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홈피 새 단장…'크리에이티브 헬스케어그룹' 강조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Creative Healthcare Group'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팜비오는 이번 홈페이지에 크리에이티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과 동시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반영해 홈페이지에 방문한 고객이 기업의 정보를 최대한 얻기 쉽게 개선했으며 반응형 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미디어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홈페
최봉선 기자24.05.17 11:40
'크린뷰올산' 제네릭 위기 맞은 태준제약, '수프렙미니'로 방어 가능할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장정결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태준제약이 급변하는 흐름 속에 입지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지난 18일자로 수프렙미니정의 '장 세척을 위한 고형제제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가 등재됐다. 수프렙미니는 지난해 4월 허가 받은 알약형 장정결제로, 허가 후 1년여 만에 특허를 등재하며 오는 2042년 10월까지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처럼 신제품인 수프렙미니는 허가 이후 순항하는 모습이지만, 기존 태준제약의 대표 장정결제였던 '크린뷰올산'은 특허가 삭제될 위기에 놓였다
김창원 기자24.04.19 12:15
강한 게 살아남는다…티로프라미드염산염 단일제, 퇴장 지속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진경제 시장에서 찾을 수 없는 '티로프라미드염산염 단일제' 품목 개수가 늘고 있다. 만족할 만한 생산실적을 기록하지 못한 제품 다수가 빛을 보지 못한 채 퇴장 절차를 밟는 상황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안국약품 '레스피드정(티로프라미드염산염)'을 비롯해 제뉴원사이언스 '티로케이주', 탈콘알에프제약 '메티로정' 등 품목이 올해 들어 식약처 허가 목록에서 삭제됐다. 티로프라미드염산염 단일제는 지난해와 2022년에도 허가 취하된 바 있다. 진양제약 '티포란정', JW신약 '티로액션정' 등
문근영 기자24.04.18 06:01
한국팜비오 '오라팡' 70세 이상 초고령자에서도 안전성 확인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이 40~50대 장년은 물론 70대 이상의 초고령자에게도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IMKASID 2024(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70세이상 초고령자에게 오라팡은 2L PEG대비 환자 내약성이 우수하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저용량의 장정결제라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IMKASID은 대한장연구학회가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외 저명한교수 및 학자들이 장질환 연구·치료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1~13일 여의
김창원 기자24.04.16 09:06
비상장 제약사들, 영업이익률 두자릿수 유지 선방‥명인제약 33.8%
[비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비상장 제약사들은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두자릿수 영업수익성을 유지하며 선방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중 매출 500억 이상 49개 비상장 제약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영업이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전년대비 10.6% 성장한 6조 493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6691억 원을 올려 평균 10.3%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2022년도 11.5%에 비해 1.2%p 감소한 수치이며,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최봉선 기자24.04.16 06:08
동아제약, 6천억 매출시대 진입‥명인제약, 영업이익 819억 '최다'
[비상장 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비상장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한자릿수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96개 비상장 제약기업들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종합한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7조 6234억 원을 달성해 전년 6조 9,364억원과 비교해 9.9% 성장했다. 이는 87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같은 시기 6.6% 성장세보다 양호했다. 이와 반대로 44개 다국적 제약사들은 12.7% 역성장한 실적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1% 늘어난 7295
최봉선 기자24.04.15 12:17
성장 이어가는 한국팜비오, 공장 증축에 매출 상승 탄력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팜비오가 지난해 완료된 충주 공장의 증축에 힘입어 올해도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팜비오가 지난 4일 공시한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팜비오의 매출은 1191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0.9% 증가한 270억 원, 당기순이익은 8.1% 증가한 263억 원이었다. 최근 5년간 한국팜비오의 매출을 살펴보면 2019년 695억 원에서 2020년 808억 원으로 16.1% 증가했고, 2021년에는 920억 원으로 13.
김창원 기자24.04.05 06:02
한국팜비오, 영업우수자 시상식 개최…우수팀 해외여행 지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2023년 한국팜비오 영업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업사원 인센티브는 분기별로 지급되나 회사는 매년 초 영업 우수자 시상식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원과 팀을 뽑아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격려하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올해 초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영업, 병의원 영업, 신규 거래처 확대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장률을 보여준 영업우수자와 판매왕을 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또한 우수 영업사원을 포함한 우수팀 62명에게는 상반기 해외여행을 지원한다. 남봉길 회장은 "회사가 매년 성
김창원 기자24.03.20 09:50
복잡해지는 '레볼레이드' 특허분쟁, 2라운드 진입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노바티스의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성분명 엘트롬보팍올라민)'의 특허분쟁이 두 번째 라운드로 진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최근 SK플라즈마를 상대로 레볼레이드의 특허 3건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항소했다. SK플라즈마는 지난해 7월 레볼레이드의 특허 3건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고, 특허심판원은 지난해 12월 22일과 29일, 올해 1월 31일자로 각각 인용 심결을 내렸다. 이에 노바티스가 항소를 결정, 특허법원에서 다시 한 번 공방을 펼치게 된 것이다.
