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내시경 인증·교육 확대 악순환 시발점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내시경 인증·교육기관 확대 가능성에 내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시경 검사에서 시작된 전문성 무시는 내과의사 역할 축소와 붕괴, 전공의 지원 감소란 악순환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내과학회와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대한내과의사회 등 내시경 유관 학회와 의사회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시경 검사 인증 교육기관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내시경 검사 인증 교육기관 확대에 대해 논의 중이다. 외과와 가정의학과는 이미 각 학회에
조후현 기자24.12.03 15:32
수련병원 재정난 심화, 근본적 해결책 없이는 '악순환' 반복
[메디파나뉴스 김원정 기자] 민간 수련병원은 물론 국가가 재정을 일정부분 뒷받침해주는 국립대병원도 재정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의대 증원 여파로 전공의가 떠나면서 병원 진료는 축소되고, 이로 인해 환자가 줄고, 재정이 감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재정이 바닥을 드러낸 것이다. 이에 대형 수련병원들은 병상 축소, 계약직 비연장, 무급휴가 등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의원(국민의힘)은 본인의 SNS에 국립대병원협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인용해 "국립대병원 의료수익이 3개월 만에 1조2600억원 가량
김원정 기자24.07.06 05:56
인턴 미수급에 교수 사직도…의대 증원 '악순환' 시작되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 개별 사직 움직임과 함께 내년 인턴이 될 의대 4학년 휴학이 시작됐다. 전공의 사직과 인턴 미수급이 현실화되며 사직하는 교수 사례도 나와 불가피한 악순환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14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비상시국대응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의대 4학년 만장일치 휴학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비시위는 전문가 의견을 묵살한 의료 '개악'이 현실이 된다면 다시는 의료 선진국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 선제적 움직임을 가져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림의대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은 만장일치 휴학을
조후현 기자24.02.15 11:46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신약 개발에 'RWD' 외부대조군 활용 위한 정책 지원 필요"
2
국내 첫 '군발두통 진료지침' 공개…근거 기반 치료제 권고
3
동국생명과학, 조영제 1위 기업서 글로벌社로…상장 통해 발돋움
4
올해 의약품 허가 예산↑…신약허가 수수료, 인력 확충 영향
5
'제76회 약사국시' 시작…"같은 약사로 만납시다"
6
[제약공시 책갈피] 1월 4주차 - 동국생명과학·SK바이오팜 外
7
박재원 동국생명과학 대표 "2030년 매출 3000억 달성 목표"
8
與, 의료계 핵심 요구 반영한 수급추계위법 발의
9
에스티팜, 지난해 실적 주춤…올해 실적 기대감 상승
10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국가바이오위원회, 민간위원 비교해보니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