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 스타트업 올메이드와 MOU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 이비인후과)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스타트업 올메이드(대표 오택규)와 방광암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술 개발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 방광암 진단 분야의 민감도 및 특이도가 높은 바이오 마커 발굴부터 의료기기 제품 개발, 상용화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로 지정된 이래 '우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김원정 기자25.04.21 10:51
서울대병원, 10일 '제3회 융합의학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은 지난 10일 '제3회 융합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어린이를 위한 융합의학의 미래'로, 서울대어린이병원과 융합의학기술원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어린이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첨단 융합의학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어린이 환자를 위한 AI기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형철 헬스케어AI연구원 부원장이 AI·디지털 트윈·로봇 등을 접목한 미래 소아청소년 의료
이정수 기자25.04.16 18:20
올해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수행기관 7개 그룹 선정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5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공고 결과 2개 의과대학, 5개 컨소시엄(13개 의과대학 대학원)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학부 2개 의과대학은 서울대, 연세대다. 대학원 5개 컨소시엄은 경북대(경북대, 계명대), 고려대(영남대, 한양대, 충북대), 서울대(충남대), 신촌연세대(가톨릭대, 아주대, 차의과대), 원주연세대(단독) 등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관들은 올해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동안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통해 박
이정수 기자25.04.01 11:16
복지부, '2025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수료식'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수료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의사과학자(MD-Ph.D)는 임상 현장(Bed)의 수요를 기술 개발(Bench)로 연결시켜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견인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핵심인력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을 지원해 현재까지 총 68명의 의사과학자(MD-Ph.D)를 배출했다. 배출된 의사과학자(MD-Ph.D)들은 서울대학교·하버
이정수 기자25.03.27 11:55
연세대학교 융합보건의료대학원 개원식 개최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융합보건의료대학원(원장 이상규)이 20일 의료원 종합관에서 개원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섭 연세대 총장, 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인요한 국회의원,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양일선 연세대 법인이사, 김한중 제16대 연세대 총장, 유승흠 전 보건대학원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곽호철 교목실장이 사회를 맡은 이번 행사에는 이상규 원장의 개원인사, 박소희 부원장의 경과보고, 윤동섭 총장, 금기창 의료원장, 인요한 국회의원, 박현영 국립보
김원정 기자25.03.21 09:38
P&K피부임상연구센타, '융합뷰티연구센터' 설립…K-뷰티 글로벌 시장 리드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융합뷰티연구센터' 설립 및 연구시설 확장을 통해 매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P&K는 기존 여의도 비전센터의 시험 공간에 264㎡의 공간을 추가 확장하며 최첨단 연구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융합 뷰티 연구센터를 설립하며 K뷰티 인체적용시험의 새로운 장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최근 K-뷰티 화장품과 K뷰티 디바이스가 함께 글로벌 성장으로 해외 수출이 증가하면서 신제품 출시도 활발해질 뿐 아니라 화장품과 디바이스의 융합
최인환 기자25.03.19 09:11
메디아나-셀바스헬스케어, KIMES서 AI 융합 커넥티비티 선봬
메디아나와 셀바스헬스케어는 KIMES 2025서 의료기기와 AI 간 융합을 통한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연결성)로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셀바스AI 계열사인 메디아나와 셀바스헬스케어는 'Where AI-powered Connectivity Begins'을 공통된 주제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소프트웨어(SW) 기술과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간 융합을 통해 기존 의료기기들의 커넥티비티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성장 방향인 병원 등 의료 현장의 업무 효율 향상과 의
최성훈 기자25.03.17 09:01
삼성바이오에피스,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과 산학협력 협약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 삼성융합의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장윤실 삼성융합의과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는 것으로 임상 설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추후 산학협력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인환 기자25.03.14 10:47
서울대병원, 이활 융합의학기술원장 임명
서울대병원은 이활 영상의학과 교수를 융합의학기술원장에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3월 8일부터 2027년 3월 7일까지 2년간이다. 이활 신임 융합의학기술원장은 서울대병원에서 혁신의료기기연구부장과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장을 역임했다. 의료기기 연구 및 실증 평가를 총괄하고 의료 XR, 의료로봇, 영상 의료기기, 3D 바이오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진단·치료 기술 개발을 지원해왔다. 현재 대한영상의학회(KSR) 및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KSMRM) 국제협력이사를 맡고 있다. 국제영상의학회(
이정수 기자25.03.10 15:07
전북대병원 융합대학원 출범…"글로벌 의과학자 양성"
전북대학교병원에 글로벌 바이오 의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융합대학원이 출범한다. 전북대병원은 의생명연구원이 전북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와 손잡고 '글로벌 바이오 의과학자 양성 융합대학원'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의생명연구원 주도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 2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우선적으로 3년간 의사과학자 박사 15명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글로벌 의료기술 및 의학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인재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에서는 박사 후 과정으로 프로젝트를 확장해 지속적
조후현 기자25.03.07 10:10
