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수출 확대…종근당바이오 매출 증가에 기여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종근당바이오 매출이 주력 사업 호조에 힘입어 증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원료의약품 수출을 늘리는 데 힘을 쏟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965억원을 기록해 최근 2년간 지속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 965억원은 전년 827억원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종근당바이오 매출 성장세가 이어진 배경엔 원료의약품 매출 확대가 있다. 이 회사는 상반기 보고서에서 지난 1·2분기 원료의약품 매출 803억원
문근영 기자24.08.29 12:00
HLB생명과학, '일회용 주사기' 주문 급증…글로벌시장 수출 확대
HLB생명과학이 생산하는 일회용 주사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계속 증가하며, 하반기 수익률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추세가 지속돼 각종 대사질환에 대한 치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치료를 위한 반려동물용 주사기 주문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HLB생명과학은 주사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천안공장에 이어 안성에도 '안성 2공장'을 신축해 선제적으로 일회용주사기와 주사침, 약물충전 주사기(Prefilled Syringe) 등의 생산력을 높인 바 있다
조해진 기자24.07.24 09:51
이수앱지스, 4개 분기 연속 영업 흑자…치료제 수출 확대 성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이수앱지스가 자체 개발한 의약품 '애브서틴'과 '파바갈'의 수출 확대를 바탕으로 4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며 가파른 이익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수앱지스는 22일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주요 경영현황을 밝혔다. 기업공시 및 IR 자료에 따르면, 이수앱지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65억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7억5900만원 대비 144.3%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32억3700만원으로 마이너스 26억1600만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이뤘다. 이수앱
조해진 기자24.05.23 05:58
류형선 KPTA 회장, "의약품 수출 확대·역량 제고에 170억원 투자할 것"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 기자간담회에서 류형선 신임 회장은 의약품 수출 확대 및 시험검사 역량 제고에 3년간 총 170억원 이상의 지원·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18대 류형선 회장은 신임 회장단과 보건의약계 전문기자단을 포함한 업계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형선 회장에게 듣는다'는 제목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해당 간담회에서 류 회장은 향후 협회 운영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지난 2월 28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
정윤식 기자24.04.03 11:36
국내 제약·바이오 수출 확대 전망…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제약·바이오 수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국내 기업이 수출 증가에 힘쓰는 중이며, 정부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서다. 일례로 셀트리온은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등 의약품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해 시장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28일에는 인플렉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짐펜트라' 미국 초도 물량을 선적하며 미국 시장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이 회사는 최근 페루 공공기관 입찰에 성공해 중남미 국가로도 발을 넓히는 중이다. 페루 보건부와 근로자보험공단 입찰에서 트룩시마(리툭시맙)
문근영 기자24.02.28 12:01
의약품 수출 확대, 의료기기 국제 표준 채택 등 노력 잇따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달 19일에 올해 업무계획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세계 각국 규제기관이 공개하는 정책 우선순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각 규제기관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분야를 지원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브라질 보건규제청(ANVISA)은 최근에 2027년까지 전략계획을 발표하며, 세계보건기구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WLA)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식약처,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 등 3개 기관이 지난해 세
문근영 기자24.02.15 11:52
대웅제약,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수출 확대
36호 국산 신약인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를 사용하는 국가들이 늘어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러시아 제약기업 파마신테즈(JSC Pharmasyntez)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지역 총 6개국에 엔블로를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등 5개 국가가 포함된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 포함 약 6000만 달러(한화 771억 원)다. 대웅제약은 파마신테즈를 통해 현지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엔블로를 공급할 계획
문근영 기자23.12.01 09:02
WLA 등재, 규제시스템 인정…국내 제약업계 수출 확대 기대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한국의 WLA에 등재는 식약처의 규제 시스템이 인정 받은 것이라며, 글로벌 의약품 수급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제기됐다. 식약처의 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과 WHO의 가스파 국장(WLA 등재 담당)간 양자 면담에 이어 기자들과 만나 이번 WLA 등재에 이에 대한 기대 등을 설명했다. 이날 WHO 가스파 국장은 "WHO는 WLA 등재를 위해 투명한 절차를 만들었다"며 "대한민국이 WLA에 처음으로 등재됐고, 5년 후 재갱신 등의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WLA 통해서는 유니세
허** 기자23.11.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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