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 DeepCARS 연구성과 발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된 제45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KSCCM Annual Congress∙Acute and Critical Care Congress 2025)에 참여해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이하 DeepCARS)의 최신 연구 성과 및 실제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뷰노는 전시 부스를 통해 DeepCARS의 임상적 가치를 강조했다. 부스 내 대규모 리서치 존(Research
최성훈 기자25.04.25 08:46
빛나는 연구 성과 이룬 젊은 약학자들…"더 좋은 연구가 목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약학 관련 대학원에서 부단한 연구를 바탕으로 빛나는 성과를 거둔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약학회는 2023년부터 한국 약학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젊은 약학자들의 연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대학원생 및 박사후연구원들을 위한 '미래약학우수논문상'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5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미래약학우수논문상'의 영광은 김원식 석박사통합과정생(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정우진 박사후연구원(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재
조해진 기자25.04.23 06:00
오스코텍, AACR서 항내성 신약 비임상 연구 성과 2건 발표
혁신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대표 윤태영 이상현)은 오는 25일에서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 참가해 'OCT-598' 및 'P4899'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물질 모두 오스코텍의 차세대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종양의 치료제 저항성 극복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되고 있으며, 특히 P4899는 이번 AACR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First-in-Class 항내성 항암과제이다. EP2/4 이중 저해제인 OCT-598은 지난 2023년 AACR학회 발표를 통해 마우스
최봉선 기자25.04.22 08:29
웨이센, VGEC 2025서 '웨이메드 엔도' 연구 성과 발표
웨이센은 지난 4월 18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열린 'Vietnamese Gastrointestinal Endoscopy Conference 2025(이하 VGEC 2025)'에 참가해, 베트남 현지 병원과의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웨이센은 이번 학회에서 자사의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활용한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발표는 웨이센과 협력 중인 후에중앙병원(Hue Central Hospital)의 연구진이 직접 맡았으며,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AI 내시경
최성훈 기자25.04.21 09:14
셀트리온, 중남미 주요국서 입찰 성과 확대…시장 지배력 이어가
셀트리온이 글로벌 주요 파머징 시장(Pharmerging Market)인 중남미 지역에서 입찰 성과를 이어가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우선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허쥬마 출시 다음 해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5년 연속 낙찰을 이어온 데 이어, 최근 다시 한번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해 2026년 3월까지 허쥬마를 공급하게 됐다. 해당 입찰은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
최인환 기자25.04.17 08:53
"비만 넘어 항암으로"…한미, AACR서 국내 최다 연구성과 발표
한미약품이 비만 등 대사질환 영역에서의 혁신을 넘어 항암 분야에서도 창조적 가치를 확인해 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은 세계적 권위의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3년 연속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의 미래 가치를 입증한다. 한미약품이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다 건수인 11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AACR에서 ▲
최봉선 기자25.04.14 12:06
삼성바이오에피스, 'IMKASID 2025'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연구 성과 공개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 8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체 개발한 아달리무맙 성분 의약품(국내 제품명: 아달로체,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환자 처방 데이터(리얼월드 데이터)와 유럽에서의 우스테키누맙 성분 의약품(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도입과 관련된 잠재적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한 총 2건의 초록(abstr
최인환 기자25.04.10 09:05
CJ바사, 'ESCMID'에서 차세대 감염진단 기술 연구성과 발표
CJ바이오사이언스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5 유럽임상미생물감염학회(European Society of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s, 이하 ESCMID)'에서 AI 기반 차세대 감염진단 기술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ESCMID'는 120여개국, 1만 3000명 이상의 감염병 및 임상 미생물학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감염학회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감염진단의 핵심 과제인 '신속한 균주 분류'와 '정확한 항생제 내성
최봉선 기자25.04.10 08:41
'역할'만 강조되는 중소병원…여건에 맞는 성과보상 설계돼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중소병원은 의료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정부 정책에서는 여전히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 등을 통해 중소병원의 기능 강화를 예고했지만, 현장에서는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지역 중소병원에 필수의료 책임을 더 많이 부여하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과 재정 지원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며 "단순한 예산 투입만으로는 중소병원의 질
박으뜸 기자25.04.10 05:55
비씨월드제약, 성과중심 조직 문화 구축‥초임 7% 인상
의약품 제조 및 연구개발 전문기업 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유치·육성하기 위해 초임 인상과 함께 직급체계 및 인사평가 등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제도 개편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임직원 동기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혁신 조치다. 조직 혁신안에 따르면 비씨월드제약은 2025년 신입사원 초임을 평균 7% 이상 인상, 업계 경쟁력 있는 보상 체계를 구축하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는 치열해진 인재 확보 경
