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제일헬스사이언스와 '기넥신' 등 일반약 공동 판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제일헬스사이언스와 '기넥신'과 '트라스트' 일부 품목에 대한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한 의약품은 '기넥신에프연질캡슐120mg'과 '트라스트패취 30매'이다. 기넥신은 은행잎 추출물을 원료로 한 혈액순환 개선제로, 이 중 연질캡슐 제품은 약국 전용 제품이다. 트라스트는 포장 단위에 따라 7매, 10매, 30매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트라스트패취 30매'는 반복적으로 사용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출시됐다. 이번 판매 계약에 따라 기존 의약품 유통업체를 통해 유
최봉선 기자25.02.19 09:06
최근 5년새 급여 등재 신약 중 일반약제 몸값 올랐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최근 5년간 급여 등재된 일반약제 ICER 중앙값은 2766만원으로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반면 항암신약 비용효과성 평가결과(ICER) 중앙값은 3993만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30일 경제성평가 제출 약제의 비용효과성 평가결과(ICER)를 공개했다. ICER란 점증적 비용-효과비(Incremental Cost-Effective Ratio)의 준말로 급여 여부를 가리는 경제성평가 지표로 사용된다. 국내 급여 여부가 적용되는 ICER의 공식적인 임계값은 없고, 임상적 유
최성훈 기자24.12.31 12:00
전문·일반약 재분류 필요성↑…이해관계자 논의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전문·일반의약품 재분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학계를 비롯해 정부, 약업계, 산업계 등 이해관계자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해당 이슈를 주제로 논의했다. 2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문·일반약 재분류 체계 선진화 국회 토론회'를 주최하며, 전문·일반약 재분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해외 직구 의약품에 관한 질의를 준비하다 보니, 외국에선 일반약으로 분류돼 쉽게 살 수 있는데 한국에선 전문약으로 분
문근영 기자24.12.03 05:56
최광훈 후보 "전문약-일반약 재분류 활성화 필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전문약-일반약 재분류 선진화' 토론회를 환영하며,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최 후보는 현재 국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비율이 시장규모로 의약분업 초기 약 60:40에서 85:15로 급격히 변동된 상황을 지적하며, 일반의약품 시장 축소의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제약사들이 전문약 개발에만 집중해 안정적인 매출을 추구하면서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는 뒷전이 됐다"며 "이로 인해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이 제한되고 건강보험 재정에도 부정
조해진 기자24.12.02 18:14
최광훈 후보 "맞춤형 약국제품 개발과 일반약 전환 이룰 것"
제41대 대한약사회 최광훈 후보(기호 1번)는 21일 송파구를 방문해 지지유세를 이어갔다. 송파구약사회는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며, 송파·강남·강동 합동 연수교육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광훈 후보는 이날 약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갈수록 척박해지는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두 번째 맞춤 정책을 제안했다. 앞선 정책에서 약사 직능을 확대해 국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이번에는 실제 약국에서 취급할 품목을 확대하고 새롭게
조해진 기자24.11.21 19:58
박영달 예비후보 "한약사 일반약 판매, 반드시 뿌리뽑을 것"
지역 회원약국을 방문하고 있는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한약국이 기존약국을 괴롭히는 일이 너무 빈번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사회 기존 집행부는 오래된 약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불난 집 불구경 하듯 나 몰라라 하고 있어 엉킨 실타래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빨리 개혁하고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예비후보는 "가장 어려운 숙제인 한약사 약국 문제는 약사법 개정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오늘도 현안을 듣기 위해 방문한 약국이 한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이었다. 밖에서
조해진 기자24.11.08 17:35
콜린 대체제 노리는 '일반약' 은행엽 제제, 하반기 허가 잇따라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뇌기능개선제로 사용되던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등이 임상 재평가로 퇴출 위기에 놓이면서 고용량 은행엽건조엑스 제제가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품목 허가가 잇따르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8일 제약업계 및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이날(18일) 기준 올해 하반기 품목허가를 획득한 고용량 은행엽건조엑스 성분 일반의약품은 40개 품목으로, 3분기 26개 품목이 허가를 받은 데 이어 10월에만 ▲경동제약 '징코비정240mg'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행맥정240mg'
최인환 기자24.10.19 05:50
한미약품, 中 최대 제약기업 상해의약그룹과 일반약 7종 유통 계약
한미약품이 중국 최대 제약기업 중 하나인 상해의약(Shanghai Pharma)그룹의 자회사인 Shanghai Pharma Health Science를 통해 자체 개발한 일반의약품 7종을 중국 현지에서 판매한다. 중국 국영기업인 상해의약그룹은 약 200개 자회사와 5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빅 파마로, 작년 약 2603억 위안(한화 약 50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상해의약과 일반의약품 7종 공급 계약을 맺고, 7월 초도 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9월 중 현지 유통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
최봉선 기자24.09.03 11:48
동아제약, 1Q 1585억 매출로 11.6%↑‥'박카스'와 일반약 성장 주도
동아제약이 올 1분기에 158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11.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194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최근 공개한 종속기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비상장사인 동아제약은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 특히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전년比 28.4% 고성장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난 3월 '박카스F'와 박카스맛젤리에 대한 가격 인상의 효과를 봤다. 여기에 피부외용제 '애크논'이 전년보다 매출이 137.6% 상승하면서 일반약 성장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주요
최봉선 기자24.05.03 11:15
서울시약, 일반약 구매대행업체 형사처벌 요청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일반의약품 구매대행업체의 불법의약품 판매 형태 및 광고·홍보 행위를 식약처에 신고, 그 결과 현재 해당 블로그 게시물에 대한 비공개 조치가 이뤄졌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약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국 구매대행은 어디서? OOO!'이라는 제목으로 일반의약품 불법 구매대행과 더불어 광고·홍보가 이뤄지고 있었다. 이들은 블로그에 일반의약품 구매대행 광고 및 홍보를 하고 링크된 카카오채널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주문받고, 약값 및 구매대행 수수료를 계좌이체로 입금 받은 후
조해진 기자24.03.22 16:50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삼일제약, 신유석 사장 사내이사 선임키로…2인 대표 체제 되나
2
경영권 분쟁 전·후 '신동국·라데팡스' 영향력 변화 주목
3
출시 25돌 맞은 PPI '넥시움'…"장기 사용에도 일관된 효과"
4
R&D 공들이는 이상준表 현대약품…연구개발비 반등 눈길
5
"올해 내 글로벌 임상, 빅 딜 진행…게임체인저 될 것 확신"
6
"데이터 표준화-법·제도 정비, AI 기반 의료 혁신 핵심 과제"
7
최광훈 회장 "자랑스러움·감사 교차…약사 사명감 계속될 것"
8
내년 의대정원, 협상 영역으로…동결돼도 복귀는 안갯속
9
차바이오텍 "세포치료제, 새로운 도약 이뤄…R&D 전략 변화"
10
공단 정기석 이사장 "적정진료 유도 위한 급여 분석 강화할 것"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