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회 "의대생 복학·수강신청…자율 결정 보장돼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대생들이 자율적으로 복귀와 수강을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많은 학생이 집단적으로 휴학을 유지하는 상황이 과연 외부 압력 없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학생 개개인의 선택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9일 서울 서대문 소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원진들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대한외과의사회 이세라 명예회장은 "의대정원 문제와 관련해서 학생들이 자유의사에 의해 휴학
김원정 기자25.03.10 05:57
의대생 휴학 95%, 복학 움직임도 미미…복귀 요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근 두 달간 의대 휴학생 규모가 60%가량 증가하며 휴학률이 9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학 움직임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의대생 복귀는 요원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의과대학 학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기준 전국 39개 의대 휴학생은 모두 1만834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재적생 1만9373명 가운데 9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집계한 의대 휴학생 인원 1만1584명에 비해 58.65
조후현 기자25.02.05 12:09
급성백혈병 이겨낸 여고생, 1년 만에 완치·복학
서울성모병원은 급성백혈병으로 중환자실 입원 치료까지 했었던 한국무용 전공 여고생이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을 무사히 마치고 무대로 돌아갔다고 17일 밝혔다. 선화예고 1학년 세연 씨는 지난해 5월 무용 실기수업 중 갑자기 평소보다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 열심히 연습해 몸이 힘들어졌다고만 생각했지만, 고등학교 입학 후 받게 된 학교 건강검진 결과에서 백혈구 수치가 높다는 말에 급하게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하게 됐고, 급성림프모구백혈병으로 진단됐다. 검사 결과 최고 위험군에 해당돼 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조후현 기자24.12.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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