권영희 후보 "최광훈 보건의료정책 무지의 소치"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최광훈 후보가 세이프약국 거짓해명을 사과하라는 요구에 대하여 이는 최광훈 후보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무지의 소치라고 반박을 했다. 권 후보는 "보건의료정책의 추진은 장기간에 걸쳐 농사를 짓는 것과 유사하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물과 비료를 주고 병충해를 막아야 비로소 정책의 결과물이라는 과실을 얻을 수가 있다"면서 "다만, 농사와 다른 점은 농사는 콩을 심으면 콩이 나는 것처럼 시작과 결과물이 동일하지만, 정책은 그 시작과 결과물이 전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조해진 기자24.11.22 20:54
건보공단,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4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 온 정기 학술발표회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질병관리청, 통계청 등 유관부처 관계자,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 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계 및 학계 연구자 등 약 1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원정 기자24.11.21 11:50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 개최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19일 대전충청지역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2024년도 제4차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충청본부는 2021년부터 대전충청지역의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의 보건의료 현안 해결과 정책개발에 필요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협의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신 응급진료 체계, 정신질환관련 필수
김원정 기자24.11.20 10:32
임상병리사 등 3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CBT 도입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임상병리사 등 3개 국가시험을 2027년도부터 컴퓨터시험(CBT)으로 확대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시원은 이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요양보호사(상시) 등 12개 국가시험에 대해 CBT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2027년도에 도입되는 국가시험까지 포함하면 총 24개 시험이 CBT로 시행되고, 전체 34개의 국가시험 중 약 71%에 해당한다. CBT 도입 완료 직종은 의사(필기), 치과의사(필기), 한의사, 1급 응급구조사(필기), 요양보호사(상시), 조산사, 한약사, 보건교육사1급, 보건교육사2급,
이정수 기자24.11.13 15:49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대학생 보건의료 빅데이터 교육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대전충청본부에서 공주대학교와 대전대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대학생 보건의료빅데이터 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충청본부는 그동안 대전대학교·공주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심평원 본원과 대전충청본부 견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교육은 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 심평원이 보유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인프라 및 분석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지역의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김원정 기자24.11.01 14:22
심평원 대구경북본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업무협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정영애, 이하 대구경북본부)는 23일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종연)과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의료격차 해소, 필수의료 강화 등의 정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업무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연계 사업 ▲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진행 할 계획이다. 정영애 대구경북본부장은 "
김원정 기자24.10.23 21:08
서울적십자병원,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알려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채동완) 공공의료본부 지역책임의료팀은 지난 18일 서울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필수보건의료 사업 중 '응급환자 건강정보관리 서비스 사업'을 알렸다. '응급환자 건강정보관리 서비스 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독거 인구의 증가로 의료정보 전달이 취약한 고령, 장애인,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자 등에게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방청의 119 안심콜 서비스 등록과 개인의료정보카드 발급 서비스를 결합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김원정 기자24.10.21 19:19
가천대 길병원, 지역 보건의료복지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 진행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지난 17일 인천적십자병원 2층 강당에서 4개 지역책임의료기관 등 지역 보건, 의료, 복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과 남부(인천적십자병원), 중부(인천의료원), 서북권(나은병원), 동북권(인천세종병원) 등 4개 지역책임의료기관, 요양병원,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의 보건, 복지, 의료 담당자 14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공공의료연계망 이용방법에 대한 가천대 길병원 공공
김원정 기자24.10.21 15:20
[국감] 제약·의료기기사, 한 해 보건의료인에 경제적 이익 8000억 제공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지난해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업체가 보건의료인에 제공한 경제적 이익이 80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는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지원, 제품설명회, 시판 후 조사 및 구매 전 성능 확인을 위한 사용, 약국 대금결제 조건에 따른 비용할인 등 보건의료인에게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업체가 작성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는 문건이다. 심평원이
조후현 기자24.10.16 17:14
심평원 인천본부,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업무협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본부장 안미라, 이하 인천본부)와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이훈재)은 15일 인천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2014년에 출범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정책연구와 보건의료인력 교육사업 연계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인천시민의 건강수준을 개선하여 보건의료 형평성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광역시 보건의료e배움터 공동운영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공유 ▲의