김창원 기자24.03.15 11:48
태준제약 '크린뷰올산', 제네릭 '완전 개방' 위기 맞았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태준제약의 장정결제 '크린뷰올산'의 특허가 모두 삭제될 위기에 놓였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자로 인트로바이오파마와 한국파비스제약, 한국휴텍스제약, 경진제약, 노바엠헬스케어, 삼천당제약, 하나제약이 크린뷰올산의 '장세척을 위한 조성물' 특허(2042년 2월 24일 만료)에 대해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대웅제약도 무효심판을 청구하며 대열에 합류했다. 크린뷰올산에는 해당 특허 외에도 '장세척 조성물' 특허(2038년 10월 8일 만료)가 적용된다. 하지만 2038년 만료 특허의
김창원 기자24.03.13 12:03
한국팜비오-코오롱제약,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마케팅 협약 체결
한국팜비오와 코오롱제약이 제품 판매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 김선진)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클리퍼지속장용정'의 단독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클리퍼지속성장용정은 코오롱제약이 이탈리아 키에시(Chiesi)사로부터 도입한 오리지널 궤양성 대장염치료제로, 세계 최초 국소작용 경구용 스테로이드제다. 클리퍼정은 대장에 국소적으로 작용, 기존의 경구 스테로이드제의 항염증 효과는 유지하면서 장용정으로 설계돼 전신 부작용의 문제점을 해결했
김창원 기자24.03.11 10:30
한국팜비오,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 특허 방어 성공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국팜비오가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의 특허를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27일자로 삼천당제약이 오라팡의 '황산염을 포함하는 대장 하제 조성물' 특허(2038년 6월 18일 만료)에 대해 청구한 무효심판에서 기각 심결을 내렸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특허목록에 등재되지 않은 '무수황산나트륨, 황산칼륨, 무수황산마그네슘 및 시메티콘을 포함하는 장관하제 경구투여용 고형제제 조성물' 특허(2038년 6월 18일 만료)에 대해 청구한 무효심판에서도 일부기각 일부각하 심결을 내렸다. 삼천
김창원 기자24.03.02 06:04
한국팜비오, 궤양성 대장염치료제 '클리퍼정' 출시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최근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 김선진)과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 궤양성 대장염치료제 '클리퍼지속성장용정'의 단독 판매에 들어갔다. '클리퍼지속성장용정'은 코오롱제약이 이태리 키에시(Chiesi)사와 라이선스 인 계약을 통해 도입한 오리지널 궤양성 대장염치료제다. 클리퍼지속성장용정은 국내 유일의 국소 스테로이드제 궤양성 대장염치료제로서 기존의 경구 스테로이드제의 항염증 효과는 유지하면서 전신 부작용의 문제점을 해결한 약이다. 클리퍼정은 정제의 크기가 작아 복약 순응도가 높으며 하루에 한번 복용으로 환자의
김창원 기자24.02.27 09:21
SK플라즈마, '레볼레이드' 제네릭 조기 출시 '속도 경쟁' 되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SK플라즈마가 노바티스의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성분명 엘트롬보팍올라민)'의 모든 특허를 뛰어넘는데 성공했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1월 31일 SK플라즈마가 레볼레이드의 '신규 제약 조성물' 특허(2027년 8월 1일 만료)에 대해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인용 심결을 내렸다. 레볼레이드에는 이름과 존속기간이 동일한 특허 세 건이 적용되는데, SK플라즈마는 이 가운데 두 건은 이미 지난해 12월 회피했고 마지막 한 건까지 회피하게 됐다. 단, SK플라즈마의 레볼레이드 제네릭 출
김창원 기자24.02.03 06:05
대세 떠오르는 '알약형' 장정결제 시장, 비보존제약 대열 합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비보존제약이 정제형 장정결제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으면서, 알약형 OSS(Oral Sulfate Solution) 시장을 개척한 '오라팡정'의 후발약 경쟁 구도가 더욱 다각화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4일 비보존제약이 개발한 알약형 장정결제 '비보락사정'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승인했다고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고지했다. 이번 임상 3상 시험은 대장내시경 검사 시 전처치용 장세척을 위한 자를 대상으로, 오라팡정 대비 비보락사정의 장정결에 대한 비열등성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
조해진 기자24.01.26 06:02
'레볼레이드' 제네릭 도전 나선 SK플라즈마, 7부 능선 넘었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SK플라즈마가 노바티스의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성분명 엘트롬보팍올라민)'의 특허를 추가로 회피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12월 29일 SK플라즈마가 레볼레이드의 '신규 제약 조성물' 특허(2027년 8월 1일 만료)에 대해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인용 심결을 내렸다. 레볼레이드에는 이름과 존속기간이 동일한 특허 세 건이 적용되는데, SK플라즈마는 이번 심결을 통해 두 건의 특허를 회피하게 됐으며, 따라서 마지막 한 건만 넘게 되면 제네릭 품목을 출
김창원 기자24.01.02 12:02
'레볼레이드' 제네릭 도전 제약사, 특허 심판 첫 관문 넘었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노바티스의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성분명 엘트롬보팍올라민)'의 제네릭 도전 제약사가 한 걸음 전진하는데 성공했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22일 SK플라즈마가 레볼레이드의 '신규 제약 조성물' 특허(2027년 8월 1일 만료)에 대해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인용 심결을 내렸다. 현재 레볼레이드에 적용되는 특허는 이번에 SK플라즈마가 회피한 특허를 포함해 이름과 만료일이 같은 특허 총 세 건이 적용된다. SK플라즈마는 세 건의 특허 중 처음으로 한 건을 회피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김창원 기자23.12.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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