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사회, 2024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제28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제27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및 2024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5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양국 울산시의사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떤 경우에도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젊은 의사와 학생들, 그리고 국민들임을 잊지 말아야한다"며 "우리와 우리 후배들의 연결고리가 깨지지 않고 잘 연결돼 대한민국의료가 건강해 지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강대식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
조후현 기자24.11.18 15:53
3인 연합 "한미사이언스 고발, 의사회 의결 거쳐야"
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등 3인 연합이 한미사이언스 고발에 대해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15일 3인 연합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규정을 언급하며, '중요한 소송의 제기'는 이사회 의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미사이언스는 3인 연합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를 위계 및 업무방해 혐의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형사고발한 바 있다. 3인 연합은 이에 대해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및 사내이사를 한미사이언스가 형사고발하는 행위가 당연히 중요한 소송의 제기이며, 따라서 이사회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문근영 기자24.11.15 15:11
한일권 후보 "복지부의 의사 눈치보기 행정 강력 규탄"
경기도약사회장 한일권 후보는 14일 대체조제 통보 방안 관련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의사협회의 자가당착적인 반대 논리를 반박한 데 이어, 15일 보건복지부의 의협 눈치보기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일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약사 대체조제 사후통보 대상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시스템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통보 절차를 확대·간소화하는 법안에 대해 기존 찬성 입장에서 신중 검토 입장을 내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국민 건강권과 직결되는 보건 행정을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갈지자 행보를 보이
장봄이 기자24.11.15 12:02
의사면허 관리 기구 설립 놓고 의료계-정부 갈등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사면허 관리 강화를 위해 의료계 전문성을 살린 자율적 면허 관리기구 설립을 놓고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 의료계는 정부 주도의 의사 면허관리 및 징계시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의료전문가단체의 자율적인 정화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전문가단체들이 일부 비윤리적인 의료인을 적발하더라도 징계할 법적 권한이 없어 자정 노력에 한계가 있다는 시각이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의료인의 전문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료
김원정 기자24.11.15 05:56
의사 92% "제약사 디지털 마케팅, 처방에 긍정적 영향"
팬데믹 이후 의사들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높아지며 제약업계의 디지털 마케팅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의사의 92%가 '제약사의 디지털 마케팅이 처방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의사 전용 지식 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컴퍼니(대표 이영도)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의사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제약사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제약사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케팅 방식 중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의사 회원의 66.8%가 제약사의 온라인 마케팅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최성훈 기자24.11.12 08:20
최광훈 예비후보 "수의사 인체용 의약품 판매 금지 판결 환영"
최광훈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1일 "수의사가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인체용 의약품을 판매한 행위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한 서울남부지방법원의 이번 판결을 매우 환영한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최 예비후보는 "동물병원에서 인체용 의약품을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판매한 법 위반 행위를 포착하고, 법원의 공정한 판결이 도출될 때까지의 과정에서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회원님들 및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판결은 2021년 부산지방법원의 선례에 이어 수의사의 인체
조해진 기자24.11.11 11:35
'위고비' 사용 한 달…비만의사회 "GLP-1 시대가 왔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GLP-1 시대가 왔다고 느껴지는 게 논문이다. 해외 주요학회서 발간하는 논문 수 십 편을 보면 모두 GLP-1으로 귀결된다. 전 질환에 GLP-1을 써야할 시기가 머지않았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이철진 회장(좋은가정의원)은 10일 열린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GLP-1의 임상적 가치를 두고 이같이 평가했다.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선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제35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꿈의 비만약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가 최근 국내 출시되면서 학술대회 사전 등록률은 예년보다 약 30% 증가했
최성훈 기자24.11.11 05:56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결국 탄핵…불신임안 가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1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임 회장 불신임안은 출석대의원 224명 가운데 170명이 찬성하며 요건인 3분의 2를 넘겼다. 대의원 76%가 불신임에 찬성한 셈이다. 반대는 50명 기권은 4명이다.
