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수익성 개선 이뤄…물량 증가에 3분기 훨훨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유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예상 외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하반기 들어 콜레라 백신 공급 물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상승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흑자 전환도 이뤘다. 4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의 개별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2% 증가한 36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에 성공해 170억원, 당기순이익도 16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영업손실 33억원, 당기순손실 34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까
장봄이 기자24.10.30 11:44
유바이오로직스, 개량형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 첫 출하
백신개발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는 국제백신연구소(IVI) 지원으로 개발한 개량형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Euvichol-S)' 첫 번째 출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유비콜-에스는 아프리카 니제르에 공급하게 되며, 물량은 약 107만 도즈이다. 유비콜-에스는 기존 '유비콜-플러스'의 제조방법 및 항원조성의 개선을 통해 생산 수율을 약 40% 가까이 증가시킬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신규 콜레라 백신이다. 이 백신은 게이츠 재단의 연구개발비 지원하에 IVI가 주도하고 유바이오로직스가 공동으로 진행해 약 4년여
장봄이 기자24.10.11 14:15
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백신 독점 공급… 증산·수익성↑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유바이오로직스가 전 세계에 콜레라 백신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콜레라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백신 증산에 나서면서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들어 수주 계약도 다수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니세프와 45억원 규모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유비콜·유비콜-플러스) 공급 계약을 이날 체결했다. 공급 지역은 방글라데시이며, 164만 도스의 물량이다. 앞서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에도 유니세프와 미얀마에
장봄이 기자24.09.13 11:57
유바이오로직스, UNICEF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 납품 계약 체결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0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유니세프(UNICEF)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유비콜-플러스) 납품'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해당 계약금액은 88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694억원 대비 12.64%다. 계약기간은 7월 30일로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약 2달간이다. 계약기간 종료일은 납품기한을 뜻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납품되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유비콜-플러스)은 예멘에 공급될 예정이다.
최인환 기자24.07.31 10:00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대표 딸 결혼(7/20)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대표이사 딸 민주 양이 화촉을 밝힌다. ▲일시 : 2024년 7월 20일(토) 오후 5시 ▲장소 : 노블발렌티 대치 L층(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325)
메디파나 기자24.07.18 10:10
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 1상 투여
유바이오로직스는 대상포진 백신(EuHZV)의 국내 임상 1상 투여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EuHZV는 지난 4월에 식약처의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달 초 임상시험실시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개시 모임에 이어 오늘 첫 투여를 하게 됐다. 이번 임상은 만 50세에서 69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되며, 저용량(HZV-1)과 고용량(HZV-2)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게 된다. 회사의 EuHZV는 비임상 시험에서 대조군과 동등 이상의 효능을 보였으며, 백신의 조성
장봄이 기자24.07.15 15:35
아이진, 유바이오로직스 개발 중인 '수막구균 4가' 백신 기술 도입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아이진(대표이사 최석근)이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수막구균 4가' 백신의 허가 임상 개발 및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진은 '수막구균 4가' 백신의 국내 허가 임상 후 품목 허가를 획득하여, 2027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및 PAHO(범미보건기구)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PAHO는 중남미 가입 국가들의 백신 수급을 맡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기구로서 유니세프와 함께 세계 최대의 백신 수요처로 알려져 있다. 아이
최봉선 기자24.07.03 10:11
유바이오로직스, 5가 수막구균 백신 2/3상 추진…개발 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국내 백신개발업체인 유바이오로직스가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 'EuNmCV-5' 멀티주의 2/3상 임삼시험계획을 신청하면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의 1상을 국내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아프리카에서는 2/3상에 돌입한 것이다. 회사는 수막구균 접합백신 개발을 주요 연구개발(R&D) 사안 중에 하나로 꼽고 있는 만큼 2028년까지 상용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4일 유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1일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인 EuNmCV-5의 2/3상 아프리카 임상
장봄이 기자24.06.04 11:57
식약처, 유바이오로직스 방문해 백신 제조·품질관리 현황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에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품질인증(PQ)을 획득한 콜레라 백신 제조업체 유바이오로직스에 방문해 백신 제조 현장을 살피고, 품질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WHO 품질인증은 WHO가 저개발국가에 백신을 비롯해 말라리아·결핵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등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품질 및 안전성·유효성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PQ 품목만 Unicef 등 UN 기구 주관 국제 입찰에 응찰할 수 있다. 김유미 식약처 차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문근영 기자24.05.17 21:05
LG화학-유바이오로직스, '전량수입' 영아용 혼합백신 국산화 협력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는다.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LR20062'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원액 생산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수
최인환 기자24.04.25 08:39
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 임상 1상 IND 승인
유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9일 자체개발 대상포진 백신(EuHZV)의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만 50세부터 69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후보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해당 물질(EuHZV)은 바이러스의 유전자재조합 당단백질(Glycoprotein E) 항원에 자체기술인 면역증강기술(EuIMT)과 항원 디스플레이 기술(SNAP)을 기본으로 사포닌계 물질을 추가함으로써 GSK의 AS01B와 유사한 형태로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인환 기자24.04.22 11:20
유바이오로직스, RSV 이어 대상포진 백신 IND 신청…백신 파이프라인 강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유코백-19' 임상 3상을 통해 기술에 자신감을 가진 유바이오로직스가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해 RSV, 대상포진 등 바이러스 단백항원 파이프라인 후보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상포진 예방 백신 EuHZV주의 국내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백신 'EuRSV'에 대한 국내 제1상 임상을 신청한 지 2개월 만이다. EuRSC와 EuHZ
조해진 기자23.12.28 11:53
유바이오로직스, 전세계 유일 콜레라 백신 공급…고성장 전망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콜레라 백신의 부족 상황에 따라 전세계 유일한 콜레라 백신 공급사인 유바이오로직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DS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콜레라는 2019년 12월 첫 보고 이후 2년간 아프리카 전역에서 기승을 부렸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한정된 장소에 인구 밀집을 시키는 것이 어려워 지면서 아프리카 지역에 콜레라 백신 공급이 부진했다. 유효기간이 3년인 콜레라 백신이 해당 시기에 공급부족 상황이 발생하면서 2022년 콜레라의 확산세는 더욱 활개를 쳤고, 2023
조해진 기자23.12.04 12:14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비상계엄령 선포…전공의 48시간 내 미 복귀 시 체포
2
"중소벤처 CDMO 위한 세제혜택, 공급망 강화 지원책 필요"
3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 본격 글로벌 성과 가시화 전망
4
[醫 회장선거] 강희경 교수, 최안나 이사 저격…“새 얼굴 필요”
5
삼천당제악, 외형 성장 1등공신 '안과용제'…3Q만 매출 300억
6
[기획(上)] 갈 길 먼 국내 중증·희귀질환 치료 접근성
7
[기획(中)]연간 치료비만 5억…삶 포기하는 환자들
8
공정위, 셀트리온 사익편취 행위 제재…과징금 부과 결정
9
강희경 후보 "투쟁도 대화도 자신감…전 직역 아우를 것"
10
경보제약, 2000억 넘어 최대 실적 기대감…미래 투자도 속도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