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상피암 환자 10명 중 8명 "진단 전 증상 몰라"
요로상피암 환자 10명 중 8명(84%)은 진단 전 요로상피암 증상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들은 증상 후 진단까지는 평균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진단 후에도 70% 요로상피암에 대한 질환 정보를 충분히 얻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신장암환우회(대표 백진영)는 오는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국내 대표적인 소외암인 요로상피암(방광암, 신우암, 요관암) 환자와 가족이 직면한 현실을 조명했다. 한국신장암환우회에서 지난해 요로상피암 환자와 가족 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요로상피암 환자들은 진
최성훈 기자25.02.03 10:18
30년 만 표준치료 등극 '파드셉'…"요로상피암 치료 대전환"
항암화학요법 외에는 표준치료 옵션이 없던 요로상피암에서 ADC 항암제 '파드셉(엔포투맙베도틴)'이 국내 표준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의 기대 여명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면서다. 국내 의료진도 미충족 수요가 컸던 요로상피암에서 파드셉이 치료 전략 대전환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사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파드셉의 전이성 요로상피암 1차 치료 적응증 확대
최성훈 기자24.08.29 17:10
한국아스텔라스, 파드셉 요로상피암 1차 치료 허가 기념 행사 진행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서울 본사에서 자사 파드셉(엔포투맙베도틴)이 요로상피암 최초의 ADC로 국내에 출시된지 약 1년 만에 2차 이상뿐만 아니라 1차까지 치료 혜택을 확장하게 된 것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ew Era Begins(뉴 에라 비긴즈), 파드셉 요로상피암 치료의 새 시대를 열다'를 테마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임직원들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의 강의를 통해 국내 요로상피암 치료 환경과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에
최성훈 기자24.08.07 15:01
한국머크, '바벤시오' 요로상피암 1차 급여 기념 심포지엄 성료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8월 2일 국내 요로상피세포암 1차 유지요법 옵션 중 유일하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바벤시오주(아벨루맙)'의 급여 1주년 기념 의료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종양내과 의료진과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백금기반 화학요법치료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1차 유지요법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바벤시오의 임상적 효과와 리얼월드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한편 한국머크 바이오파
최성훈 기자24.08.06 09:34
키트루다, 전이성 요로상피암 1차 치료로 파드셉 병용요법 허가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는 지난 25일 자사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파드셉'과의 병용요법을 통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1차 치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면역항암제와 ADC의 새로운 조합으로 주목받은 키트루다-파드셉 병용요법은 지난해 유럽암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3) 첫 데이터 발표 당시, 30여 년 만에 요로상피암 1차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치료제로 평가받으며 기립 박수를 끌어낸 바 있다. 요로상피암 분야에서 면역항암제와 ADC 병용요법으로 치료
최성훈 기자24.07.26 09:35
파드셉, 국소 진행성·전이성 요로상피암 1차 병용요법 적응증 확대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자사의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ADC) 파드셉(엔포투맙베도틴)이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펨브롤리주맙과의 병용요법으로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요로상피암은 소변이 생성되고 이동하는 통로의 가장 안쪽 점막인 요로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방광암, 신우암, 요관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환자의 10~15%는 수술이 불가능한 원격전이 단계에서 진단받고, 이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이
최성훈 기자24.07.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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