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유바이오로직스 개발 중인 '수막구균 4가' 백신 기술 도입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아이진(대표이사 최석근)이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수막구균 4가' 백신의 허가 임상 개발 및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진은 '수막구균 4가' 백신의 국내 허가 임상 후 품목 허가를 획득하여, 2027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및 PAHO(범미보건기구)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PAHO는 중남미 가입 국가들의 백신 수급을 맡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기구로서 유니세프와 함께 세계 최대의 백신 수요처로 알려져 있다. 아이
최봉선 기자24.07.03 10:11
유바이오로직스, 5가 수막구균 백신 2/3상 추진…개발 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국내 백신개발업체인 유바이오로직스가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 'EuNmCV-5' 멀티주의 2/3상 임삼시험계획을 신청하면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의 1상을 국내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아프리카에서는 2/3상에 돌입한 것이다. 회사는 수막구균 접합백신 개발을 주요 연구개발(R&D) 사안 중에 하나로 꼽고 있는 만큼 2028년까지 상용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4일 유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1일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인 EuNmCV-5의 2/3상 아프리카 임상
장봄이 기자24.06.04 11:57
식약처, 유바이오로직스 방문해 백신 제조·품질관리 현황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에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품질인증(PQ)을 획득한 콜레라 백신 제조업체 유바이오로직스에 방문해 백신 제조 현장을 살피고, 품질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WHO 품질인증은 WHO가 저개발국가에 백신을 비롯해 말라리아·결핵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등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품질 및 안전성·유효성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PQ 품목만 Unicef 등 UN 기구 주관 국제 입찰에 응찰할 수 있다. 김유미 식약처 차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문근영 기자24.05.17 21:05
LG화학-유바이오로직스, '전량수입' 영아용 혼합백신 국산화 협력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는다.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LR20062'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원액 생산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수
최인환 기자24.04.25 08:39
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 임상 1상 IND 승인
유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9일 자체개발 대상포진 백신(EuHZV)의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만 50세부터 69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후보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해당 물질(EuHZV)은 바이러스의 유전자재조합 당단백질(Glycoprotein E) 항원에 자체기술인 면역증강기술(EuIMT)과 항원 디스플레이 기술(SNAP)을 기본으로 사포닌계 물질을 추가함으로써 GSK의 AS01B와 유사한 형태로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인환 기자24.04.22 11:20
유바이오로직스, RSV 이어 대상포진 백신 IND 신청…백신 파이프라인 강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유코백-19' 임상 3상을 통해 기술에 자신감을 가진 유바이오로직스가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해 RSV, 대상포진 등 바이러스 단백항원 파이프라인 후보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상포진 예방 백신 EuHZV주의 국내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백신 'EuRSV'에 대한 국내 제1상 임상을 신청한 지 2개월 만이다. EuRSC와 EuHZ
조해진 기자23.12.28 11:53
유바이오로직스, 전세계 유일 콜레라 백신 공급…고성장 전망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콜레라 백신의 부족 상황에 따라 전세계 유일한 콜레라 백신 공급사인 유바이오로직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DS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콜레라는 2019년 12월 첫 보고 이후 2년간 아프리카 전역에서 기승을 부렸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한정된 장소에 인구 밀집을 시키는 것이 어려워 지면서 아프리카 지역에 콜레라 백신 공급이 부진했다. 유효기간이 3년인 콜레라 백신이 해당 시기에 공급부족 상황이 발생하면서 2022년 콜레라의 확산세는 더욱 활개를 쳤고, 2023
조해진 기자23.12.04 12:14
유바이오로직스, 백신 개발 민관 협력 강조…"콜레라는 불평등의 질병"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박영란 유바이오로직스 이사는 '2023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3)' 세션 강의에서 콜레라는 불평등의 질병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백신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2023 세계 바이오 서밋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 : 인력·기업·시민사회의 준비'이며,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더불어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
정윤식 기자23.11.21 06:02
GC녹십자-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백신 위탁생산 계약 체결
GC녹십자(대표 허은철)와 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가 경기도 용인 소재 GC녹십자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본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유비콜의 완제 공정(DP)에 대한 위탁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이며, 규모는 1500만도즈로 우선 책정됐다. '유비콜'은 유바이오로직스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으로, 현재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물량의 100%를 책임지고 있는 제품
김창원 기자23.11.14 14:04
GC녹십자, 유바이오로직스와 콜레라 백신 공동생산
GC녹십자는 유바이오로직스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공동생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비콜의 개발 공급사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약에서 유비콜의 원액 생산 공정을 담당하고, GC녹십자는 이후 완제 공정(바이알 충전 및 포장 등)에 대한 위탁생산을 맡아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사는 유비콜 백신 공동 생산에 대해 협력하며,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유니세프 공급용 백신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아프리카 등 지역의 콜레라 확산으로 인한 유니세프의 공급확대 요청에 의한 것
신동혁 기자23.08.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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