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8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는 우울증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점검하고, 우울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 및 치료 지속성을 높이고자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우울증으로 치료 받은 만 18세 이상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4114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김원정 기자24.11.19 10:26
건보공단·금감원·남양주북부경찰서, 숙박형 요양병원 보험사기 적발
피부미용 시술을 하면서 통증치료 등으로 허위 진료기록을 발급해 72억원을 편취한 의사, 병원 상담실장, 가짜 환자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금융감독원, 남양주북부경찰서와 공조해 숙박형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조직적인 보험사기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합동 수사를 통해 요양병원이 보험금을 부정 수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의사, 병원 상담실장, 가짜환자 등 141명 검거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입수된 제보를 토대로 기획조사를 실시해 병원 의료진(5명)과 환자(136명)가 2021년
김원정 기자24.11.18 12:30
김금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보험부회장 본인상
김금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보험부회장 7일 별세. ▲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 ▲ 발인 : 11/9(토) 오전 7시 ▲ 장지 : 분당 야탑 봉안당홈 ▲ 연락처 : 정지은 (010-9070-7211) ▲ 마음 전하실 곳 : 국민은행 279210094110 정지은
조후현 기자24.11.07 10:45
중증 호산구성 천식 보험급여에도, 환자 치료 문턱 여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를 위한 생물학적 제제 치료가 보험 급여 혜택을 받고 있음에도 실제 환자 접근성은 크게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학적 제제의 엄격한 급여 기준이 환자 치료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에 대해 보험 급여를 받은 환자는 총 284명에 불과했다. 보험 급여 기간 별로 살펴보면 2023년 11월
최성훈 기자24.11.05 05:57
건보공단, 보험사 건보 빅데이터 제공 요청 모두 승인 보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민간보험사들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제공 요구를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정보 주체의 권익 침해 가능성과 민간보험사의 개인식별 우려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건보공단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면 질의 답변에서 "총 7건의 민간보험사 빅데이터 신청 건은 현재까지 승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서면질의를 통해 '의료민영화를 초래할 수 있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민간보험사 제공에 대한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건보 빅데이터가 민
김원정 기자24.11.01 12:07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무면허·신호위반 시 건강보험 제한될 수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전동킥보드 등을 운행하다가 교통법규 위반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국민건강보험법(제53조 및 제57조)에 따른 급여제한 대상에 해당돼 부상 치료에 소요된 공단부담금이 환수될 수 있어서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중·고등학생의 무면허 운전, 신호위반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 운행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필요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9년 447건의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
김원정 기자24.11.01 10:29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엠파벨리' 건강보험 급여 적용
한독은 새로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엠파벨리(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가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 엠파벨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이다. PNH 치료제 최초로 혈관 내 용혈과 혈관 외 용혈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약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 호주, 일본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허가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2021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2021년 12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았으며 2건의 3상 임상을
장봄이 기자24.11.01 10:03
딥노이드, 뇌동맥류 AI 솔루션 건강보험 임시등재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자사 뇌동맥류 진단보조 AI솔루션 'DEEP:NEURO(딥뉴로)'가 비급여 코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의료기관은 해당 솔루션을 환자에게 수가 비용을 청구할 수 있으며, 환자는 실손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DEEP:NEURO(딥뉴로)의 임시 등재로 실손보험혜택이 가능해지면서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의료기관은 환자로부터 비용을 받고, 환자는 본인이 비용을 부담한 뒤 실손의료보험을 통해 일부 보전할 수 있게 된다. 또, 뇌 MRA 검사의 수요도 매출 견인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
최성훈 기자24.11.01 08:37
셀트리온 짐펜트라, 미국 3대 PBM 모든 공-사보험 계약 확보
셀트리온이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에서 운영하는 6개의 모든 공-사보험 영역에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를 등재시키는 계약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3대 PBM 중 한 곳을 대행하는 의약품구매대행사(GPO)와 사보험 처방집 등재 조건을 협의한 결과, 지난 25일(현지 시간) 최종 합의에 이르러 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으로 미국 의약품 처방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3대 PBM의 공-사보험 시장 전체를 확보하며 판매 가속화의 핵심
최인환 기자24.10.29 08:59
