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ETC 분기 매출 연속 성장…'카나브·케이캡' 견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HK이노엔이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에서 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을 비롯해 수액, 순환기계 의약품 등 품목은 분기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이 회사가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문의약품 매출과 영업이익은 2063억원,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1900억원, 175억원 대비 8.6%, 1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발표 내용은 전문의약품 분기 매출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
문근영 기자24.10.31 05:58
[주.사.기] ETC, '보령' 매출 견인…카나브 패밀리·LBA 주목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약사들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바이오업체들은 그 외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과 전략에 도전하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 끝없는 성장과 변화는 제한돼있는 내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는 선택과 집중, 다각화와 전문화 등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주력사업' 확보와 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주력사업 살펴보기, 줄여서 '주사기' 코너에서는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 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주력사업이 갖는 입지와 영향력,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24.10.05 05:57
'14세' 보령 카나브, '특허 만료'에도 시장지배력 지속 강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산 신약 15호인 보령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가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지 14년이 지났다. 지난해 '피마사르탄' 물질특허가 만료됐음에도 제네릭이 발매되지 않으며 독점적인 시장 지위 아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나브는 ARB(안지오텐신 차단제) 계열인 '피마사르탄' 성분 고혈압치료제로, 2010년 9월 식약처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하고 이듬해 3월 1일 국내 시장에 첫 출시했다. 보령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출시 첫 해인 2011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카나브는 빠른 시장 점유
최인환 기자24.07.08 11:58
보령-HK이노엔 '카나브-케이캡'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식 개최
보령과 HK이노엔이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은 지난 5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보령과 HK이노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보령의 카나브와 HK이노엔의 케이캡에 대한 국내 공동 영업·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카나브와 케이캡 모두 연간 매출 1,000억 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들로, K-신약을 대표하는 품목이다. 코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케이캡 전 제품(▲케이
김창원 기자24.01.08 13:12
보령-HK이노엔 '국산 신약' 판매 맞손…카나브·케이캡 공동판매
보령과 HK이노엔이 양사의 대표 블록버스터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공동판매에 나선다. 두 제품 모두 연간 처방실적이 1000억 원을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대상 품목은 케이캡 전 제품(케이캡정, 케이캡구강붕해정)과 카나브 제품군 4종(카나브, 듀카로, 듀카브, 듀카브플러스)이며, 1월부터 공동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의 이번 결정은 블록버스터 신약을 탄생시킨 회사간 첫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사는 각각 장점을 보유한 순환기 치료제와 소화기 치료제에 대해
김창원 기자23.12.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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