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 예산 127억원 증액 '긍정적' 평가에도 추가확대 기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간호계는 내년도 간호사·간호조무사 관련 지원금 예산안이 약 127억원 증액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진료지원(PA) 간호사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예산 증액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18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시작됐다. 예결위는 지난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예비심사를 마친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예결위 심사 후에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앞서 복지위가 예비심사를 마친 간호사·
김원정 기자24.11.19 05:56
박영달 후보, 공공심야약국 및 약사 권한 확대 전략 공개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공공심야약국 및 약사 권한 확대 전략을 18일 공개했다. 박영달 후보 측에 따르면, 2012년 제주도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시작한 공공심야약국이 국민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내년부터는 전국 사업으로 법제화돼 시행된다. 공공심야약국은 국무조정실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국민이 선택한 규제혁신 1위를 차지할 만큼 국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제도다. 2021년 경기도에는 20개소 약국이 심야에 불을 밝혔지만, 2024년 8월 기준 63개 약국으로 3배 이상 확대 운영되며 심야 시간 국민들의
조해진 기자24.11.18 12:21
박영달 후보 "면허사용 비용 현실화 및 온라인 연수교육 확대"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중앙대)는 15일 연이틀 부산지역 약국을 돌며 갈수록 심화되는 비수도권 약국의 근무약사 구인난 심화라는 고충을 청취했다. 부산지역 약국 약사들은 "근무약사의 수도권 쏠림현상에 따라 근무약사들에 대한 혜택도 편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는 "전국의 모든 청년 약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의 장을 만들고 연수교육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근무약사들의 약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면허(을)사용 비용을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해진 기자24.11.16 12:29
부광약품, 디지털브랜딩팀 신설…유튜브 운영 확대
부광약품이 디지털브랜딩팀을 신설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을 확대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AI로 만든 움직이는 명화 시리즈’와 같이 친숙한 작품을 활용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모나리자'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과 같은 명화에 회사 대표 제품인 '시린메드'를 접목해 색다른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시각 장애인을 배려하는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점자 표기를 일찍부터 도입한 제약사로서 'AI가 읽어주는 일반약 제품설명서 - 타세놀8시
장봄이 기자24.11.15 16:16
에스티팜, 'EURO TIDES 2024' 참가‥유럽시장 입지 확대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EURO TIDES 2024에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이하 올리고)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홍보 및 관련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EURO TIDES는 Oligonucleotides & Peptides Therapeutics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RNA 개발, 제조 및 분석 기술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확장하는 유럽 최대의 RNA 관련 학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각 두 가
최봉선 기자24.11.14 11:29
윤 정부, 바이오·디지털 헬스 지원 체계 다양화…투자 확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14일 윤석열 정부 임기반환점을 맞이해 '윤석열 정부 보건복지 분야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 분야는 의료개혁, 연금개혁, 저출생, 약자복지, 바이오·디지털 헬스 총 5대 분야가 핵심 과제다. 그 중에서도 복지부는 이번 발표를 통해 ▲신개념 R&D 투자 지원 ▲AI·데이터 등 발전 기반 마련 ▲바이오헬스 혁신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 추진 복지부는 도전적이고 임무 중심의
이정수 기자24.11.14 10:55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성과 미진…홍보·수가 확대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3차 진행을 앞두고 참여의료기관 모집을 밝혔다. 하지만 의료계는 1·2차 시범사업 성과가 미진한 만큼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의료진 참여 유도를 위한 적절한 수가 향상 등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또 고령화가 진전된 일본, 유럽 등의 국가에서 지역 통합 돌봄 구현을 통해 지역민들을 촘촘하게 케어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역시 의료진이 찾아가는 '재택의료'가 이를 향한 출발점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김원정 기자24.11.12 11:58
동아제약 벳플, '2024 메가주 일산'서 브랜드 체험기회 확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메가주 일산'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메가주'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비롯한 업계 종사자들과 반려인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펫 산업 박람회다. 사료나 용품뿐만 아니라 애견 동반 여행, 펫테크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가 소개된다. 올해 1월 동아제약에서 선보인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벳플은 1년 동안 서울, 부산, 경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에
최인환 기자24.11.12 09:55
휴온스, 올해 연매출 8.5%상승 목표…바이오 파이프라인 확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휴온스가 올해 연간 매출 목표치를 5989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매출보다 8.5% 증가한 수치다. 휴온스는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전문의약품(ETC)의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하는 한편, 팬젠 인수를 통한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휴온스에 따르면, 올해 연결기준 회사의 목표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5989억원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5520억원을 기록했으며 휴온스(별도)가 5150억원, 휴온스푸디언스가 44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매출 측면에서 꾸준한
장봄이 기자24.11.11 11:56
첩부제서 '외용액제'까지 확대…신신제약, 성장 동력 확보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외용액제가 첩부제를 잇는 신신제약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매출액 증가, 신신제약 매출액에서 비중 확대는 외용액제 영향력을 드러낸다. 이 회사 비전과 생산 능력은 외용액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외용액제 '아크덤겔(가수과산화벤조일)'을 시장에 선보였다. 아크덤겔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린 제품으로, 염증성·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쓰인다. 신신제약은 외용액제 기존 품목을 정리하며,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심상
