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P 적합판정 연장 시 '비대면' 평가…완제약 업체 책임 강화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판정 연장 평가에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MP 위험도가 낮은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 영상 등 방법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평가 및 관리에서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책임이 강화된다. 원료의약품 제조회사 실사를 GMP 증명서로 대체하는 대신 완제의약품 제조기업 점검 강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유빈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 사무관은 9일 서울 건설공제조합에서 열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정
문근영 기자25.04.10 05:58
메디스태프 "법적 테두리 내 책임 있는 플랫폼 운영"
메디스태프가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긴급 폐쇄 심의와 관련 "그동안 건전한 플랫폼 유지를 위해 기술∙운영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최근 방심위에 메디스태프를 긴급 폐쇄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제출했고, 이에 따라 방심위가 지난 26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해당 요청을 심의한 바 있다. 메디스태프에서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메디스태프는 건전한 플랫폼 운영을 위해 그간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밝혔다. 메디스태프는 지난해 ▲
최성훈 기자25.03.27 15:31
제일약품, 한상철 공동대표 선임‥오너 3세 책임경영 강화
한상철 제일약품 사장이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제일약품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한상철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일약품은 전문 경영인인 성석제 대표와 오너 3세 한상철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한상철 신임 공동대표는 제일약품 창업주 고(故) 한원석 회장 손자이자 한승수 회장의 장남이다. 연세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로체스터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6년 제일약품 부장으로 입사해 마케팅 전무와 경영기획실 전무, 2015년 부사장을 거쳐 2023년 제일약품 사장에 올랐다. 현재 제
장봄이 기자25.03.25 11:05
삼진제약, 조규석-최지현 대표이사 신규 선임…책임경영 강화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 이사회가 조규석, 최지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하며 연속성을 내재한 책임경영 강화를 선언했다. 21일 오전 서교동 삼진제약 본사 강당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가 개최됐다. 정기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책임경영 강화와 미래 번영을 위한 성장 가속화를 꾀하고자 現 조규석, 최지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조규석 대표이사는 경영관리, 재무, 생산 부문을 총괄하며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해왔으며, 최지현 대표이사는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부서를 진두지휘하
조해진 기자25.03.21 15:09
약사회, 오는 4월 '2025년도 제약사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실시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025년도 제약사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4월 29일~30일 양일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한다. 약사법에 의거, 교육 대상자는 식약처에 안전관리책임자로 등록된 책임자(약사·의사·한약사)로 2년마다 16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신규(변경) 안전관리책임자의 경우에는 신고수리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반드시 교육 이수를 해야 한다. 동 교육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사전 신청이 필수다. 아울러, 동 교육은 접
조해진 기자25.03.18 06:00
바의연, 의료사고 국가배상책임제·불기소 원칙…제도 개편 촉구
필수의료 기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진료 의료사고 국가배상책임제' 도입과 고의에 의하지 않은 의료사고는 불기소 원칙으로 법적·제도적 개편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바른의료연구소(이하 바의연)는 4일 '정부가 발표한 의료사고 안전망 대책의 문제점 분석 및 해외 사례 고찰을 통한 올바른 방향 제언'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바의연은 "최근 정부가 제시한 의료사고 안전망 대책들을 분석해본 결과, 정부 대책으로는 필수의료 인력의 이탈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해외 사례에서
김원정 기자25.03.04 11:42
복지부, 권역책임의료기관 병원장 간담회 실시
보건복지부는 26일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권역책임의료기관 병원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의 필수의료 생태계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리더 병원으로, '19년부터 지역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했다. 현재는 모든 시도에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정이 완료돼 권역의 필수의료 협력 체계를 총괄 중이다. 정부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하며 필수의료의 지역완결성을 높
이정수 기자25.02.26 17:14
한의협 "한의사의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인정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의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자격 기준에 한의사를 즉각 포함할 것과 보건복지부의 명확한 유권해석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법원의 판결로 한의원의 엑스레이 사용이 가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규정상 한의사가 안전관리책임자로 인정되지 않아 설치와 신고 과정에서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25일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서울 중구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법원판결 확정에 따른 한의사 X-ray 사용 선언'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의협 윤성찬 회장은 "이번 기자회견
김원정 기자25.02.25 13:00
복지부,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사업 추진계획 공고
보건복지부는 13일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재정투자로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시도별 권역책임의료기관 17개 최종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증·고난도 진료 관련 인프라 첨단화 사업에 국비 812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한 바 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리더 병원으로, 2019년부터 지역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했다. 올해 현재는 모든 시도에
이정수 기자25.02.13 11:26
한의협 "복지부, X-ray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 포함시켜야"
대한한의사협회가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의 자격기준'에 한의사와 한의원을 즉각 포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의협은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냈다. 한의협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지난달 17일, 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약식명령(의료법 위반, 벌금 200만원)을 받은 한의사에 대해 1심 판결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으며, 검사가 상고하지 않음에 따라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법원은 2심 판결문을 통해 현행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의 X-ray 안전관리
