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경영 일선 전격 복귀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휴온스그룹의 대도약을 위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28일 성남 판교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제38기)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휴온스글로벌 주주총회에서는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250원) 승인 ▲정관변경 ▲자본준비금 감소 ▲사내이사 송수영 선임 ▲사외이사 한승범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규연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한승범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어 휴온스글로벌 이사회
최봉선 기자25.03.28 11:53
의대생 복귀 시한 눈앞…'자율적 선택 존중' 강조 분위기 확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제시한 의대생 복귀 시한인 3월 말이 다가오면서 의대생 자율적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개별 의대는 물론 의료계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26일 고려대 의대 전 학생대표 5인은 실명 호소문을 통해 의대생 개인 선택이 존중받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먼저 의료사태 속에서 '책임은 오롯이 개인 몫이었으나, 선택은 온전한 자유의지로 내릴 수 없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사태가 한 치 앞을 알 수 없어 스스로 숙고해 판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
조후현 기자25.03.27 05:57
의대생 미복귀 속 편입학 논란…"시기상 부적절, 현실성 낮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대생 전원 복귀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규모 미복귀 사태가 발생할 경우 편입학을 통한 의대생 충원 가능성도 나온다. 그러나 일선 의대 교수들은 현재 시점에서 편입학 논의는 부적절하며, 설령 편입이 가능하더라도 본과 1학년만 해당돼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24일 의료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고려대 등 5개 의대는 지난 21일 등록 및 복학신청을 마감했다. 대부분의 의대도 이달 말까지 복학등록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며, 복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제적 예정 통보서를 발송할
김원정 기자25.03.25 11:56
조규홍 장관 "의대생 복귀방해는 불법…의료개혁 완수에 최선"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의대생 복귀 방해 행위는 불법이므로 엄정 조치하겠다면서 2차 실행방안 발표 등 의료개혁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규홍 제1차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생 여러분께서는 캠퍼스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일부에서 의대생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
이정수 기자25.03.14 14:54
"전공의 복귀, 박단도 못 시켜"…추계위법 실효성 우려한 이주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을 위한 법안 심사 과정에서 법안 실효성에 강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가 신뢰할 수 없는 법안을 밀어붙인다면 당장 사태에 미칠 악영향은 물론, 향후 수급추계가 이뤄지더라도 의료인력이 추계대로 움직이는 실효성은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다. 12일 국회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수급추계위법이 통과될 당시 이주영 의원은 속도감 있는 추계위 근거 마련이 아닌 제대로 추계할 수 있는 구조를 강조한 것으로 나
조후현 기자25.03.13 05:57
전원복귀 통첩에 의료계 의견 분분…의협 비판 목소리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의대생과 전공의를 향해 전원복귀 시 내년도 의대정원 동결이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의료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안팎에서 나온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의대생 복귀를 촉구하는 동시에 학사 유연화 조치는 더이상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료개혁은 중단되지 않는다는 점도 시사했다. 최 대행은 "의대생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 이제는 반드시 학교로 돌아와야 한다. 지난해와 같은 학사 유연화 등 조치는 더이상 없다"
조후현 기자25.03.12 05:58
政·의대학장단, 학생 복귀 촉구…일부 교수 ‘회의적’ 시각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와 학장단이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복귀를 강력히 촉구하며 미복귀시 학칙에 따라 제적 또는 유급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수들은 학생들의 복귀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내보이며, 신입생까지 휴학을 고민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어 교육 정상화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의대 학장단은 '서울대 의대 학생 및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이라는 안내문을 통해 이달 27일까지 복학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학칙에 따라 비가학적 미등록 제적이나 유급
김원정 기자25.03.12 05:56
안철수, 의대생·전공의 복귀 촉구…"의료대란 끝낼 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사 출신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 방안은 미흡하지만 국민 건강·생명 위기를 고려해 복귀하고 의료계가 참여한 의료개혁 원점 재논의를 하자는 주장이다. 안 의원은 11일 SNS를 통해 이제는 의료대란을 끝낼 때란 입장을 밝혔다. 먼저 정부 내년도 의대정원 동결 제안에 대해선 전제가 달렸지만 사실상 백기를 든 것이나 다름없다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남겨진 상처는 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의료대란을 끝내야 한다고 주
조후현 기자25.03.11 12:07
내년 의대정원 3058명 동결…의대생 '전원 복귀' 조건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내년에 한해 의대정원을 3058명으로 동결한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단 이달 말까지 의대생 전원 복귀가 전제다. 복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연히 2000명 증원인 5058명으로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의대교육 문제만큼은 반드시 풀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의학교육계와 논의를 이어왔다고 언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의대정원을 3058명으로 수용할 경우 의대생을 반드시
조후현 기자25.03.07 15:22
의대생·전공의 복귀 안갯속 政 의료개혁 강행…대화 불씨 꺼지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는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의료개혁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강경한 추진 태도가 의료계와의 대화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 노연홍 위원장,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갈등과 여러 쟁점을 이유로 20~30년 가까이 미뤄 온 개혁 논의를 또다시 미룬다면 정부의 직무 유기
김원정 기자25.03.06 05:58
