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특위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 19일 제13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는 19일 오전 10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가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문위는 지난달 24일 열린 12차 회의에서 ▲의료사고 수사리스크 완화 방안 ▲필수의료 사법적 보호를 위한 검토 방향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서 ▲국가별 의료서비스 공급체계와 의료사고배상 체계 비교 ▲의료사고 공제회 설립방안 및 배상체계 확충 방향 등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첫째, 사회보험형 의료 공급체계를 가진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사고 책
이정수 기자24.11.19 15:51
휴메딕스, 누계 실적↑…그룹 내 영향력↑·성장 지속 전망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휴메딕스가 올해 3분기 주춤했으나, 누계 영업실적에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성장세를 바탕으로 휴온스그룹 내 입지를 넓히는 가운데, 필러 신제품 임상 및 출시 등을 통해 매출액·영업이익이 증가할지 주목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휴메딕스는 올해 3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영업이익에서 374억원, 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397억원, 114억원 대비 5.8%, 18.6% 감소한 수치다. 3분기 영업실적이 감소한 이유는 이
문근영 기자24.11.18 05:57
셀트리온, '트럼프 2기'에 "회사 주력사업 호재" 전망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셀트리온이 트럼프 당선이 자사 사업 전반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12일 자사 홈페이지 '주주님께 드리는 글 -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당사 사업 영향 및 전망'을 통해 트럼프 2기가 자사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와 미래 성장동력인 CDMO, 환율 및 관세 측면에서 셀트리온에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7일 산업연구원에서 발간한 '미국 대선 시나리오별 한국 산업 영향과 대응 방향'은 트럼프 정부
최인환 기자24.11.13 12:00
현대바이오 '제프티', 베트남 뎅기열 임상 속도…"내년 초 임상 개시 전망"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제프티' 뎅기열 임상시험 준비 작업이 초스피드로 진행되고 있어 내년 초에 임상 개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12일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베트남 뎅기열 임상을 위해 지난 9월 베트남 국립열대병병원(National Hospital of Tropical Diseases)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당사자로 참여한 베트남 '라이트 연구재단'(Light Institute)이 이달 중 임상 IND 승인을 목표로 베트남 보건당국에 신속히 IND 신청을 마치자고 회사 측에 전날 요청했다. 라이트 연구재단은 국립열대병병원은 물론
최인환 기자24.11.12 14:37
SK바이오팜, 4개 분기 연속 연결영업익 흑자…연간 흑자 전망
SK바이오팜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지속적인 성장 등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 8일 SK바이오팜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1.2% 성장한 1,366억원이라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밝혔다.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 분기 세노바메이트 미국 직접판매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3분기엔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이 1133억원으로 증가하며,
문근영 기자24.11.08 10:15
환인제약, '도입 상품' 실적에 영향…수익성 개선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환인제약이 꾸준히 매출을 늘리며 외형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으나, 내년 하반기부터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환인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6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1% 감소해 5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28.8% 줄어든 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는 신규 상품 도입과 주력 품목인 해열소염 진통제 부문에서 매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홍식 LS증
장봄이 기자24.11.07 12:00
광동제약, 실적 성장세 지속…연 매출 6% 증가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광동제약의 장기간 매출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사업인 식음료와 의약품 등의 탄탄한 매출을 기반으로 신제품, 헬스케어 사업 확장 등이 힘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나이스디앤비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7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식품 매출이 1630억원, 의약품 매출이 910억원,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 매출이 156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 매출은 1조 61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품 매출이 6040억원으로 가장
장봄이 기자24.11.01 11:50
에스티팜, 2030년 매출 1조 전망…올리고 생산↑ 기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에스티팜이 203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등 원료의약품(API)은 이 회사 매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신증권은 자사 리서치센터 자료를 근거로 에스티팜 매출이 2030년에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영업이익 부문에선 올해 전망치 297억원 대비 10배 이상 증가해 3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업계에서 이같은 전망이 나온 이유는 원료의약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어서다. 특히
문근영 기자24.10.30 11:52
SK바사, 'PCV21' 연내 3상 개시…2028년 출시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하반기 연구개발(R&D) 비용과 설비 투자 증가로 적자를 지속한 가운데,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폐렴구균백신 'PCV21'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30일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PCV21에 대한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가 늘면서 적자를 이어갔다"면서 "핵심 파이프라인인 PCV21 백신이 임상 3상에 진입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21가 폐렴구균백신 PCV21(GBP510)을 공동 개발 중
장봄이 기자24.10.30 11:40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 연 평균 15% 증가세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9년까지 향후 6년간 연 평균 15%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면역치료제는 질병과 싸우기 위해 신체 면역체계를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광범위한 치료제를 말한다. 항체 요법과 세포 및 유전자 요법, 약물억제제, 종양용해 바이러스 요법, 암 백신 등이 포함된다. 28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행한 브리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559억 달러(약 355조원)를 기록했다. 2029년까지 해마다 연 평균 15.3% 증가세로 2029년 5806억
장봄이 기자24.10.28 11:50