김원정 기자24.10.15 15:23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복지부 장관 표창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최근 개최된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주관했다. 전국 17개 시도 및 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권역재활병원, 국립재활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국보조기기센터, 의료재활시설 등 이해관계자가 모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표창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현장에서
조후현 기자24.10.11 10:54
장상윤 "의료계와 보건의료계획 수립"…강희경 "큰 진전 이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이 정부가 보건의료기본법상의 보건의료기본계획 수립을 20년간 해오지 않았다는 의료계 지적을 인정하며, 함께 만들어나가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울의대비대위는 '큰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정부·의료계·국민이 긴 안목을 가지고 의료를 바로 세우기 위한 목표로 힘을 합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서울의대 융합관 박희택홀에서 열린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 토론회 기조
김원정 기자24.10.11 05:58
보건산업진흥원, '2024 한-베트남 보건의료 공공조달 네트워킹' 성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9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베트남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in Hanoi)에서 K-헬스케어 해외 조달 시장 개척을 위한 '2024 한-베트남 보건의료 공공조달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과 베트남 보건부 산하 베트남의료기기협회(Vietnam Medical Device Association, 이하 VIMEDAS)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양국 간 보건의료 및 의료기기 분야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의
최인환 기자24.10.07 10:45
연세대학교 융합보건의료대학원 신설
연세대학교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이 지난달 교육부 승인을 받고 연세대의 여덟 번째 전문대학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은 보건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학문을 융합해 미래 보건의료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연구와 지식 창출을 통해 새로운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은 ▲바이오헬스정책분석전공, 바이오헬스산업관리전공 등 바이오헬스산업학과 ▲정밀의료유전체역학전공, 바이오헬스데이터과학전공 등 융합보건의료과학과 ▲생체공학전공, 재생의학전공, 노화과학전공 등 바이오헬스공학과 총 7개 전공, 3개
김원정 기자24.10.02 09:48
병협,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보수수준 공개 포함에 '반대'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지난 8월 국회 이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대해 최근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행법에는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을 수립할 때 보건의료인력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실태조사 시에도 보건의료인력 등의 근무여건, 처우 등 근무환경 및 복지 등에 관해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인력 등에 대한 폭언·폭력·성회롱 등의 예방이나 교대근무·야간근무를 하는 인력의 건강권
김원정 기자24.09.20 14:13
경희대병원, 카카오헬스케어와 AI 보건의료서비스 개발 참여
경희대병원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소아청소년을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경희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3개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정부는 향후 4년간 총 32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희대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특화된 초거대 언어모델(LLM) 플랫폼 개발의 주요 실증 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서비
이정수 기자24.09.19 09:12
보건의료노조 "협의체 가동 위한 72시간 마라톤 협의" 제안
보건의료노조가 아무런 전제조건 없는 여야의정협의체 가동을 위한 마라톤 협의를 거쳐 의료대란 해법에 관한 합의서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13일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최희선)은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에 대한 입장'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은 7개월째 장기화하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 해법을 가장 빠르게 마련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추석을 앞두고 의료대란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의 장을 무조건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문책
김원정 기자24.09.13 11:30
복지부, 5일 '2024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5일 16시 30분 서울스퀘어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2024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의료 인공지능(AI) 연구개발 로드맵(2024~2028) ▲의료데이터 주요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2024~2028)'을 수립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비전으로 필수의료, 신약개발 등 AI 연구개발을 확대 지원하고,
이정수 기자24.09.05 18:33
'의료 질 평가 결과 공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은 3일 '보건의료기본법'과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의료 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 등이 있으며, 의료법, 국민건강보험법, 모자보건법 등 다양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결과를 공개하지 않거나 합격·인증 등 아주 간단한 정보만을 공표한 경우가 많고, 온라인 홈페이지에 평가정보가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어 국민이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조후현 기자24.09.03 17:44
간호법 통과에 허탈한 보건의료계…의협 책임론 부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간호법이 일사천리로 국회를 통과하면서 보건의료계에선 허탈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보건의료계 일각에선 그동안 대안입법 등 준비가 없었던 대한의사협회 책임론이 부각되고, 의협 내부에선 임현택 회장 불신임 움직임도 확인된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간호법을 의결했다. 간호법은 지난주까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 계류돼 있었으나, 지난 26일 여당이 쟁점을 포기하며 급물살을 탔다. 27일 복지위 법안소위를 거쳐 대안이 마련됐고, 28일 오전 복지위 전체회의와 오후 법사위 전체회의, 본회의까지 일
조후현 기자24.08.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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