'AI신약융합연구원' 격상 1년…더 갖추고, 더 듣고, 더 넓혔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해 1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지원센터가 AI신약융합연구원(CAIID)으로 격상된 지 1년여가 지났다. 당시 협회는 제약바이오 초격차 기술 확보 선도자 역할을 맡는 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센터였던 기존 조직을 연구원으로 확대했다. AI(인공지능) 기술이 전 세계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변화를 몰고 온 바, 이에 맞춰 국내에서도 기존 신약개발에 AI를 더한 융합연구를 촉진시켜 전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국내 산업계가 갖는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CAIID 설립 이유다. 이에 지난 1
이정수 기자25.02.26 06:00
장윤실 삼성융합의과학원 8대 원장 취임
장윤실 성균관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사진)가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 8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월 12월까지 2년간이다. 삼성융합의과학원은 의생명과학분야의 다학제간 융합 연구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1년 3월 신설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과정이다. 임상 의학의 본질인 질병의 치료, 진단 및 예방 등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지식, 기법 및 의료기기 개발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임상의학 및 의료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융합의과학과, 의료기기산업학과, 임
김원정 기자25.01.07 10:23
서울과 하노이 의료로 연결되다…한·베 양국 의료역량 융합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과 하노이가 의료로 연결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새로운 해외 진출 병원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12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한 'H+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이하 H+ 하노이)'은 한국 의료법인이 현지 파트너 없이 해외 의료 시장에 독자 진출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과거 의원급 병원의 단독 설립은 있었지만 병원급 이상은 그동안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서만 진출해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국내 선진 의료 기술과 베트남 의료 역량을 접목, 양국
김원정 기자24.12.26 11:09
AI기반 진단-치료, '융합신사업' 국내 바이오 기업에 기회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바이오 생태계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새로운 '융합 신사업'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기존의 환자 치료 중심의 수동적인 패러다임에서 예방 중심의 능동적인 정밀 의료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등 신사업이 갈수록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바이오협회 경제연구센터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진단-치료 지원 솔루션 개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뷰노, 루닛, 뉴로핏, 온코크로스, GC지놈 등 기업이 대표적이다. 우선 뷰노는 지난해 국내 의료AI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
장봄이 기자24.12.23 11:56
한미약품, 디지털융합의약품 개발…비만치료 패러다임 제시
한미약품이 '비만 전주기 맞춤형 포트폴리오(H.O.P)' 중 하나인 디지털융합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한미약품은 운동중재 기반 디지털치료제 개발기업 베이글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만치료제 주력 제품으로 개발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와 디지털치료기기(DTx)를 접목한 비만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자체 개발 신약으로,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기존 글로벌 제약사의 GLP-1 계열 비만치료제와 달리 한국인의 체
장봄이 기자24.12.13 16:11
서울대병원, 12일 '제2회 융합의학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은 12일 오후 의생명연구원 1층 우덕윤덕병홀에서 '제2회 융합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Advancing Health for Tomorrow: Innovative Digital Health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정밀의학의 최신 연구 및 기술 발전을 소개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데이터 의학과 의생명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첨단 융합의학 기술과 연
이정수 기자24.12.12 14:19
소아 백혈병 융합유전자 백혈병 유도기전 규명
日 연구팀, 백혈병 병태규명과 치료법 개발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소아 백혈병환자에서 융합유전자가 백혈병을 유도하는 작용기전이 밝혀졌다. 일본 도쿄대를 비롯한 공동연구팀은 소아 급성 골수성 백혈병환자에서 나타난 NPM1 융합유전자를 쥐의 골수세포에 도입함에 따라 NPM1 전좌형 백혈병 모델쥐를 제작하고, NPM1 융합유전자가 백혈병 유도능력을 지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NPM1은 핵소체에 존재하는 인산화 단백질로, 리보솜 생합성, mRNA의 프로세싱, 크로마틴 리모델링, DNA 손상복구 등 기능을 하는 것으
이정희 기자24.10.28 10:19
연세대학교 융합보건의료대학원 신설
연세대학교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이 지난달 교육부 승인을 받고 연세대의 여덟 번째 전문대학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은 보건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학문을 융합해 미래 보건의료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연구와 지식 창출을 통해 새로운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은 ▲바이오헬스정책분석전공, 바이오헬스산업관리전공 등 바이오헬스산업학과 ▲정밀의료유전체역학전공, 바이오헬스데이터과학전공 등 융합보건의료과학과 ▲생체공학전공, 재생의학전공, 노화과학전공 등 바이오헬스공학과 총 7개 전공, 3개
김원정 기자24.10.02 09:48
"바이오 AI융합·디지털전환 등 추진…정책적 지원 뒷받침될 것"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AI 융합과 디지털 전환, 인재양성 등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AI 활용이 신약개발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도 필수적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AI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제약바이오 산업이 성장하고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현재 제약바이오 산업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오래된 법
장봄이 기자24.09.26 12:00
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 융합인재 교육생 54명 선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LAIDD(AI신약개발 교육 플랫폼) 멘토링 12주 팀 프로젝트를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지원자 95명을 대상으로 1차 지필 테스트, 2차 멘토 면접을 거쳐 54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다. 멘토링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AI 신약개발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멘토별 주제는 ▲유전역학 기반 복잡질환 신약 타겟 발굴 및 검증(김상수 숭실대학교 명예교수)
이정수 기자24.08.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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