문근영 기자24.11.09 05:59
연제덕 예비후보 "화성형 공공심야약국 모델 확대할 것"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가 화성형 공공심야약국 모델을 경기도 내 곳곳의 의료취약지역으로 확대하고 예산 증액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화성형 공공심야약국은 경기도형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와 달리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운영되며, 시간당 인건비는 5만 원이다. 7일 화성형 공공심야약국을 찾아 회원들과 소통한 연 후보는 "심야시간대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헌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회원들이 주신 좋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약사 직능 권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조해진 기자24.11.08 14:40
최광훈 예비후보 "편의점약 품목확대, 조건 완화 강력 반대"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편의점약 품목확대 및 24시간 운영조건 완화 시도를 강하게 반대했다. 최광훈 예비후보는 8일 입장문을 내고 "안전상비의약품이란 명칭과 달리 편의점약은 전혀 안전한 약이 아니다. 특히 편의점약이 의약품 안전관리에 치명적인 이유는 의약품 안전관리체계의 사각지대로 빠져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24시간 영업조건, 1회분 판매 조건, 교육 조건 등을 반드시 지키도록 제도를 만들었지만, 취지와 달리 편의점약 안전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조해진 기자24.11.08 12:12
용마로지스-알포터, 업무협약 체결…글로벌 사업 확대 목적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물류기기 제조 기업인 알포터(대표이사 사장 박용재)와 'R-to Pallet(알투 파렛트) 글로벌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용마로지스는 알포터의 알투 파렛트 국내 조달 및 회수, 글로벌 공급 등 물류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한다. 알포터는 알투 파렛트를 용마로지스에 공급한다. 화물 받침대로 주요 물류기기인 파렛트는 국가별 규격이 다르고, 회수가 어려워 대부분 일회용으로 쓰이고 폐기된다. 알포터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알투 파렛트는 간단한 조립으로 규격을 변경할
조해진 기자24.11.07 10:56
'담당 지도전문의', 수련수당 확대…政, 의료개혁 추진 지속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의료개혁 정책을 이어나가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부터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까지 제도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전공의 수련환경이 획기적으로 달라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우선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담당 지도전문의'를 지정하고, '다기관 협력 수련모형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부터 경증
이정수 기자24.11.07 10:55
GC녹십자, 해외 성과 확대 본격화…실적 성장세 기반 확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부터 GC녹십자가 해외 시장 성과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해외 성과 확보는 실적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4일 증권가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이달과 내달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혈액제제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를 추가 출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알리글로 매출액은 4분기 450억원을 비롯해 연 7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앞서 GC녹십자가 목표로 제시했던 연 500~600억원을 넘기는 수치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품목허가가 승인됐다.
이정수 기자24.11.04 12:14
한국AZ-주한영국대사관 등, 폐암 조기검진 확대 위해 공동협력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최근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이하 BCCK)와 여성을 포함한 비흡연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폐암 전문가 협의체(Lung Ambition Alliance, 이하 LAA)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3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LAA는 폐암으로 인한 전세계 사망률을 줄이고 폐암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협력기구다. 한국에서 LAA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여성재단, 한국폐암환우회 등과 협력해 비흡연 여성을 포함한
최성훈 기자24.11.04 09:13
에스티팜, 외형확대 지속…올리고·저분자 CDMO 매출 급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에스티팜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저분자화학합성 의약품의 상업화 품목 증가에 힘 입어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연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5% 감소한 41억원, 당기순이익은 185.1% 증가한 9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누계 실적은 매출액 1575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으로 나타났
장봄이 기자24.11.02 05:54
유한양행, 주주환원률 30%이상 확대…자사주 1% 소각 목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31일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제약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경기부양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밸류업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이번 계획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포함, 혁신 성장을 기반으로 한 주주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27년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2027년에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의약품 및 CDMO 등 본업
최봉선 기자24.10.31 13:59
조스파타, 급여확대 후 첫 오프라인 심포지엄 개최
한국아스텔라스(대표이사 사장 김준일)는 최근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이하 AML)치료제인 조스파타(길테리티닙)의 치료 경험과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가치를 교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 조스파타 보험 급여 기준 개정 이후 진행된 첫 오프라인 심포지엄으로, 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해당 AML환자치료의 골든 스탠다드가 된 조스파타와 관련된 여러 고견을 교류했다. FLT3변이가 있는 AML환자들은 해당 변이가 없는 환자들에 비해 사망률이
최성훈 기자24.10.31 09:07
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실적 발표 "매출 확대・신약개발 순항"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330억 대비 11.7% 성장한 368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핵심 품목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국내 영업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47억원을 기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 제품을 비롯해 당뇨, 탈모군 제품이 두 자리수 성장세를
최인환 기자24.10.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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