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 전공의 지원 예산 결국 삭감…원인은 '불확실성'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개혁 관련 예산인 내년 전공의 육성 지원 예산이 결국 일부 삭감됐다. 의료개혁으로 인해 현장을 떠난 전공의 복귀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이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복지위가 의결한 예산안에 따르면 의료개혁 관련 예산이 전년대비 대폭 증액됐지만 '제값'은 받지 못한 채 삭감됐다. 근거는 의료개혁 불확실성이다. 정부는 당초 내년 전공의 등 육성 지원에 3110억4300만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이 308
조후현 기자24.11.15 05:58
의료개혁, 예산도 밀어붙이기식…곳곳 불확실성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지만 정작 내년도 의료개혁 예산에 대해선 불확실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내년도 예산안 분석 자료에는 연관 위원회마다 의료개혁에 대한 우려가 담겼다. 먼저 교육위원회의 경우 의대 증원에 따른 전임교수 확보 계획 관련 실효성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는 의대 증원과 함께 교육 질 향상을 위해 2027년까지 국립의대 전임교수 1000명 증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330명, 400명, 270명을 증원한다.
조후현 기자24.11.01 05:56
中 베이진, 미국 내 신약 승인 불확실성에도 투자 지속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중국 항암치료제 개발 기업 베이진(BeiGene)이 신약의 미국 FDA 승인 여부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국 내 투자 및 고용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베이진은 전 세계적인 인력과 인프라를 구축해 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기준 베이진은 전 세계 1만600명의 정규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는 지난해 9200명에 비해 1400명이 증가한 것으로, 특히 미국에서의 고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에서는 현재 1600명이 베이진의 정직원으로 근무
조해진 기자24.02.27 11:17
의약품 불확실성, 'RWD'로 해결‥국내에서도 적극 활용 계획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앞으로 국내에서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이하 RWD)'를 활용한 의약품 허가, 급여 관리 등이 예고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항암제 영역의 신약 개발이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어려운 사례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이미 국외 규제기관에서는 시판 후 안전성 평가, 의약품 허가, 적응증 추가 등 규제적 의사결정 시 RWD를 기반으로 한 임상 평가를 적용하고 있고, 그 활용 영역을 의약품 전주기로 확대하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RWD를 보다 활용할 것으로
박으뜸 기자24.01.09 06:06
중증질환 '치료제' 유무 중요‥ '불확실성'='희망' 접근법 신중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중증질환 치료에 있어 '희망'은 환자의 예후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모든 치료제의 효과가 확실하지 않으며, 일부 중증질환에서는 효과의 불확실성이 크게 나타난다. 그럼에도 중증질환 환자들은 조기 사망과 장기 생존 가능성을 모두 내포하는 불확실한 치료제에 잠재적 선호를 갖고 있었다. 의료기술의 가치 평가 중 '희망의 가치'를 새로운 요소로 주장하는 이들은 장기 생존 가능성을 위해 생명 단축의 위험을 기꺼이 감수할 의향이 있다고 바라봤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이론적 검토
박으뜸 기자23.12.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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