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페루 공공기관 입찰서 '램시마·허쥬마' 수주 성공
셀트리온이 중남미 주요 국가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며 처방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이 회사는 페루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페루 인플릭시맙 전체 물량의 81%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로 이달 하순부터 1년간 램시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부 사립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을 포함할 경우 램시마는 페루에서 8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수주 성과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넘어 항암 제품으로 이어졌다. 최근
문근영 기자24.05.02 09:54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뉴질랜드서 보조금 지원 품목 선정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사가 판매하고 있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가 뉴질랜드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고 보조금 지원 대상 품목(funded brand)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뉴질랜드 Pharmac(의약품관리청)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 대상 트라스투주맙 의약품을 기존 오리지널 제품인 허셉틴에서 허쥬마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기간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 총 3년 6개월이며, 지원 금액은 허쥬마 150mg 바이알 1개당 100달러(NZD), 44
정윤식 기자23.12.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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