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中 최대 제약기업 상해의약그룹과 일반약 7종 유통 계약
한미약품이 중국 최대 제약기업 중 하나인 상해의약(Shanghai Pharma)그룹의 자회사인 Shanghai Pharma Health Science를 통해 자체 개발한 일반의약품 7종을 중국 현지에서 판매한다. 중국 국영기업인 상해의약그룹은 약 200개 자회사와 5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빅 파마로, 작년 약 2603억 위안(한화 약 50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상해의약과 일반의약품 7종 공급 계약을 맺고, 7월 초도 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9월 중 현지 유통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
최봉선 기자24.09.03 11:48
동아제약, 1Q 1585억 매출로 11.6%↑‥'박카스'와 일반약 성장 주도
동아제약이 올 1분기에 158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11.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194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최근 공개한 종속기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비상장사인 동아제약은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 특히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전년比 28.4% 고성장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난 3월 '박카스F'와 박카스맛젤리에 대한 가격 인상의 효과를 봤다. 여기에 피부외용제 '애크논'이 전년보다 매출이 137.6% 상승하면서 일반약 성장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주요
최봉선 기자24.05.03 11:15
서울시약, 일반약 구매대행업체 형사처벌 요청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일반의약품 구매대행업체의 불법의약품 판매 형태 및 광고·홍보 행위를 식약처에 신고, 그 결과 현재 해당 블로그 게시물에 대한 비공개 조치가 이뤄졌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약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국 구매대행은 어디서? OOO!'이라는 제목으로 일반의약품 불법 구매대행과 더불어 광고·홍보가 이뤄지고 있었다. 이들은 블로그에 일반의약품 구매대행 광고 및 홍보를 하고 링크된 카카오채널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주문받고, 약값 및 구매대행 수수료를 계좌이체로 입금 받은 후
조해진 기자24.03.22 16:50
尹 발언에 약 배송 이슈 '들썩'…"MB 일반약 슈퍼 판매 데자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데자뷔(Dejavu)'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대면 진료 활성화와 더불어 '약 배송'을 언급한 가운데, 약사사회는 과거 '슈퍼에서 일반의약품을 판매해야 한다'고 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만드는 상황이라는 말이 나오는 등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이고 있다. 30일 윤 대통령은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일곱 번째 민생 토론회-상생의 디지털, 국민 권익 보호'를 개최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 진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격
조해진 기자24.01.31 06:05
政, 감기약 전문약 품절 연말 정상화 기대…일반약과 다를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감기약 전문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가 연말을 기점으로 일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정부로부터 확인된다. 일반의약품에 이어 전문의약품까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속돼왔던 감기약 품절대란을 수습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슈도에페드린 성분 감기약 '슈다페드' 공급이 연말 전까지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한 관계자는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실무협회의 중 대한약사회에서 계속 슈다페드가 부족하다면서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요청이 있었다"며 "건보공단 자
이정수 기자23.11.16 06:07
한약국의 약국 가면쓰기?…대한약사회 "일반약 난매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약국을 약사만 개설하는 것이 아니라 한약사도 개설하고 있다. 약사법에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2023 제9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의 '전문약사 심포지엄'에 참가한 한 지역약사가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추후 시행될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제도에 약사만이 아닌 한약사도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약사 사회에서는 한약사들이 '한약국'이 아닌 '약국'으로 오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조해진 기자23.10.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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