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주력 안과용제 승승장구…지난해 매출 2000억 넘어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천당제약이 매출 비중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안과용제 상승세에 따라, 지난해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다. 안과용제 매출은 10% 정도 늘어나 2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109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2.4% 감소한 26억원을 기록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처음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2020년 매출 1669억원에서 4년 새 26% 정도
장봄이 기자25.03.26 11:56
삼천당제약, 'SCD411' 본격 상용화…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삼천당제약이 올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 회사는 고용량과 저용량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시킨 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6일 삼천당제약 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 저용량 제품에 대해 미국, 유럽, 캐나다,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과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캐나다, 유럽, 일본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및 기타 글로벌 시장에서는 내년부터 판매를 개시할
최인환 기자25.02.06 11:54
삼천당제약,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생동성 시험 시작
삼천당제약은 주사제를 경구제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인 S-PASS를 기반으로 개발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BE Study(생물학적 동등성 시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노보노디스크에서 개발해 판매중인 '리벨서스(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제네릭 제품이다. 오리지널이 세마글루타이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데 사용한 SNAC 물질 대신 S-PASS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물질(SNAC Free)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다수의 제형 특허를 회피한 제품으로 조사됐다. 현재 세마글루타이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56
장봄이 기자25.01.22 09:18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시밀러' 해외진출 박차…K-시밀러 치열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천당제약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해외 진출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3년 캐나다 공급을 시작으로 유럽 10여개국, 미국, 라틴 아메리카까지 판매 확대에 성공했다. 국내에선 삼천당제약 뿐만 아니라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알테오젠이 아일리아 시밀러 시장에 이미 진출해 K-시밀러 간에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 3일 회사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독일 제약사 프레제니우스카비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에 대한
장봄이 기자25.01.04 05:54
삼천당제약, 프레제니우스카비와 '아일리아' 시밀러 6개국 공급계약
삼천당제약은 프레제니우스카비(Fresenius Kabi)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미국 및 라틴아메리카 6개국 라이선스 20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계약을 체결한 프레제니우스 카비는 바이오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회사다. 바이오의약품, 의료 기술, 중증 및 만성 질환을 위한 영양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알려져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레제니우스 카비는 SCD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2mg 저용량(Vial&PFS) 및 8mg 고용량(Vial&PFS)을 미국과 라틴 아
장봄이 기자24.12.24 09:13
삼천당제약, 황반변성 바이오시밀러 미국 등 공급계약 체결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삼천당제약은 23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미국·라틴아메리카에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SCD411' 독점공급·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프레지니우스카비(Fresenius Kabi)다. 계약 내용은 황반변성치료제 '애플리버셉트(Aflibercept)'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2mg 저용량 및 8mg 고용량 독점 공급 및 판매권이다. 공급·판매 지역은 미국과 브라질, 멕시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이정수 기자24.12.23 17:18
삼천당제악, 외형 성장 1등공신 '안과용제'…3Q만 매출 300억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삼천당제약이 주력 제품 안과용제 매출 증가에 2020년 이후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첫 연매출 2000억원 달성 가능성을 높인 가운데 회사가 안과용제에서 기록한 매출은 올해 3분기에만 300억원을 넘겼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5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484억원 대비 8.1% 상승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을 살펴보면 1557억원으로 전년 동기 1402억원 대비 11.1% 상승하며 첫 연매출 2000억원 달
최인환 기자24.12.03 11:57
삼천당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 김한승 이사 장인상
삼천당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 김한승 이사 장인 1일 별세.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02-3010-2000) ▲ 발인 : 2024년 12월 4일(수)
메디파나 기자24.12.02 11:15
삼천당제약 "오너 일가 배당 사실무근"
삼천당제약은 오너 일가 배당 관련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자료를 내고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삼천당제약이 4년 동안 소화에 약 65억원을, 인산엠티에스에 약 23억원의 현금을 배당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라며 "회사는 지난 4년간 투자로 인한 자금 소요로 배당을 하지 않았으며, 특별히 대주주에 대한 별도의 배당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신사업의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허가 획득 실패 및 계약 협상 결렬과 같은 사항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
장봄이 기자24.11.28 09:06
삼천당제약 영업지원실 황인석 상무 부친상
삼천당제약 영업지원실 황인석 상무 부친 22일 별세 ▲빈소 : 영동병원장례식장 2빈소 ▲연락처 : 장례식장(043-740-9000) ▲발인 : 2024년 9월 24일(화)
메디파나 기자24.09.23 09:16
삼천당제약, 안과용제로 연이은 상승세…매출 2000억 목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천당제약이 안과용제 등 주력 제품의 상승세를 앞세워 올해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917억원보다 12.7% 상승,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51억원 대비 21.4% 감소한 수치다. 특히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기록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을 예고했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한다면,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 돌파가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주력
장봄이 기자24.08.26 11:56
삼천당제약, 매출 호조세에 R&D 적극 투자…'SCD411' 성공에 사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외형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삼천당제약이 적자를 감수하고 매년 R&D에 200억원이 넘는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9일 금융감독원 사업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삼천당제약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액 3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06억원 대비 1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2%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4억원 대비 138.3% 증가했다. 삼천당제약은 2020년 매출액 1184억원을 기록한 이후 20
최인환 기자24.07.09 11:59
삼천당제약 "日제약사와 경구용 GLP-1 텀싯 체결"
삼천당제약은 일본 톱5 제약회사와 경구용 GLP-1(세마글루타이드)의 비만 치료제(위고비) 및 당뇨 치료제(오젬픽 및 리벨서스정) 2개 제품에 대한 일본 독점 및 판매 계약 관련 텀싯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텀싯 주요 내용은 일본에서 물질특허가 끝나는 시점부터 판매를 하는 조건이며, 판매로 발생하는 이익 50%를 삼천당제약에게 지급하고 계약기간은 10년에 추가 자동 연장 조건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텀싯이 체결된 이유는 시장 특성에 있다"며 "현재 일본의 세마글루타이드 시장은 당뇨 치료제만으로 출시
장봄이 기자24.06.28 11:24
1년새 시총 2배 삼천당, 악재에도 꾸준한 증가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천당제약이 꾸준한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 총액은 1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중국 제약사와의 계약 종료, 케이캡 물질특허 소송전 패소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전날 기준으로 시가총액 2조8852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인 지난해 6월 초(약 1조 4716억원)와 비교하면 거의 2배 증가했다. 시총 규모가 1년 새 배가 늘어나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순위 역시 10위권
장봄이 기자24.06.15 05:50
삼천당제약, 내년 'SCD411' 출시 계획…PFS·Vial 투트랙 공략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삼천당제약이 오는 2025년 1분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국내외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사의 협조로 SCD411 PFS 및 Vial 허가 신청을 동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22일 삼천당제약이 자사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및 S-PASS 경구용 인슐린, GLP-1(Semaglutide) 치료제를 비롯한 제품의 글로벌 비즈니스 계획에 관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 현황으로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공동개발
정윤식 기자24.04.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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