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 30년 넘은 퇴방약, 역사 속으로…공급중단 이어 허가 취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퇴장방지의약품(퇴방약)이자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심사를 통과한 지 30년 넘은 의약품이 자취를 감출 예정이다. 정부가 환자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퇴방약을 관리하고 있으나 빈틈이 드러났다. 최근 식약처는 영풍제약 '파소질정300mg(티니다졸)'을 취하했다. 이번 취하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지 약 36년 만이다. 트리코모나스증, 혐기성균 감염증, 아메바증 등 치료에 쓰이는 파소질정은 1988년 4월에 식약처 허가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취하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파소질정이 퇴방약이기 때문이다. 퇴방약
문근영 기자24.03.29 06:02
퇴방약 공급중단 대책 있나…수익성 악화 등 문제로 퇴장 잇따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환자 진료에 필요한 '퇴장방지의약품' 공급중단이 지속되고 있다. 동일 성분, 적응증으로 허가받은 대체의약품이 적은 경우 환자 치료 관련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우려가 크다. 지난 29일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퇴방약 공급중단 기업은 3곳이며 보고된 의약품은 5개다. 최근 3년간 생산 혹은 수입이 중단된 퇴방약 46개와 비교 시 적지 않다. 일례로 유한양행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리팜핀캡슐(성분명 리팜피신)300밀리그램', '리팜핀캡슐150밀리그램' 공급중단을 보고했다. 최
문근영 기자24.01.30 06:04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유한화학, 유한양행 API 생산기지…매출↑·인프라 투자 지속
2
'간호법' 갈길 멀어…"업무범위·책임소재 등 조율 쉽지 않을 것"
3
[제약공시 책갈피] 9월 3주차 - 유한양행·한국유니온제약 外
4
'240억 유증' 압타머사이언스, ApDC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
5
박단 위원장 대표성 논란(?)…의료계 "실체 없는 흔들기" 일축
6
"바이오의약품 제형 영향 pH가 가장 커…완충용액 선정 중요"
7
CDMO, 韓 제약바이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각광
8
정부, '응급의료법 상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 배포
9
삼양홀딩스, CDMO부터 신약 개발까지 제약사업 강화 나서
10
펩트론, cGMP 공장 신축 추진…'PT403' 조기 상업화 노려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