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성과 기반 중심으로 적정성 평가 강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24일 '2025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심평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적정성 평가는 2001년 항생제 처방률 평가 등을 시작으로 급성기 질환 및 만성질환, 암 질환, 정신건강, 장기요양 등 평가영역을 고르게 확대하며,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오고 있다. 심평원은 예측 가능하고 체계적인 평가운영을 위해 매년 평가계획을 수립해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목표중심·성과기반 평가를 통한 의료수준 향상'을 목표로 주요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총 36항목에 대한 요양
김원정 기자25.02.03 16:45
아주대 의대, 영국 세계 의과대학 평가에서 국내 5위 기록
아주대 의대가 최근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타임즈 고등 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5 THE 세계 의과대학 순위'에서 국내 5위(공동)를 차지했다. 아주대 의대는 세계 의과대학 순위가 지난해 301~400위에서 올해 251~300위로 상승하면서 국내 순위도 6위에서 5위로 1단계 상승했다. 아주대 의대는 이번 평가에서 ▲연구 품질(Research Quality) ▲산학 협력(Industry) ▲국제적 전망(International Outlook) ▲연구 환경(Research Envi
김원정 기자25.02.03 10:06
복지부, 사후약가관리 정비 착수…해외약가 재평가 영향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사후약가관리와 신약우대 등 약가정책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올해 예고됐던 해외약가(외국약가) 비교재평가 추진에 속도가 조절될지 주목된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올해 해외약가 비교재평가 추진 관련 상황을 묻는 질문에 "우선 해외약가 비교재평가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것을 도입하기 전에 기존 제도들이 '정합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정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약가 비교재평가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 약가 관련
이정수 기자25.02.03 06:00
"대화 긍정적-회무 미숙"…김택우-이주호 회동 평가 엇갈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만남이 의도치 않게 알려지면서 의료계에선 상반되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주를 이루는 건 대관 업무 미숙부터 소통 부재까지 아쉬운 목소리다. 23일 의료계에서는 김택우 의협 회장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비공개 회동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 21일 의협은 이 부총리와 김 회장 만남이 언론에 공개되자 입장문을 내고 유감을 나타냈다. 비공개 만남을 공개하며 신뢰를 훼손했다는 지적이다. 김 회장은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에 대한 대책도 없고, 전공의 요구를
조후현 기자25.01.24 05:56
설 명절 지역사회 나눔 실천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22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동구에 소재한 노숙인 복지시설인 ‘벧엘의 집’에서 진행됐다. 대전충청본부 직원들의 자율모금으로 마련한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해 쪽방촌 노숙인들의 겨울철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고,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연숙 대전충청본부장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통해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전
김원정 기자25.01.23 11:12
식약처, 심부정맥 종합평가 시험법 설명회 23일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심부정맥 종합평가 시험법 설명회’를 23일 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개최한다. 22일 식약처는 비임상시험 연구자, 의약품 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최신 심부정맥 평가 시험법을 안내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 최근 개정한 종합적 심부정맥평가 시험법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검증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자가 해당 시험법을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원리, 시험방법, 결과해석에 대해 설명한다.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는
문근영 기자25.01.22 09:46
2025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내달부터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2025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를 내달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지정받은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5976개소다. 평가대상기관과 평가방법 등 구체적인 평가계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정기평가에서는 수급자 건강관리를 위한 환경조성 및 노인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백신접종률 등 11개 지표 신설, 감염병 및 노인 학대 예방 등 28개 지표기준을 강화해 평가하고,
김원정 기자25.01.21 09:26
국립암센터, 2주기 암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 획득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주기 1차 암 정적성 평가'에서 대장암, 위암, 폐암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기존의 수술 환자 중심 평가 방식을 개선해 말기 암환자를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환자, 수술이 어려운 환자를 포함한 환자중심 치료성과를 반영한 첫 평가로 진행됐다. 국립암센터는 공동지표인 ▲전문 인력 구성여부, 과정지표인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환자 교육 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권
김원정 기자25.01.17 14:13
의평원 '불인증 판정'…주요변화평가 기준 논란으로 이어져
[메디파나뉴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실시한 '202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중간평가' 결과에서 불인증 판정이 나오면서, 오는 2월 결과가 발표되는 '주요변화평가'와 관련된 기준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발표된 202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에 따르면, 중간평가에서는 15개 의과대학 중 14개 의과대학이 인증 유지 판정을 받았고, 1개 대학은 인증유형 변경(불인증 판정)으로 2025년 정기평가를 통해 재평가 예정이다. 불임증 판정이 내려진 것이 2013년 관동의대 사례 이후 처음이다 보니, 이를 두고 일각에서
