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치료제 경쟁력 강화 나선 한미약품, '아비테론듀오' 허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약품이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제 '아비테론정(아비라테론아세테이트)'을 출시한 데 이어 관련 복합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비테론듀오정500/2.5밀리그램(아비라테론,프레드니솔론)' 품목허가를 받았다. 아비테론듀오는 기존 아비테론정에 부신피질에서 합성되는 스테로이드 계열 호르몬 '프레드니솔론'을 더한 제품이다. 아비테론은 고환, 부신, 전립선암세포 등 안드로겐(남성호르몬)을 생성하는 경로 3개
문근영 기자24.02.14 12:10
한미약품,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제 퍼스트 제네릭 '아비테론' 출시
한미약품이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의 약값 부담을 대폭 낮추는 제네릭 품목을 국내 제약기업 중 처음으로 출시한다. 한미약품은 '아비라테론(abiraterone)' 성분의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제 '아비테론정(이하 아비테론)'을 오는 10월 4일 퍼스트 제네릭으로 단독 출시하고, 처방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아비테론은 고환과 부신, 전립선암세포 등 3개 안드로겐(남성호르몬) 생성 경로를 모두 차단하는 안드로겐 생합성 저해제로, 안드로겐 합성 효소인 CYP17을 비가역적으로 억제해 암의 진행을 지연시킨다. 아
김창원 기자23.09.26 10:24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CDMO, 韓 제약바이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각광
2
"장기말 주제에, 건방진 것들"…의협 부회장 막말 논란
3
의약품유통업계 "일방적 유통 마진 인하 통보…파트너십 실종"
4
사업 호조로 HK이노엔 영업이익률↑…두 자릿수 회복하나
5
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3상서 비열등성 입증…재도전 관심
6
혈우병 원샷 치료제 '헴제닉스' 국내 허가됐지만 가격은 허들
7
政, 비급여 진료비 분석결과 첫 공개…정형외과가 28% 차지
8
P-CAB 시장확대 여력 충분…'보신티' 제네릭 개발도 이어져
9
김형식 대한약학회장 후보 "학회 운영 주도 및 소통 능력에 강점"
10
샤페론, 차별화된 작용기전 '아토피 치료제' 기술이전 속도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