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AI·초음파 병행 시 조기 유방암 진단율 향상 확인
유방촬영술에 AI 기술을 결합하면 진단 성능이 향상되고, 유방촬영술과 AI로 진단되지 않는 조기 유방암을 유방초음파를 추가하면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은 유방센터 장정민·하수민 영상의학과 교수팀이 2017~2018년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검진을 받고 AI 보조진단을 후향적으로 적용한 치밀 유방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보조 진단 방법으로서 AI 프로그램과 유방초음파의 성능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8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검사 방
이정수 기자24.08.08 16:59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신약 '버제니오' 급여 심사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릴리 CDK4&6 억제제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가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에서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노린다. 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서 표준치료로 자리 잡은데 이어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까지도 임상적 이점을 확인하면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버제니오는 이날 열릴 2024년도 제2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을 앞두고 있다. 버제니오는 CDK4&6 억제제로선 최초로 HR+/HER2- 림프절 양성의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도 적응증을 획득했다. 즉, 절
최성훈 기자24.03.06 06:06
[ESMO 2023] 버제니오,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서 장기 유효성 확인
일라이 릴리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내분비요법을 평가한 monarchE 3상 임상시험의 5년 추적 연구 결과가 2023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서 공개됐다. 이번 임상에서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음성(HER2-),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분비요법 단독 요법과 비교했다. monarchE 임상시험 연구자이며, ESMO 2023 연례학술대회에서 연구 발표자로 나선 나디아 하벡(Na
최성훈 기자23.10.23 14:16
조기 유방암 환자, 유전자 재발 예측 점수 낮더라도 방심 금물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예후 진단 지표인 온코타입Dx 점수가 낮더라도, 암세포 활성도(Ki-67) 수치가 높다면 표적항암치료를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유방외과 이장희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에서의 Ki-67, 21-유전자 기반 재발 예측 점수(온코타입Dx), 호르몬 내성 및 생존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임상 현장에서 온코타입Dx와 Ki-67은 조기 유
박으뜸 기자23.10.10 09:1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펩트론, cGMP 공장 신축 추진…'PT403' 조기 상업화 노려
2
CDMO, 韓 제약바이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각광
3
'대국민 소통경영' 대웅제약, 제약사 중 첫 '유튜브 실버' 확보
4
유방암부터 방광암 치료까지 새 이정표 세운 'ESMO 2024'
5
與 "일단 시작하자"-전공의 "유감"…여야의정 난항 지속
6
릴리 아토피 치료제 '엡글리스' FDA 승인
7
혈우병 원샷 치료제 '헴제닉스' 국내 허가됐지만 가격은 허들
8
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3상서 비열등성 입증…재도전 관심
9
잇따른 응급실 뺑뺑이에도…政 "큰 혼란 없었다"
10
샤페론, 차별화된 작용기전 '아토피 치료제' 기술이전 속도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