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제 뜨고 세립제 지고…조루·발기부전 치료제 기류 변화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조루·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실데파닐·클로미프라민 또는 다폭세틴, 타다라필 등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는 허가받거나 임상 1상에 진입했지만, 세립(細粒)형 제제는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는 중이다. 최근 식약처는 동구바이오제약 '구세정15/50mg'(클로미프라민염산염,실데나필시트르산염)과 씨티씨바이오 '원투정15/50mg'을 허가했다. 두 품목은 주성분이 동일하며, 클로미프라민 단독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조루증 치료에 쓰인다. 두 품목이 눈길을 끄는 이유 중
문근영 기자24.05.18 05:57
한올바이오파마,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탑' 산제·세립제 출시
한올바이오파마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의 제형을 파우더 형태로 변경한 신제품 '바이오탑하이스트산'과 '바이오탑아이세립'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탑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질병의 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 장내 이상 발효 등의 적응증에 대해 빠른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한올바이오파마의 대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새롭게 출시한 바이오탑하
정윤식 기자24.04.05 08:47
비아그라 제네릭 '세립제', 자취 감출 듯…공급 중단 예고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 제네릭 '세립(細粒)형 제제'가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는 분위기다. 의약품 판매 부진과 재고 부담이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건일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세리비아세립100밀리그램(실데나필)과 세리비아세립50밀리그램 공급중단을 보고했다. 최종 공급 날짜는 올해 4월 5일, 12월 6일이다. 공급 중단 날짜는 올해 4월 6일, 12월 7일이다. 세리비아세립 공급이 중단되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세립형 제제를 찾는 게 어려울 전망이다. 식약처 허가심사를 통과한 품목은
문근영 기자24.02.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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