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스펙트럼 중증도, 장내미생물 종류가 가른다
자폐스펙트럼 중증도가 장내미생물 종류에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팀이 자폐스펙트럼 장애 환자 249명을 포함해 총 456명을 분석,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구성하는 균종이 자폐스펙트럼의 중증도를 가르고 임상 양상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체내에 존재하는 미생물 군집인 마이크로바이옴은 95% 이상이 장에 존재해 식이 등 환경적 요소와 관련이 있으며,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신경계 발달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
조후현 기자24.04.17 09:59
장내미생물 불균형이 일으킨 아토피피부염…한약·침 효과적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재발성 습진 질환이다. 심한 가려움을 동반한 습진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환자들이 긁으면서 피부병변이 점차 심해져 2차 감염까지 동반된다. 발병원인은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아,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증상개선에 맞춘 치료만 시행돼 왔다. 하지만, 최근 장내미생물 불균형이 아토피피부염 증상에 영향이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있어 새로운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모든 사람의 장에는 100조에 달하는 장내미생물(장마이크로바이옴)이 있다. 이들은 면역기능, 염증조절, 신경전달물질 조절, 영양소 흡
이정수 기자24.03.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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