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2 음성 유방암 치료제 '티루캡' 출시…2차 치료 환경 바뀌나
진행성 유방암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AKT 억제제인 '티루캡(카피바서팁)'이 국내 출시됐다. 이 약물은 HR양성/HER2 음성 유방암에서 CDK4/6 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서 2차 치료제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12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티루캡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티루캡은 호르몬수용체양성(HR+)/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음성(HER2-)(이하, HR 양성/HER2음성) 이면서 한 가지 이상의 PIK3CA/AKT1/PTEN변이가 있는 국소진행
최성훈 기자24.09.13 08:44
엔허투 후속 ADC, HR 저발현·HER2 음성 유방암 확장 시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Dato-Dxd)이 삼중음성 또는 HR 저발현/HER2 음성 유방암에서도 치료 가능성을 엿본다. 이 약물은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서 표준치료로 올라선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의 후속 항체약물접합체(ADC)다.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는 항 PD-L1 치료제인 '임핀지(더발루맙)'와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과 병용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무작위 3상 임상시험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2-3기 삼중음성 유방암(TNBC) 또는 HR 저발현/
최성훈 기자23.12.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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