최봉선 기자25.03.31 13:34
역대 최대 규모 'KIMES 2025' 성료…2조1000억원 성과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올해 키메스 2025(KIMES 2025)는 코엑스 전시장 전관과 그랜드볼룸, The Platz, 로비에서 총 4만3500㎡ 규모로 열렸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4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최성훈 기자25.03.28 16:09
펩트론, 美 암학회서 'IEP' 연구 성과 발표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은 다음달 25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연례 학회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인 'IEP(Internalization-Enhancing Peptide)'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년간 펩트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IEP 기술은 MEP(Micro Exon Peptide) 기반의 세포 내
최인환 기자25.03.28 08:37
메디컬코리아 2025, 6건 비즈니스 계약 체결…317만불 성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25' 행사 중 주요 프로그램인 의료 해외진출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8개국 15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보건산업체 38개사가 참가해 총 123건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수행했다. 그 결과, 5건의 수출계약(총 317만불 규모)과 1건의 업무협약(MOU)이 현장에서 체결됐다. 최대 규모 계약은 힐세리온(Healcerion)과 미국 에이투에이인테그레이티드로지스틱스(A2A Integrated Logis
이정수 기자25.03.27 11:40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이탈리아서 입찰 성과 확대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앞세워 입찰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우선, 올해 1월 출시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2개월 만에 입찰 성과의 포문을 열었다.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최근 피에몬테(Piemonte) 및 발레다오스타(Valle d’Aosta), 리구리아(Liguria), 사르데냐(Sardegna) 등 4개 주정부에서 개최된 우스테키누맙 입찰에서 스테키마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지역의 합산 규모는 이탈리아 우스테키누맙 시장의 약 10%로, 2028년까지
최인환 기자25.03.20 08:45
디엑스앤브이엑스 "올해부터 R&D 투자 성과 회수 본격화"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다양한 기술자산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연구개발 투자의 성과 회수를 올해부터 본격화 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약 1년 반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춘 파이프라인들을 확보했다. DXVX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확보한 파이프라인은 크게 감염병 백신, 항암백신, 대사질환 치료제, 혁신 플랫폼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의 감염병 백신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도입한 범용 코로나 백신이 대표적이다. 미국과 남아공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한 상황으
최봉선 기자25.03.20 08:29
의약품 심사소통단 운영 2년, 성과 확인…제약산업 발전에 기여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의약품 심사 분야 민·관 소통 채널 '의약품 심사소통단(CHORUS)'이 의약품 심사 관련 가이드라인 20여 개 제·개정에 일조했다. 규제기관과 업계 간 소통으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꾀하는 모양새다. 박상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의약품규격과장과 의약품 심사소통단 5개 분과장은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CHORUS가 지난 2년간 추진한 과제를 설명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CHORUS는 국제 규제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2023년 3월 출
문근영 기자25.03.12 06:00
대한뉴팜, 2년 연속 매출 2000억대 성과…수익성 과제 남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2023년 처음으로 연매출 2000억원대에 진입한 대한뉴팜이 지난해 2년 연속 2000억 매출을 달성했다. 2023년부터 대표이사로 경영을 맡고 있는 이원석 대표의 경영 능력에 긍정적인 평가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뉴팜은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2022억원으로 전년도 2042억원에 이어 2년 연속 2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전년도 188억원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최인환 기자25.03.12 05:55
[수첩] '어나프라주' 등 신약개발 성과의 의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자체적으로 신약을 상업화 할 수 있는 구조가 됐다는 게 회사의 굉장한 경쟁력이다."(비보존제약) "안정적인 신약 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하나의 모델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온코닉테라퓨틱스) 지난해 국산신약 개발에 성공한 두 회사가 최근 열린 신약개발 시상식에서 밝힌 소감이다.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로 국산신약 38호를 획득했고,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으로 국산신약 37호의 영예를 안았다. 두 회사는 '신약 개발'이라는
장봄이 기자25.03.10 11:59
유한양행, 5년간 R&D에 1조…실적↑·기술 이전 성과 낼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이 지난 5년간 1조원 이상 투자 등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있다. 렉라자(레이저티닙) 임상을 통한 실적 확대, 알레르기 신약 '레시게르셉트' 기술 이전 여부는 R&D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10일 실적 발표 및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한양행은 R&D에 2655억원을 투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별도 재무제표 기준) 2조84억원과 비교 시, 매출액 약 13.2%가 의약품 연구개발에 쓰였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 비용을 재차 늘리
문근영 기자25.03.10 11:59
뷰노, '중환자실 재입실 예측 AI 모델' 연구 성과 국제학술지 게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이하 DeepCARS)의 후속 모델관련 연구 논문이 세계적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의 자매지 'eClinical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중환자실(ICU)의 조기 재입실을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 개발 및 검증에 관한 내용으로 제목은 '중환자실 퇴실 후 48시간 이내 재입실 예측을 위한 기계 학습 모델의 다기관 검증 연구'다. 중환자실의 퇴실 후 재입실은
최성훈 기자25.03.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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