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은 늦고 치료는 어렵다‥"안과질환, 검사 장벽부터 낮춰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 실명을 유발하는 대표적 안과질환의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유전성 망막질환을 포함한 중증 안과질환도 마찬가지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연계하기까지는 제도적 장벽이 여전히 높다. 이들 대부분은 비가역적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실명을 막기 위한 유일한 해법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다. 그러나 유전자 검사와 안저검사 등 필수 진단 수단은 보험 적용이 미흡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고
박으뜸 기자25.04.17 11:05
옵투스제약, R&D 투자↑...안과질환 경쟁력 확보 노력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옵투스제약이 연구개발(R&D) 비용과 인력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투자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시장점유율 확대 등 목적을 달성하려고 힘쓰는 모양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 연구개발 비용은 올해 3분기 누적으로 16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10억원 대비 6억원(58%) 증가한 수치다. 옵투스제약 R&D 비용 확대는 2017년부터 나타났다. 이 회사는 공시 자료를 통해 연구개발 비용이 2017년 6억원에서 거의 매년 늘었으며, 지난해 14억
문근영 기자24.12.13 05:58
삼성바이오에피스, 두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 유럽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Opuviz, 프로젝트명 SB15,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의 안과질환 치료제 '바이우비즈(Byooviz,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명 SB11, 성분명 라니비주맙)'에 이어 오퓨비즈까지 안과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오퓨비즈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우비즈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한
최인환 기자24.11.19 12:39
삼성바이오에피스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 유럽 허가 권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Opuviz, SB15)' 품목에 대한 허가 긍정 의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HMP 허가 권고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승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2~3개월 뒤 공식 품목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 혈관내피 생성인자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것을 기전으로 하
이정수 기자24.09.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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