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 너무 비싸요"…신약 급여·희귀질환 지정 목소리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환우단체들이 최근 신약 접근성 향상을 정부에 연이어 촉구했다. 소수암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확대와 희귀난치성질환 신규 지정을 통해 기대여명과 삶의 질을 높여달라는 목소리다. 한국백혈병환우회(이하 환우회)는 지난 12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에서 '컬럼비(글로피타맙)'의 신속한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촉구했다. 컬럼비는 림프종 최초의 이중특이항체 치료제로, 두 가지 이상 전신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3차 치료에서 허가 받았다. 같은 차수에서 급여 등재된
최성훈 기자24.09.13 12:00
잇따른 대형병원 약값 결제 지연…유통사 "부도 위기"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사와 정부의 갈등의 여파가 의약품 유통업계까지 미쳐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 있다. 수도권 대형 병원들이 대금 결제 3개월 연장을 잇따라 요구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서울대학교병원은 긴급 메일을 통해 유통업계에 의약품, 진료재료,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의료비품 등의 대금을 기존 3개월 이내 지급에서 6개월 이내 지급으로 변경한다고 통보했다. 의료공백 상황 장기화에 따른 자금 압박 심화에 따른 결정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서울대학교병원의 통보에 유통업계는 다른 대형 병원들이 같은
조해진 기자24.03.28 06:01
대형병원들 약값 결제 미루자 …유통협 "제약사도 고통 분담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의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의약품 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변경하면서, 유통사의 제약사 대금 지급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최근 서울 대형 병원으로부터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병원의 자금 압박 심화로 불가피하게 의약품·진료재료·의료소모품·의료비품 등에 대한 대금 지급 시기를 변경한다는 내용이 담긴 긴급 메일을 받았다. 병원에서 대금 결제가 이뤄져야 제약사에 대금
조해진 기자24.03.2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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