김원정 기자25.01.15 05:56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4년 연속 A등급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운영에 대해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 기준을 충족하고, 안전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영역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경기도 내 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김은경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김원정 기자25.01.10 11:51
식약처,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와 올해부터 차세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에 필요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90억원을 지원하는 해당 과제는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 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미 국립암연구소(NCI)와 협력 연구를 진행한다.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은 암 환자의 고유한 신생항원 기반으로 생체 면역 반응을 강화해 체내에서 생성된 암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백신을 가리킨다. 특히 이
문근영 기자25.01.10 09:20
"의대증원 중간평가 필요…政, 7500명 교육 마스터플랜 밝혀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택우 신임 대한의사협회장이 의정대화를 위해선 의대증원 정책 실현 가능성에 대한 정부 마스터플랜 제시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대화 상대로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아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목했다. 김택우 43대 대한의사협회장은 9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의료개혁 중간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 정책이 해를 넘겨 이어지는 데 대해 중간평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 요구대로 의대생이 복귀한다면 7500명이 한꺼번에
조후현 기자25.01.10 05:59
아주대병원,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획득
아주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에서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을 충족했으며, 안전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5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전담 전문의·간호사 등),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 지역 내 119 병원 간 전원 환자 수용 등), 지역 내 소아응급환자 분담률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김원정 기자25.01.07 10:07
유소아 운동능력 간단 평가툴 개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단시간에 간단히 실시할 수 있는 유소아용 운동능력 평가툴인 'SMC-Kids'이 개발됐다. 유소아 운동능력은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인지능력과 학습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하지만 기존 유소아 운동능력 평가툴은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 특별한 도구,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고 보육현장에서 간단히 실시하기 어려웠다. 일본 메이조대 연구팀은 특별한 도구나 넓은 공간이 없어도 3~6세 유소아의 운동능력을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SMC-Ki
이정희 기자25.01.06 09:23
복지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발표
보건복지부는 30일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6월 기준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운영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었으나, 비상진료체계 가동 등 상황을 고려해 2024년 2월 6일부터 6월 30일 간은 평가기간에서 제외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동일 종별 그룹 내 상위 30% 기관은 A등급, 필수영역을 미충족하거나 부정행위가 발견된 기관 등은 C등급, 그 외 기관은 B등급의
이정수 기자25.01.03 11:30
의약품 특허 존속기간 단축 개정…제약업계 평가 다양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등 일부 특허법이 개정되면서 국내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출시가 빨라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혁신신약 개발 측면에서는 특허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지는 것이어서 제약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특허청은 국민의 의약품 선택권 확대를 위해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와 관련된 특허법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안은 1월 중 공포 예정이다.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는 식약처 등
조해진 기자25.01.03 05:59
고신대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안전성 향상과 적정한 수혈을 도모하고자 실시되는 평가제도다. 수혈은 동족면역, 수혈 감염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수혈환자의 안전 관리와 의료기관의 가이드라인 준수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평가 항목이다. 이번 평가는 적혈구제제 수혈 및 특정 수술 환자의 안전한 수혈 관리와 적정성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상급종합병원, 종합병
김원정 기자24.12.31 14:31
영남대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종합점수 94점, 90.11점, 91.58점으로 종합점수 전체 평균을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환경의 변화와 암 치료 관련 국민의 필요를 반영해 지난 2022년부터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암 진료 전반에 대한 평가로 평가대상을 확대하고 치료과정 중심에서 환자중심 및 치료성과 중심의 평가지표체계로
김원정 기자24.12.31 10:2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사발령 (1/1, 1/2)
◆ 승진 ▲건설안전관리단 연수원건립부 행정직 3급 박현수 2급에 임함. 건설안전관리단 연수원건립부장에 보함. (이상 1명) 2025. 1. 2.부 ▲급여전략실 선별급여평가부 심사직 3급 김수진 급여관리실 치료재료등재부 근무를 명함. 급여관리실 치료재료등재부장 직무대리를 명함. 2025. 1. 1.부 급여관리실 치료재료등재부장 직무대리를 해제함. 2급에 임함. 급여관리실 치료재료등재부장에 보함. (이상 1명) 2025. 1. 2.부 ▲약제관리실 약제평가부 심사직 3급 이종환 약제관리실 약제평가부장 직무대리를 명함. 2025. 1. 1
메디파나 기자24.12.27 13:18
일산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매년 발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암 진료 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의료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대장암, 위암, 폐암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원발성 대장암, 위암, 폐암으
김원정 기자24.12.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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