이정수 기자25.02.04 14:57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 책임경영 실천으로 불확실성 해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대표이사 정종선)의 정종선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신테카바이오 차입금 100억원에 대해 보유주식 전부를 담보로 제공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자금 차입 100억원으로 2023년 7월 발행한 2회차 전환사채의 조기상환 원리금을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추가로 부채가 발생하거나 변동은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대표이사 지분 전부가 담보로 제공되면서 책임경영으로 인한 회사의 신뢰성이 제고됐고, 불확실성은 완전히 제거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차입한 자금을 최대
최인환 기자25.01.31 09:17
제놀루션 경영진, 1만7000주 규모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실천"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매입 규모는 총 1만 7000주이며 김민이 연구소장(CTO)을 비롯해 김상훈 부사장(CFO) 등 주요 임원이 자사주 매입에 참여했다. 특히 김민이 연구소장은 지난 2023년에도 1만 1000주를 장내 매수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에 대해 "현재 주가가 기업의 내재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에 대한 경영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고
최인환 기자25.01.21 09:39
비씨월드제약 경영진, 자사 주식 장내매수…책임경영 실천
비씨월드제약은 자사 경영진이 주식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회사 자료에 따르면, 매입자는 홍영기 전무(전략기획본부장)다. 비씨월드제약은 홍 전무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는 해석이다. 홍 전무는 최대주주인 홍성한 대표의 아들로 2세 경영인이다. 비씨월드제약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의 장내 주식 매수는 다시 한번 책임경영실천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성장을 가속
문근영 기자24.12.23 14:39
지니너스 박웅양 대표, 주식 10만주 장내 매수…책임경영 실천
싱글셀 및 공간전사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대표 박웅양)의 최대주주인 박웅양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10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자사 주식 10만 주 취득으로 지분율은 30.58%에서 30.88%로 확대됐다. 박 대표의 이번 주식 매입은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주식시장 침체로 인하 주가가 지나치게 저 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입은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지니너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박
최봉선 기자24.12.11 11:44
원광대병원,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출범식 개최
전북 익산 소재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5일 원광테크노마켓(WM관) 4층 컨벤션 홀에서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정부지정센터, 익산시 보건소, 익산소방서, 지역 병·의원 및 의사회, 원광대학교와 원광대학교병원 관계자 등 약 140여 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해 지정 의미를 엿볼 수 있었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권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원광대학교병원은 매년 4억8000
김원정 기자24.12.06 10:20
[기고] 다제약물 환자 관리에 약사는 어떤 역할과 책임을 져야 합니까?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 묻다! ⑦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 환경에서 진정 '약의 전문가는 약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2000년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후, 약사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조제하는 역할을 맡아 약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복약상담, 약력관리, 투약 후 관리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현실로 약사들이 조제에 점점 더 충실하면서, 국민들에게 약사가 약의 전문가 라기 보다는 단순히 약을 조제하고 투약하는 테크니션(?) 정도로 비춰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디파나 기자24.12.06 05:49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기타비상무이사 "무거운 책임감 느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기타비상무이사로 진입한 후 입장을 밝혔다. 28일 신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한미사이언스 경영 체제의 중요한 변화를 앞두고, 이사회에 진입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한미그룹의 오랜 최대주주로서, 지금까지 회사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했다"며 "치열한 분쟁 상황이 지속되는 작금의 상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저는 보다 충실히 책임감 있게 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주들의 권익 보호를 의사결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판단할 것"이라며,
문근영 기자24.11.28 15:50
최광훈 후보 "리베이트 처벌, 제약사 책임 강화시키겠다"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는 리베이트나 제약사의 잘못으로 인해 판매중지 처벌을 받은 제약사들이 실질적 책임을 회피하며 오히려 약국이 피해를 떠안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훈 후보는 최근 몇몇 제약사가 리베이트로 인해 판매정지 3개월 또는 생산중지 3개월 등 형식적인 처분을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제약사는 미리 대량의 약을 생산하고 이를 '품절 마케팅'으로 이용해 약국에 부담을 전가하는 상황을 지적했다.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
조해진 기자24.11.27 10:00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지난 26일 대전 YMCA 청소년 회관에서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기부행사를 펼쳤다. 대전충청본부의 직원들은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류(800kg)와 페트병(266kg)을 수집했다. 대전충청본부는 수집된 물품을 자원순환 업체를 통해 판매했으며, 이로 발생한 판매수익금에 직원들의 자율적 모금을 더해 대전 YMCA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사회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김연숙 대전충청
김원정 기자24.11.27 01:02
세종충남대병원,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일 오후 1시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권계철 원장과 주요 보직자,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감염병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 공유 및 진단을 통해 세종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감염내과 교수가 '지역사회 기반 중소
조후현 기자24.11.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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