전 국민 소통을 위한 '국민건강보험 숏츠/릴스 영상 공모전'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5일부터 내달 22일 18시까지 약 한 달간 '국민건강보험 숏츠/릴스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국민건강보험에 관한 모든 것. 무엇이든 말해줘!'로, '건강보험 수혜 사례, 건강보험에 바라는 점, 소통과 배려 등 핵심가치 표현' 등 건강보험에 관한 모든 것이 주제로 활용될 수 있다. 작품 분야는 드라마, 춤, 노래, 패러디, 콩트 등 제한이 없으며, 유튜브의 숏츠와 인스타그램의 릴스 형식에 맞춰 제작한 영상을 공모전 누리집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주제 적합성
김원정 기자24.10.25 10:37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파주병원·포천병원과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소노캄 고양 이스트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책임의료기관 제도는 2019년 도입된 이래,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필수의료 서비스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내 책임의료기관이 수행해 온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확립
김원정 기자24.10.25 09:44
국민건강보험공단 '2024 건강보험 전문가세미나'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4과 25일 양일간 '2024 국민건강보험 전문가세미나(NHIS Technical Seminar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회보장 서비스 강화'를 주제로,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국내외 회원기관과 함께 사회보장 분야의 혁신 사례와 제도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모색했다. 세미나에는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본부와 동아시아지역사무소 회원기관(중국, 몽골, 일본), 국내 주요 사회보장기관, 지방자치단체, 충북대 소속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
김원정 기자24.10.24 16:30
길리어드 '베클루리', 건강보험 급여 25일부터 적용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최재연)는 자사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건강 보험 급여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에 따라 10월 25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PCR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확진된 성인 및 소아(생후 28일 이상이고 체중 3 kg 이상)환자로 ▲폐렴이 있거나 ▲실내공기(room air)에서 산소포화도(SpO2) 94% 이하인 환자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 ▲기계환기나 체외막산소요법 (ECMO)이 필요한 환자 중 하나 이
최성훈 기자24.10.24 08:39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17개소 명단 공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17개 요양기관 명단을 공표한다고 23일 밝혔다. 17개 요양기관은 의원 8개소, 치과의원 3개소, 한의원 6개소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거짓청구로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 여부가 결정됐다. 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
이정수 기자24.10.23 14:55
[국감] 건강보험 미청구 병의원이 의료용 마약 취급…사각지대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근 5년간 1년 이상 건강보험 급여를 청구하지 않은 병·의원은 매년 2000곳이 넘는 가운데 이들이 의료용 마약류 1000만 정을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자료를 종합한 결과 건강보험 급여 청구를 한 번도 하지 않은 기관은 2021년 1907곳, 2022년 2033곳, 지난해 2221곳, 지난 6월까지 2816곳이다. 병·의원별로 분류하면 총 2779곳이며, 해당 기간에 연속해서
조후현 기자24.10.23 11:06
심평원, 아제르바이잔 국민건강보험청 직원대상 단기연수 성료
건강보험심평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 일간, 아제르바이잔 국민건강보험청(State Agency on Mandatory Health Insurance, 이하 SAMHI)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건강보험 시스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심평원과 SAMHI는 지난 해 5월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연수 과정은 MOU에 기반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연수과정은 SAMHI가 심평원의 보건의료 구매 기능을 배우고, 아제
김원정 기자24.10.18 13:39
[국감] "의대정원 정책 실패, 혈세 건강보험으로 땜빵"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김원정 기자]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정책 실패를 국민 혈세인 건강보험 재정으로 메우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의대정원 증원정책을 실패로 규정하며, 이로 인한 건보재정 투입 적절성을 따져 물었다. ◆ "끝이 안 보인다"…"끝이 안 보인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 적자 전망이 나오고 있음에도 재정 투입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혈세로 정책
조후현 기자 / 김원정 기자24.10.17 05:59
[국감]임상시험 중 사망·입원 늘어…보험지급은 10% 미만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최근 5년 간 임상시험 중 사망이나 입원 건수가 3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상시험 중 사망이나 중대 부작용(입원) 발생 현황 건수가 총 279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19년부터 지난 8월까지 임상시험 부작용 피해로 인한 입원 환자와 사망자는 ▲2019년 256명·34명 ▲2020년 298명·33명 ▲2021년 426명·
장봄이 기자24.10.10 11:37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지지부진, 원인은 의료계 아닌 보험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중소병원과 의원급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준비가 지지부진한 원인을 두고 보험사를 지목했다. 전산시스템 구축·운영 비용 문제로 진척이 되지 않고 있지만 정작 비용 부담 주체인 보험사가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는 6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는 오는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30병상 이상 병원부터 시행되고, 내년 10월 25일부터는 의원과 약국으로
조후현 기자24.10.07 06:00
4대 사회보험기관과 권익위, 취약계층 보호 위해 힘 합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건강보험공단)은 취약계층의 4대 사회보험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건강보험공단은 오늘(27일) 오후 2시 30분 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4대 사회보험과 관련한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관련 제도의 개선에 나선다. 또한, 악성민원 피
김원정 기자24.09.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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