조후현 기자24.11.10 15:24
약사회 "수의사 인체용 의약품 판매행위 벌금형 선고 환영"
대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한갑현)는 수의사가 동물병원 내 진료실을 갖추지 않고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인체용 의약품을 판매한 행위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약사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9일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약사회는 "이번 판례는 동물병원에서의 인체용의약품은 수의사가 동물의 직접 진료나 검안을 통한 사용만이 가능하며, 판매할 수 없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한 의미있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물병원에서 인체용 의약품을 동물 보호자에게 임의 판매하는 행위는 국민 보건과 동물 의료 체계
조해진 기자24.11.09 06:00
시니어의사 사업 첫해, 국회 '불완전' 평가…현장 "취지 살려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가 시니어의사 활용지원 사업 첫해 성적표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역 필수의료 대책이란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7일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검토보고서에서 시니어의사 활용 지원 사업에 대해 의료취약지 근무와 필수의료과 전문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시니어의사 활용 지원 사업은 전문성이 풍부한 시니어 의사가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필수의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채용·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내년도
조후현 기자24.11.09 05:56
김금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보험부회장 본인상
김금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보험부회장 7일 별세. ▲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 ▲ 발인 : 11/9(토) 오전 7시 ▲ 장지 : 분당 야탑 봉안당홈 ▲ 연락처 : 정지은 (010-9070-7211) ▲ 마음 전하실 곳 : 국민은행 279210094110 정지은
조후현 기자24.11.07 10:45
안덕선 교수 "의사단체, 권익보호-자율규제 위한 이원화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사단체가 스스로의 권익을 보호하는 조직과 자율규제조직으로 이원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현재의 대한의사협회가 의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데 중점을 둔만큼 새로운 의료계 자체적인 규제단체 설립을 통해 사법리스크를 완화하면서도 의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의료 질 및 신뢰도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안덕선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장)는 4일 저녁 열린 의료윤리연구회에서 '의사의 프로페셔널리즘과 자율규제 총론' 발제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안덕선 교수는 "의협이라는 구조
김원정 기자24.11.05 05:56
의사·소비자, "종교지도자協 중재안 환영…의개특위 활동 멈춰야"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료소비자-공급자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는 31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의 정부와 의료계간 중재 입장을 환영하며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활동의 일단 멈춤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공동행동'은 올바른 의료개혁 방향에 대해 뜻을 같이하는 소비자시민모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 YWCA 연합회와 의사들이 결성한 모임이다. 공동행동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제안한 중재안은 의료공백사태를 해결하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에서 의료계와 정부가 즉각적인 행동에 나설
김원정 기자24.10.31 14:56
의료계 "전공의 수련환경·지역필수의사제 사업 재검토 필요"
[메디피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는 정부가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개혁 관련 신규 사업인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지원 사업'과 '지역필수의사제 운영 지원 사업'에 대해 다각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복귀할 전공의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고, 수련 방식에 대해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지역의료를 살리겠다는 정부방침과 달리 지역필수의사제 사업의 경우 예산책정이 턱없이 적어 기존 공중보건장학제도처럼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8일 '2025년도 예산안
김원정 기자24.10.31 11:58
경찰,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연루 의사·직원 첫 검찰 송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와 병원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의사 조 모씨와 병원 기획실장 정 모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22일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된 후 일주일 만에 이뤄진 조치다. 이들은 고려제약 의약품이 처방되도록 한 대가로 각각 5000만원, 14억원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병원 기획실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의사들에게 고려제약 제품을 처방하도록 종용
이정수 기자24.10.30 17:51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고난도 뇌동맥류 의사 교육 시행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신경외과 박정현 교수가 뇌동맥류 치료 신기술인 혈류변환스텐트 설치술과 뇌혈류차단기(Woven EndoBridge, 이하 WEB) 설치술 공식 교육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뇌동맥류는 뇌에 피를 공급하는 뇌혈관의 벽 일부가 약해지면서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작은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다. 머릿속 시한폭탄으로도 불린다. 뇌동맥류가 생겨도 터지기 전까지 전조증상이 없지만 파열됐을 때 사망률이 30%를 넘으며, 심각한 뇌 손상으로 영구적인 장애가 남을 가능성도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뇌동
조후현 기자24.10.30 11:34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국감 도마…"의사 신뢰 산산조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사 커뮤니티 플랫폼 메디스태프가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의정갈등 장기화 과정에서 증오가 확산되는 플랫폼으로 변질되며 폐쇄적 커뮤니티에서 사회적 따돌림과 집단적 괴롭힘이 자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23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메디스태프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 의원은 메디스태프가 자유로운 의료 정보 공유를 위해 설립됐지만 목적과 달리 변질됐다는 점을 언급했다.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며 혐오와 증오를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변했다는 지적이다. 이는 의사와 국민 사이 신뢰를 무
조후현 기자24.10.23 20:12
유유제약,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학술대회 후원
유유제약이 재미한인의사협회(Korean American Medial Association, KAMA) 연례 학술대회를 실버스폰서로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미한인의사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Collaboration In Healthcare'를 주제로 'Oncologic Health Disparities and Advances in New Immunotheraphies' 등 총 1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밖에 'Medical Education in the
최봉선 기자24.10.23 09:04
의협 "한의사 리도카인 사용 무면허 의료행위 판결 환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리도카인 무면허 의료행위 판결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7일 한의사가 약침 시술에 리도카인을 사용해 기소된 항소심 사건에서 한의사 리도카인 사용이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의협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한의사 전문의약품 사용이 한의사 면허 범위를 벗어나는 의료행위임을 명확히 한 판결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의사 A씨는 지난 2022년 전문의약품인 리도카인을 마취 및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약침 시술에 사용했고 의협 이재희 법제이사가 해
조후현 기자24.10.18 15:06
전북대병원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모집
전북대학교병원은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제15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2010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 의과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재양성프로그램은 내달 11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기초 및 임상연구 ▲SCI논문 작성 ▲임상진
조후현 기자24.10.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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