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덕 후보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 최우선 해결"
기호 2번 연제덕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약국 현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약품의 수급불안정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연제덕 후보는 "우리나라는 의약품관리종합포털에서 수급불안정의약품을 ▲공급부족의약품 ▲공급중단보고대상의약품 ▲공급중단의약품 등 3분류 체계로 관리하고 있지만, 관련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처방 일수 제한, 민관협의체 구성 등 신속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인환 기자24.12.09 14:22
올해 국감서 '수급불안정 문제'에 '성분명 처방'까지 논의될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국정감사에서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와 함께 성분명 처방 문제까지 다뤄질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조원준 보건의료 수석전문위원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졌던 차담회를 통해 내달 7일부터 시작되는 국감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약 관련 사안을 진단했다. 조원준 수석전문위원은 가장 먼저 최근 중점 해결과제로 논의되고 있는 수급불안정 문제를 지목했다. 최근 약국가에서는 일부 의약품 수급이 적절하게 되지 않고 있어 약을 제대로 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
이정수 기자24.09.27 06:00
복지부-식약처, 기관지 확장제 등 수급불안정 대응방안 논의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7일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6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약사 공급중단에 따라 수급 불안이 예측되는 대장 수술 전처치용 장세척 하제 및 기관지 확장제에 대한 대응방안 및 수급 불안정 의약품 사후 관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공급중단된 대장수술 전처치용 하제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다. 급여가 적용되는 타약제의 경우, 일부 환자에게서는 사용에 있어 대체가 어려워, 해당 제약사의 공급 중단 원인
이정수 기자24.07.03 14:56
서울시약, "성분명처방 의무화로 수급불안정 해결하라"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해결을 위해 성분명처방 의무화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약은 7일 입장문을 통해 "국가는 제때 제대로 약을 복용하지 못해 국민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을 해결할 의무가 있다"고 정부의 책임을 상기시켰다. 이어 "의약품 수급불안정(품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료의약품 공급원 다각화, 수급불안정 의약품 상시 모니터링과 처방 제한, 약가 조정 등 다방면에서의 정책과 정부 차원의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며 성분명 처방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했다. 다음은 서울시약사
조해진 기자24.06.07 06:00
복지부, 수급불안정 의약품 사재기 57개 약국 적발
보건복지부는 2024년 1월부터 진행된 수급불안정 의약품 사재기 현장 조사 결과, 48개 시군구 57개 약국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조사된 수급불안정 의약품은 삼일제약 콧물약 슈다페드정(슈도에페드린)과 삼아제약 해열약 세토펜 현탁액 500ml(아세트아미노펜)다. 이번 조사는 해당 의약품을 다량 구입했으나 사용량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료기관 398개소에 대해 현 재고량, 사용량 증빙 서류 등을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정명령 대상은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이정수 기자24.03.31 09:58
식약처·복지부, 제14차 의약품 수급불안정 민관협의체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가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4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시 논의한 진해거담제, 면역글로불린·아미노필린주사액에 대한 조치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공급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기관지염 치료용 시럽제 3개 품목(삼아아토크건조시럽(삼아제약), 암브로콜시럽(한미약품), 록솔씨시럽(삼아제약)), 골관절염치료제 1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기관지염 치료제 경우, 지난해 3-4분기에 기관지확장제 삼아아토크시럽 공급량
문근영 기자24.03.26 17:33
[창간기획] 수급불안정 없는 '이상향' 꿈꾸지만…반복되는 문제에 속앓이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2034년의 어느 날, TV 속 AI 아나운서가 원료의약품 수입국인 A국가와 교통의 요지인 B국가의 전쟁 상황을 전했다. 더욱이 신종 감염병의 한국 내 확산 사태까지 겹쳤다. 과거였다면 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로 홍역을 치렀을 상황이지만, 이미 한 차례 크게 앓았던 대한민국은 수차례의 개선에 개선을 거듭해 완벽한 의약품 수급불안정 대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먼저, '의약품 수급불안정 관련 법률'을 통해 의약품 수급 관리 체계, 제약사의 필수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생산에 대한 안정적인 이익 확보 방안, 관련
조해진 기자24.03.25 06:09
政, 계속된 의약품 수급불안정에 '사재기' 주시…고발은 차선책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가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사재기'와 관련해 약국 고발보다는 협조 촉구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14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1월 시행한 사재기 현장조사와 관련해 고발조치까지는 하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는 "사재기는 '환자에게 위해를 끼치면 안 된다'라는 기준과 연관성을 판단하는 데 있어 다툼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다. 현장조사 계획을 밝힐 당시에도 고발조치보다는 의약품이 시장에서
이정수 기자24.03.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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