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진단 X 액체생검 협업으로 암 조기진단 앞당긴다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액체생검 전문기업 진캐스트(각자대표 백승찬, 이병철)와 함께 혁신적인 암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발표했다. 딥노이드는 국내 1세대 의료 AI 기업으로 뇌 MRA, 흉부 X-ray, 저저선량 CT 부문에서 AI 의료 영상 판독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진캐스트는 현존 최고의 민감도를 구현하는 액체생검 기술로 1기 환자의 암 유전자까지 정밀하게 진단한다. 합의에 따라 두 회사는 보유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새로운 진단기술을 공동개발하고 함께 상용화할 계획이다
최성훈 기자24.08.09 08:54
혈액으로 질병 예측하는 '액체생검' 실용화 기술 개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신경외과 박정윤 교수 연구팀이 세포 안에 존재하는 마이크로 RNA(miRNA)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혈액과 같은 체액으로 암, 척수병증, 당뇨병성 신장질환, 알츠하이머 등 다양한 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측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질병 진단과 모니터링에 사용하는 표준 검사방식은 조직생검이다.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조직을 떼어내 관찰하는 방식으로, 조직에 침습적으로 접근해야 하므로 환자에게 부담이 간다. 질환과 환자 상황에 따라 생검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또
김원정 기자24.07.31 10:40
GC지놈, ESHG서 AI 기반 액체생검 아이캔서치 소개
액체생검 및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지난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인간유전학회(European Society of Human Genetics)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암 및 유전희귀 유전자 검사 기술력 홍보 및 수주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ESHG는 연례 학술대회는 올해로 57최째를 맞는 유전체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올해도 각국에서 140여개 유전체 분야 선도 기업과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을 발표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본 학회에서 GC지놈은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최봉선 기자24.06.04 10:09
GC지놈, ASCO 2024서 AI 액체생검 임상 데이터 발표
액체생검 및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이 세계 최대 암학회에서 최첨단 기술 기반의 액체생검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6개 연구 성과를 공개한 데 이어 이달 31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개발 성과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미국 암학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종양(암)학회로 평가받는다. 실제 임상 결과를 다루기 때문에 치료 가이드라인과 패러다임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학
문근영 기자24.05.07 14:54
GC지놈, AACR서 액체생검 연구성과 6편 발표
GC지놈(대표 기창석)이 지니스헬스(Genece Health)와 '2024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2024)'에 참가, 조기 폐암 발견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을 발표했다.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인 미국암연구학회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지니스헬스는 GC지놈의 조기암 진단 액체생검 시퀀싱 기술의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암 진단 기업으로, 암 검출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회에서
김창원 기자24.04.09 10:06
싸이토젠, 美 웨일 코넬 의대 액체생검 플랫폼 공급 추진
CTC(순환종양세포)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이 지난달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소에 액체생검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미국 웨일 코넬 의대(Weill cornell Medicine)에도 액체생검 플랫폼을 공급한다. US뉴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웨일 코넬 의대는 미국 전지역의 병원들 중 톱 랭킹에 속하며, 뉴욕 내에서는 최고의 병원 중 하나로 손꼽힌다. 웨일 코넬 의대의 다발성 골수종 센터(Myeloma Center)에서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을 활용해 다발성 골수종의 혈액 내 진단법 개발을 위한 연구 프로포
조해진 기자23.12.05 10:27
그래디언트, 액체생검 기술 보유 엔비포스텍 투자
사이테크(Sci-tech) 선도기업 그래디언트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엔비포스텍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3.1%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엔비포스텍은 포스텍 화학과 출신 박준원 교수가 2008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원자힘 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e, 이하 AFM)을 통해 유전자 증폭 없이도 혈액 속 암 유전자를 찾아내는 액체생검 개발업체다. AFM 기반 액체생검 기술은 높은 민감도를 자랑해 혈액 내 세포유리DNA(cfDNA)에서 단일 바이오마커를 검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조직을 떼어 검사하는
조해진 기자23.12.01 23:36
싸이토젠,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소에 액체생검 플랫폼 공급
싸이토젠이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액체생검 플랫폼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금번 추가 공급으로 NIH 내 로젠버그 연구소에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이 설치된다. 싸이토젠은 2022년 NIH 산하 미국국립암연구소(NCI, Nationl Cancer Institute)에 액체생검 플랫폼을 공급 한 바 있다. 금번 추가 도입은 임상 현장에서의 경쟁력이 NIH를 통해 입증된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NIH의 로젠버그 박사(Steven A. Rosenberg
정윤식 기자23.11.30 09:32
싸이토젠, 日 액체생검 시장 진출… CTC 플랫폼 서비스 제공 논의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이 일본 현지 액체생검 시장에 진출한다. 연내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도쿄에 액체생검 분석센터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츠와 더인사이트 파트너스에 따르면, 올해 일본 액체생검 시장규모는 약 1000억 엔으로 2020년 대비 20%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암의 유병률 증가와 고령화, 액체 생검 기술 발전 등에 따라 일본 액체생검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해 2300억 엔 규모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암 치료 후 재발 조기 발견에 따른
조해진 기자23.11.10 09:24
GC지놈, 액체생검 기반 폐암 진단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 발표
GC지놈(대표 기창석)이 지난 20~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 참가, 액체생검 데이터를 활용한 폐암 진단을 위한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세포유리DNA(이하 cfDNA, cell-free DNA)의 메틸화 및 단편크기 프로파일을 이용한 폐암 진단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Development of a Deep Learning Algorithm for Lung Cancer Diagnosis Using Methylation and Fragment Size Profile
김창원 기자23.10.25 13:54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장기말 주제에, 건방진 것들"…의협 부회장 막말 논란
2
유한화학, 유한양행 API 생산기지…매출↑·인프라 투자 지속
3
'간호법' 갈길 멀어…"업무범위·책임소재 등 조율 쉽지 않을 것"
4
의약품유통업계 "일방적 유통 마진 인하 통보…파트너십 실종"
5
사업 호조로 HK이노엔 영업이익률↑…두 자릿수 회복하나
6
P-CAB 시장확대 여력 충분…'보신티' 제네릭 개발도 이어져
7
政, 비급여 진료비 분석결과 첫 공개…정형외과가 28% 차지
8
면역항암제 '임핀지' ESMO 2024 계기로 한층 도약한다
9
김형식 대한약학회장 후보 "학회 운영 주도 및 소통 능력에 강점"
10
이병훈 대한약학회장 후보 "여러 학회 회장 경험, 실질 운영 강점"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