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인증의·교육 논란 확대…가정의학과도 "소송 불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5주기 검진기관 평가 내시경 연수교육과 인증의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외과에 이어 가정의학과도 내과계 독점을 지적, 개선을 촉구하면서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22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암검진 내시경 질평가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검진기관 평가에서 내시경 인증의 자격이나 연수교육 평점은 인력 평가 가산점이 부여된다. 다만 인증의나 연수교육이 모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에서 시행하는 자격과 교육만 인정된다. 내시경 교육과 인증의는 가정의학과나 외과도 초기부터
조후현 기자24.09.23 06:00
허리나은병원,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지정
서울 허리나은병원(대표원장 이재학, 병원장 김민성)이 지난 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의료법에 의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 제도는 의사나 의료기관의 공급자 중심 의료문화에서 환자 및 보호자 중심의 의료문화로 전환시킨 혁신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즉,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의 질을 확보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봉선 기자24.09.13 21:27
외과醫 "내시경 인증의·교육 내과 독점 멈춰야"…행정소송 예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외과의사회가 내시경 인증의와 연수교육을 내과가 독점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검진기관평가 내시경 분야 인력 평가를 둘러싼 갈등이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행정소송 가능성도 나온다. 대한외과의사회는 8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검진기관평가 내시경 분야 개선을 촉구했다. 검진기관평가 가운데 내시경학 분야는 인력, 과정, 시설·장비, 성과관리, 소독, 진정 등 6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외과의사회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인력 부분이다. 내시경 인증의 자격이나 연수교육 평점은
조후현 기자24.09.09 05:56
위대장내시경학회, 내시경 인증의 자격인정시험 도입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내년부터 내시경 인증의 제도에 자격인정시험을 도입한다. 국가암검진 사업 대장내시경 시행을 대비해 인증의 제도 내실을 다진다는 목표다. 위대장내시경학회는 1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9월부터 인증의 자격인정시험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내시경 인증의 제도는 내시경 미들존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다. 위대장내시경학회에 따르면 일반적 검진에서 시행하는 내시경에는 고난도 술기가 필요하진 않다. 그러나 검진기관 평가에서는 내과 전문의라도 소화기 내시경 펠로우를 마친 세부 전문의
조후현 기자24.09.02 05:56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유은정 교수,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 획득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 산부인과 유은정 교수(사진)가 대한의학유전학회가 주는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획득했다. 대한의학유전학회는 임상유전학 관련 연구와 임상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사를 선별해 인증의 자격을 부여한다. 전문 지식과 다양한 임상경험, 연구경험이 있는 전문의를 대상으로 1년에 1회 엄격한 심의를 거쳐 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국내 70여명의 전문의만이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산부인과 유은정 교수는 유전 질환이나 염색체 구조적 이상이 있는 부부에서 유전적으로 이상이
최봉선 기자24.07.30 09:58
대한뇌졸중학회-대한신경과학회, '뇌졸중 인증의' 계획 발표
대한뇌졸중학회와 대한신경과학회는 서울대학교병원 이건희홀에서 개최한 '신경계 필수의료와 급성뇌졸중 인증의 제도' 공청회에서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응급질환의 국내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청회는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의료 진료에 대한 병원전단계, 응급실, 중환자실치료 및 심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의 필요성과 안정적 제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뿐 아니
이정수 기자24.06.18 19:03
뇌졸중학회-신경과학회, 15일 '급성 뇌졸중 인증의 공청회' 개최
대한뇌졸중학회는 대한신경과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신경계 필수의료 및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보건복지부가 참여해 필수 중증·응급질환인 뇌졸중을 비롯해 신경계 응급질환 현황, 신경중환자 치료시스템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한다. 우선 현재 진행 중인 권역 심뇌혈관센터와 뇌혈관 인적네트워크사업의 진행 과정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응급환자 적기 이송 및 필요시 전원시스템 개선의 해결 방안을 강구한다. 이어 국내 뇌졸중 치료시스템의 구
이정수 기자24.06.04 14:52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트럼프, 美 47대 대통령 당선…韓 제약바이오 기업 영향은
2
SK바사, 스카이박스 수출로 매출 모색…해외시장 진입 관건
3
[현장] 하나제약, 국내 마취·통증 분야 속 견고한 위치 알려
4
[한미 Q&A] "외부 투자로 빠른 글로벌화, 상속세 해결 필요"
5
'신-송-임' 3인연합 "한미 투자유치 배경, 회사인가 채무인가"
6
"존경하는 대의원님께"…임현택 읍소에도 싸늘한 여론
7
政 "상종 구조 개편 연내 매듭"…의료계 "현실적 불가능"
8
환인제약, '도입 상품' 실적에 영향…수익성 개선 전망
9
휴젤, 북남미 수출 본격화…'톡신' 매출 41% 급증
10
전면에 나선 임종훈 대표 "가족 화합 필요…제3자는 떠나야"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