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현 시점에서 19일 임시주총 취소·번복 불가능"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약품이 오는 19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철회하자는 제안에 대해 어렵다고 맞받아쳤다. 13일 저녁 한미약품은 임종윤 이사 측에서 제안한 것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일부 언론을 통해 오는 19일 예정돼있는 임시주총 철회를 제안한 상태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임종윤 이사측에서 제안한 것이 진정성이 있으려면,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결과를 비롯해 오늘 국민연금 입장이 결정되기 전에 이미 나왔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이정수 기자24.12.13 19:25
임종훈 대표 "리더십 발휘할 것…한미약품 임시주총 준비"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제52기 임시주주총회가 끝난 후 "이사회가 동수가 되는 상황이 되면서 제가 조금 더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28일 임 대표는 임시주총 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주주님들이 말씀도 많이 해주셨고, 굉장히 진심 된 말씀도 잘 새겨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회사를 위한 결정은 다른 분들도 다 이해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가 있는데, 그것도 저희가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사
문근영 기자24.11.28 16:22
'1주' 앞둔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난전' 치닫는 주주 여론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3인 연합'과 '임씨 형제' 간 주주 여론전이 난전(亂戰)으로 치닫고 있다. 신동국·송영숙·임주현 등 3인 연합은 21일 저녁 '재단 의결권 관련 입장'을 내고 "건강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엄중한 시점에도 지속적으로 양측 공방을 야기하는 언론 보도자료를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는 한미사이언스 측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임씨 형제가 주도권을 갖고 있는 한미사이언스에서 이날 오후 보도자료 형식을 통
이정수 기자24.11.22 05:57
한미사이언스, "두 재단, 임시주총서 중립 지켜야"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훈)는 최근 재단법인인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에 발송한 공문을 두고 일각에서 이른바 '매표행위'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관련 법규는 물론 일반인의 상식에도 맞지 않는 억지 시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사이언스는 두 재단에 공문을 보내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중립을 지킬 것"을 촉구하면서 "확약이 있을 때까지 기부금 지급을 보류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21일 "두 재단에 보낸 공문의 내용은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공익법인법 및 민법상 이사의 선관주의 의무
최인환 기자24.11.21 16:00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에 임시주총 소집 요구
한미사이언스가 계열사인 한미약품에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요구했다. 30일 이 회사는 한미약품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임시주총에서 결정할 안건으로 박재현 사내이사(대표이사 전무) 및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박준석·장영길 이사 선임을 제안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공문을 통해 "당사는 귀사의 최대주주 및 한미그룹의 지주사로서 귀사뿐 아니라 다른 계열회사들과 그룹 전체의 방향성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십수 년 동안 한미그룹은 지주사를 통해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영적 효율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운영됐다"고
문근영 기자24.09.30 18:39
한미사이언스, 11월 28일 임시주총 결정…이사회 바뀌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을 변경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일정이 두 달 뒤로 확정됐다. 이를 통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주도권이 '임씨 형제'에서 '송-신 연합'으로 넘어갈지 주목된다. 한미사이언스는 27일 '주주총회소집 결의'를 통해 오는 11월 28일 오전 10시에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통회관 1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결의사항은 ▲정관 변경의 건 ▲이사 2인 선임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의 건 등 3개 의안이다. 변경되는 정관 항목은 '이사 및 감사의 수'다. 현재 정관은 '회
이정수 기자24.09.27 22:11
큐리언트, 임시주총…동구바이오제약과 협력 강화로 새로운 도약
신약개발 기업 큐리언트는 지난 26일 진행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들이 통과됨에 따라 새로운 지배구조에 따른 7인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기존 최대 5인이었던 이사회의 정원을 7인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과 3인의 신규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 안건들은 주주들의 높은 찬성으로 가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큐리언트는 동구바이오제약의 조용준 대표, 이병걸 상무, 그리고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의 마영민 대표를 이사회에 새롭게 맞이하게 됐다.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동구
최봉선 기자24.09.27 08:05
한미사이언스 "서두르는 임시주총 소집, 정상 경영 흔들려는 의도"
한미사이언스는 5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법원 허가를 신청한 데 대해 "개최의사를 명확히 했고 일정을 조율중인 가운데 적반하장격 주장을 하며 법원을 통해 주총 소집을 서두르는 것은 정상적인 회사 경영을 흔들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신 회장 등은 지난 4일 "한미사이언스에 총회 목적사항을 구체화해 임시주총 소집을 재청구했으나, 회사측이 아무런 답변을 하고 있지 않아 임시주총 소집을 위한 법원 허가를 신청했다"고 주장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회사가 임시주총 소집 요구
조해진 기자24.09.05 11:58
임종윤 "국민연금,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 반대 '유감'"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이사는 최근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가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 중 임종윤 사내이사 후보자의 선임 안건을 반대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오는 18일로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는 임종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돼있다. 그러나 최근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에서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 중 임종윤 사내이사 후보자의 선임 안건을 반대했다. 이유는 그동안 임종윤 이사의 이사회 참석률이 부족하다는 것.
조해진 기자24.06.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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