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과 간질성 폐질환 상호 작용 규명
강북삼성병원은 호흡기내과 김보근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과 간질성 폐질환 사이의 상호작용을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중 간질성 폐질환은 흔한 합병증 중 하나다. 하지만 반대로 간질성 폐질환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이에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김보근 교수 연구팀은 유럽인과 아시아인의 유전자 데이터를 통해 두 질환 간의 유전적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전장 유전체 연관분석(GWAS, genome-wide as
최봉선 기자24.12.18 09:22
원광대병원,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2023년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의 대상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 동안 COPD를 주 또는 제1부상병으로 해당 요양기관을 이용한 만 40세 이상 환자(건강보험, 의료급여, 보훈)나 COPD약을 사용한 외래 진료가 2회 이상인 환자 또는(or) 전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입원진료가 있고, COPD약을 사용한 외래 진료 내역이 있는 환자가 대상이었다. 원광대병원은 이번까지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연속 1등급을 획득
김원정 기자24.11.01 09:25
아주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8년 연속 1등급
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9차 적정성 평가'에서 8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 호흡기질환 환자가 효과적인 치료를 받아 질병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전국 6,339개 의료기관에서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을 평가했다
김원정 기자24.10.28 10:46
MZ세대 85% 이상 "폐질환 잘 몰라"
20대, 30대 MZ세대 85% 이상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가 제21회 폐의 날을 맞아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7.6%는 운동으로 폐활량을 늘릴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사실로 알고 있었다. 특히, 숨 가쁨 또는 숨참을 경험해 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46%가 "그렇다"고 응답한 반면, 진료를 받아본 경험은 약 15%로, 전조 증상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OPD를 비롯한 I
김원정 기자24.10.22 10:34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폐질환 수기 공모전 개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는 제21회 폐의 날을 맞아 '우리 가족 폐질환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폐질환 수기 공모전은 환자와 가족들이 폐질환 진료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폐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21회 폐의 날 수기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응모는 이메일과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2개 부문으로 폐질환 환자나 가족, 그리고 폐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진으로 나누어 시상을 진
김원정 기자24.09.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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