전공의 모집 마감 'D-1'…政 "연장계획 無…이젠 복귀해달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도 전공의 모집 기한이 오는 28일까지 만 하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는 더 이상 추가 모집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변이 없는 한 다음 전공의 모집은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6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전공의 모집은 예정대로 28일 마감될 예정이다. 복지부에서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최종 지원자 수는 마감일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전공의 수련일정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3월 1일자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미 합격자도 있고 승급하는 사람도 있기
이정수 기자25.02.27 06:00
내년 의대정원, 협상 영역으로…동결돼도 복귀는 안갯속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내년도 의대정원이 협상 영역에 들어섰다. 국회와 정부는 수급추계위원회를 통한 내년도 의대정원 결정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경우를 고려해 교육부 장관과 대학 총장이 의대 학장 의견을 반영해 협의·결정할 수 있는 근거 마련에 나서면서다. 다만 정책에 호응해야 할 당사자인 전공의들 사이에선 현재로선 최상의 결과인 증원 전 3058명 동결이 결정되더라도 복귀 신호탄이 되긴 부족하다는 회의적 시각이 앞선다. 의료계에 따르면 19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026년 의
조후현 기자25.02.20 05:58
전공의 사직 1년…절반은 재취업, 복귀 여부는 '불투명'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대 정원 증원정책에 반발해 수련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사직 1년 만에 절반 이상 일반의로 재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의 재취업 지속 여부나 수련병원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일각에서는 의대정원과 전공의 7대 요구안 수용 여부를 지켜본 뒤 복귀를 결정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반면, 일부 전공의들은 복귀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단 의견과 다른 선택으로 '낙인' 찍힐 것을 우려하는 상황도 포착된다. 18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
김원정 기자25.02.19 05:59
전공의 복귀, 2월에도 없을 듯…"3월, 패 열어봐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전공의 추가 모집에 나섰지만, 전공의 사회 분위기는 싸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국별로 '피어 프레셔(Peer pressure)'가 덜한 곳에선 소수 복귀가 이뤄질 수도 있겠지만, 사직 대오를 흐트릴 만한 규모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일각에선 내달 2025학번 동맹휴학 여부와 미필 전공의 입대로 인한 대오 변동 정도란 두 가지 패를 열어봐야 서로 승리를 내다보고 있는 의정 스탠스가 재정립될 것이란 시각도 제기된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조후현 기자25.02.10 05:59
의대생 휴학 95%, 복학 움직임도 미미…복귀 요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근 두 달간 의대 휴학생 규모가 60%가량 증가하며 휴학률이 9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학 움직임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의대생 복귀는 요원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의과대학 학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기준 전국 39개 의대 휴학생은 모두 1만834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재적생 1만9373명 가운데 9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집계한 의대 휴학생 인원 1만1584명에 비해 58.65
조후현 기자25.02.05 12:09
의대생 복귀, 올해도 희박…일각선 ‘2026년도 정원이 관건’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올해도 의대생들의 복귀 가능성이 불투명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2026년도 의대정원 규모가 복귀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의대생 휴학의 시발점이 됐던 정원 규모를 의료계와 합의해 공감할만한 수치로 발표할 경우, 교육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일부 휴학생들도 복귀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의대 학생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학을 이어갈 것인지 묻는 설문조사(2월 10일부터 13일까지)를 진행한 결과, 76.8%(535명)가 휴학을 이어간다
김원정 기자25.01.21 05:56
전공의 복귀, 의대정원만 문제 아냐…이대론 제자리걸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와 국회가 의정갈등 해법 모색에 나선 가운데 의대정원에만 포커스를 맞춰선 전공의 복귀를 논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젊은 의사 요구 일부일 뿐인 의대정원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것으론 전공의 복귀를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국회가 사태 해결을 위해 보이는 기조로는 전공의 복귀를 논하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날 지역의사회 한 관계자는 메디파나뉴스와 통화에서 정부와 국회가 말하는 3월 전 사태 해결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로 봤다. 정부도 국회도
조후현 기자25.01.16 05:58
복지부, 사직 전공의 복귀 후 수련 환경 최대 지원키로
보건복지부는 의료계 현장의 건의 사항을 적극 수용해 사직 전공의가 복귀해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련수당 확대 등 전공의 수련에 대한 국가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주당 80시간→72시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 지도전문의 지원 등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예산으로 2332억원을 신설했다. 또 수련수당 지원을 위해 415억원 예산을 마련하고, 지원 범위를 전공의 1개 과목에서 8개 과목으로, 전임의 1
이정수 기자25.01.10 18:23
정부, 전공의 복귀 장애물 없앤다…수련·병역특례 적용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전공의 복귀 장애물을 없앤다. 복귀를 전제로 사직 전 병원·전문과목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군 입대 역시 수련을 마친 뒤 입영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의료계와 의학교육계에 드리는 말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 부총리와 조 장관은 먼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포고령 내용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에 대한 비상계엄 포고령 내용은 정부 방침과는 전혀 다르다는 설명이다.
조후현 기자25.01.10 17:00
[2024결산⑨] 의정갈등 중심 '전공의'…해 넘겨도 복귀 안갯속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해 초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하며 시작된 의료개혁은 의료계에 전례 없는 파장을 가져왔다. 의정갈등 파장 중심에 선 직역은 젊은 의사로 불리는 전공의와 미래 의료인이 될 의대생이다. 특히 빅5를 비롯한 수련병원에서 핵심인력으로 역할하던 전공의는 의료계에 더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정부는 수장인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사태로 탄핵됐음에도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놓지 않으면서 의정갈등과 의료계 혼란은 해를 넘기는 모습이다. ◆ 예고된 반발, 준비된 발표…끝내 떠난 전공
조후현 기자24.12.2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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