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피한 2025년 의대교육 파행…의료계, 대응 방안 시각차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2025년도 의대 정시모집을 앞두고 있지만 의료계 내부에서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시각차를 나타내고 있다. 신입생 모집으로 빚어질 앞으로의 의대교육 파행에 대해서는 동감하지만 2025년도 의대 수시가 마무리된 만큼 합격 취소로 불거질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앞으로의 교육의 질 하락을 막기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반면, 아직은 정시모집이 시작되지 않은 만큼 2025년도 의대정원 모집 중지를 통해 교육 상황 악화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주관으
김원정 기자24.12.26 05:59
의협 비대위 "의대교육 파탄, 2025년 의대 모집 중단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 교육 붕괴를 막기 위해 2025년 의대 모집 정지를 강력히 요구하며, 정부의 태도 변화와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공의, 의대생, 의과대학 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 의료계 전 직역이 단결해 정부의 의료 정책을 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당장은 시위 등 구체적 투쟁방식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22일 진행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 브리핑'에서 박형욱 위원장은 이 같이 강조하면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한의과대학&mi
김원정 기자24.11.22 12:59
의료계, 서울의대 의대교육 정상화 촉구 독자행보에 '우려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비상대책위원회가 교육부에 조건 없는 의대생 휴학승인과 의대교육 정상화방안을 촉구하면서 제대로 된 방안마련이 안 될 경우 다른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의료계 일부에서는 공감을 나타내면서도 서울의대의 독자적인 행보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내놨다. 14일 서울의대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는 2025년의 의과대학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방안을 2025학년도 개학 5개월 전인 이제라도 제시하라"며 "학생들의 휴학은 조건 없이 승인되고 의과대학
김원정 기자24.10.15 05:57
政 선진국 수준 의대교육?…교수부족 '여전', 입시부터 '삐걱'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는 의대정원을 확대하면서 의학교육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국방과 치안 수준으로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의료계는 재정규모와 지속성 면에서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부 의대교수들은 정원 재논의 없이 증원된 인원을 선발해야 하는 올해 입시부터 교육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1일 저녁 서울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료윤리연구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한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고려대의대 명예교수, 사진)은 '의대증원의 교육적 함의'에 대한 발제를 통해 "정
김원정 기자24.07.02 05:57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셀트리온, CDMO 공장 올해 착공 목표…韓or美 부지 검토 중
2
'렉라자', 日 약사심의회 승인 권고…마일스톤 220억+α 기대
3
자존심 구겼던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새 데이터로 만회할까
4
"바이오 성장, 차세대 모달리티 플랫폼 및 자본 선택·집중 필요"
5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연임 확정…총 16년 지속
6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성 심근병증 치료제 '빈다맥스' 급여화
7
제약바이오, 2분기 주요 임상 발표 등 성과 기대감↑
8
의정갈등 해법 제각각…의협 내부도 컨센서스 필요성 '고개'
9
대한약사회 제41대 집행부 1차 인선
10
보령, 김정균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장두현 각자 대표 사임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