하나제약, 내년 매출 2500억 전망…바이파보·CMO로 견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하나제약이 10년 넘게 지속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진정·수면마취제 '바이파보주'와 '위탁생산'(CMO) 사업은 이 회사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상상인증권은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이 회사 올해 매출액을 229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하나제약이 최근 기업설명회(IR) 자료에서 밝힌 지난해 매출액 2245억원 대비 약 2% 늘어난 수치다. 이 회사 올해 매출액이 증권업계 전망에 부합하는 경우, 하나제약은 12년 연속 매출액이 증가하는 기록을
문근영 기자24.10.28 05:59
바이넥스, 6년만에 찾아온 영업손실‥내년부터 매출 대폭 증가 전망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6년간 유지해오던 흑자 기조에서 돌아선 바이넥스가 2025년부터 바이오의약품 상업용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바이넥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2분기 기록한 영업손실은 83억원으로, 바이넥스는 지난해 3분기 적자전환 후 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바이오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6% 감소하며 연결재
최인환 기자24.10.25 11:52
의료개혁특위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 24일 12차 회의 개최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24일 오전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0일 열린 11차 회의에서 ▲의료사고 형사 특례 방향과 검토사항 ▲의료사고 형사 특례의 사회적 필요성과 적정 범위 ▲형사 특례 법적 구조, 적용 범위, 유형별 효과 등 고위험 필수의료행위의 사법적 보호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서 ▲의료사고 수사리스크 완화 방안 ▲필수의료 사법적 보호를 위한 검토 방향 등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첫째, 의료현장에서
이정수 기자24.10.24 12:54
[국감] 위고비 열풍, 비대면 대리 처방부터 해외 직구까지…안전망 구멍 숭숭
일론머스크, 킴 카다시안 등 글로벌 유명인사들이 체중 감량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다이어트약 '위고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진료를 통한 다이어트약 처방 남발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3일 국정감사에서 "위고비의 인기만큼 비대면 진료 악용 사례가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인 집중 모니터링 단속만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있겠느냐"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유경 식약처장을 향해 현실성 있는 대책이 보이
최인환 기자24.10.23 11:13
한미약품, 3분기 부진 '일시적'…4분기 회복 전망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미약품 3분기 실적의 일시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파이프라인 연구 결과 공개 예정 및 일회성 문제 해결에 따라 4분기 회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8일 현대차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640억원과 470억원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의료대란 장기화와 3분기 영업일수 감소, 8월 중국 전역의 폭우와 대홍수 피해가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의 유통망 및 영업활동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여
조해진 기자24.10.18 11:50
의료개혁특위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 10일 11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가 10일 오전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문위원회는 지난 10차 회의(9월 12일)에서 ▲의료과실행위의 형사책임 검토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검토 경과 및 향후 계획 ▲의료사고 입증책임 및 입증체계 검토 등 고위험 진료행위의 사법리스크 완화 방안 등을 심층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0차 회의에 이어서 ▲의료사고 형사 특례 방향과 검토사항 ▲의료사고 형사 특례의 사회적 필요성과 적정 범위 ▲형사 특례 법적 구조, 적용 범위, 유형별 효과 등
이정수 기자24.10.10 15:39
동국제약, 3Q 성장세 지속 전망…ETC·OTC 실적 견조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국제약이 올해 3분기 두자릿수 성장세와 함께 내년까지 외형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회사 주력 사업인 일반의약품(OTC) 및 전문의약품(ETC)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30일 키움증권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올해 3분기 매출 1972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1764억원, 142억원 대비 각각 11.8%, 17.8%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해당 보고서에서는 동국제약이 올해 연매출 812
최인환 기자24.10.02 11:55
환인제약, 사업 '시너지' 다양한 시도…외형성장 지속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환인제약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소폭의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2일 키움증권이 전날 발행한 기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올해 환인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562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2% 증가, 4.9% 감소한 수치다.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648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4%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
장봄이 기자24.10.02 11:51
의료개혁특위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9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는 12일 오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9차 회의가 진행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30일 발표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의 후속 조치로서 ▲환자·의료인 소통제도화 및 의료분쟁조정제도 개선 추진방향 ▲의료사고 법적 부담 실태분석 및 사법적 보호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첫째, 의료사고 소통지원 및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안) 법제화와 관련해 교육 등 의료사고 소통지원 관련 국내·외 사례를 검토하고, 의료진의 유감, 사과 표시가 수사‧재판
이정수 기자24.09.12 15:41
美 생물보안법으로 국내 바이오사 새로운 성장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미국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이 성장 기회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기를 마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IBK투자증권이 발행한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생물보안법으로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대표 기업은 스위스 론자,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카탈란트, 일본 후지필름 등이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번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는 결국 우시바이오그룹을 대체할 CRDMO(CRO+CDMO+CMO) 플레이어의 새로운 등장 혹은 기존 플
장봄이 기자24.09.11 11:47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코스닥 제약바이오, 1년간 시총 47.5% 증가…1위는 '알테오젠'
2
주식 시장서 제약·바이오 암흑기 끝났나…4년 만에 증가 전환
3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 고발 예정"
4
메디포스트, 제대혈 매출 이을 '카티스템' 일본 진출 속도
5
숀 그래디 AZ 부회장 “한국 투자 관심 있지만 환경 조성돼야”
6
내년 맞붙는 '프리베나20 vs 박스뉴반스'…국내 PCV 패권 어디로
7
올해 상장 제약·바이오, 버는 것보단 쓰는 것에 더 적극적
8
유통업계 "의약품 온라인몰 포인트 제공, 변칙 리베이트" 지적
9
알리코제약, 4분기 만에 흑자전환 성공…비결은 '판관비 개선'
10
의약품유통協 고위 관계사 피코몰 가입에 업계 시선 '냉랭'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