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3.02.16 06:09
고른 성장 이어가는 한독, 2023년 "자체 신약 가시화" 방점
[제약기업 2023년 신년 CEO 인터뷰] ④한독 김영진 대표이사 회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 세계적으로 경영환경은 열악한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독은 꾸준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한독 퓨쳐 콤플렉스'를 준공, 자체 R&D 역량과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제약기업으로서의 사명이라 할 수 있는 '신약개발'에도 더욱 힘을 주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 같은 행보를 통해 조만간 자체 신약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계약 종료에도 5% 성장&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3.02.14 06:09
동아ST 부임 1년 박재홍 사장 "소통과 상생으로 중개연구 발전시킬 것"
[제약기업 2023년 신년 CEO 인터뷰] ③동아에스티 R&D 총괄 박재홍 사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1년 전인 지난해 2월 동아에스티는 R&D 부문 총괄로 박재홍 사장을 영입했다. 박재홍 사장은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과 다케다,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중개연구 전문가로서 혁신신약 개발을 이끌었고, R&D 부문 신성장동력 발굴 및 구축, 중장기적인 R&D 역량 강화 임무를 띠고 동아에스티로 자리를 옮겼다. ◆연구는 잘 하는데 다음 단계 진행에 한계…"소통과 상생으로 보완" 박재홍 사장은 국내에서 생명공학을 석사까지 전공하고 미국으로 넘어가 의대에서 해부병리학과 면역학을 전공했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02.14 06:08
"비대면 진료 제도화, 약 배달 필요…플랫폼법 마련해 질서유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020년 12월부터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가 점차 제도화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안한 조건을 수용한 비대면진료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복지부와 의협 간 의견 격차가 좁아지면서 비대면 진료 제도화 가능성은 크게 높아졌다. 다만 약 배달까지 포함돼야 온전한 비대면 진료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남아있다. 더욱이 비대면 진료에 사용되는 플랫폼에 대해서도 약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기존 질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법과 규칙이 마련돼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는 박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3.02.14 06:05
"신사옥 이전 앞둔 갈더마코리아…수평적 기업 문화로 새 도약"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갈더마코리아가 정든 서울 서초 반포동 사옥을 떠나 오는 5월 삼성동 코엑스 인근으로 이전한다. 1998년 한국에 처음 진출한 갈더마코리아는 현 반포동 사옥에서만 25년간 사업을 영위해왔다. 그러는 동안 갈더마코리아는 국내 피부미용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75년 전통의 피부보습 전문 화장품 ‘세타필’을 국내 시장에 안착시켰고, 만성염증성 피부 질환 치료 전문의약품과 필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왔다. 하지만 신사옥 이전을 통해 제2의 도약이 필요해 왔다는 게 갈더마코리아 내부의 시각. 이에 대해 갈더마코리아 안효상 인사부 총괄 이사는 &l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02.13 06:07
"필수의료 강화와 건보 효율화, 동전 앞뒷면 같지만 별개 아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해 7월 일어난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은 지난달 말 발표된 1.31 필수의료 지원대책으로 이어졌다. 정부는 이번 필수의료 지원대책이 소아, 분만, 심뇌혈관, 중증, 응급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료진 공백이나 치료 연계 부재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해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달리 의료계에선 이번 지원대책에서 제시된 것만으로는 현 상황을 충분히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고, 구체적인 재원 규모가 포함되지 않아 실제 실행으로 이어질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처럼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된 이후에도 정부와 의료계 간 입장 차이는 여전히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02.08 06:07
"개편된 응급의료, 연말 시범사업化 목표…지역 구축도 중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31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따라 국내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이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중증응급 정의·기준 확립, 상급종합병원 지정 연계, 의료질평가 연계, 순환당직제 참여 의무화 등을 통해 개편 취지를 이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은영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과장은 7일 보건복지부 전문지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 이뤄질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 중증응급의료센터, 올해 하반기에 문 연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중증응급의료센터가 갖춰야 할 '책임진료기능'과 관련 설비 기준 등을 구체화한 후,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3.02.06 06:09
연이어 신약 내놓은 대웅제약 "신약개발 성과 이어가는 2023년 될 것"
[제약기업 2023년 신년 CEO 인터뷰] ②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이사 사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대웅제약이 올해에도 신약 중심 기업으로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지난해에는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를 잇따라 허가 받으면서 신약개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여기에 올해에도 신약개발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전승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웅제약은 신약개발의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 신약·바이오 의약품 내세워 신약개발 성과 지속 대웅제약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글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2.02 06:05
"의사협회, 신축회관 외관처럼 열린 새 시대 열어가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14만 회원을 대표해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며 쉽지만은 않았지만, 결국 환하고 밝은 공간이 완성됐다. 좋다는 말 한마디로 대신할 수 있을 것 같다" 대한의사협회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1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신축회관 준공과 입주를 바라본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을 2기부터 3기까지 맡아온 그는 회관 신축 추진 경과에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도 철거 허가와 준공 허가를 꼽았다. 박 위원장은 "재작년 구청에서 철거 허가가 떨어진 날 너무나도 기뻤다"며 "그때까지는 공사를 시작할 수 없었으나, 철거 허가를 받고 포크레인이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3.02.01 06:09
렉라자 성공은 시작…"파이프라인 증대·신규 플랫폼 확보 집중"
[제약기업 2023년 신년 CEO 인터뷰] ①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2021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허가를 받은 유한양행은 이후 렉라자의 남은 과제를 수행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렉라자 이후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으로, 올해에는 특히 미래성장동력 구축을 위해 R&D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종양·대사·CNS 혁신신약 개발에 집중…개량신약 다각화·API 역량 강화 추진 올해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로의
약사ㆍ약국
허** 기자
23.01.27 06:01
대한약학회 이미옥 회장 "학술대회 강화·네트워크 활성화할 것"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대한약학회 이미옥 회장이 학회를 첨단 약학 연구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약학을 선도할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마련하는 한편, 신진 연구자들을 포함한 미래지향적 약학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6일 이미옥 대한약학회장(사진)은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추진 업무 및 향후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미옥 회장은 "대한약학회 53대 집행부의 슬로건은 '첨단 약학 연구의 중심 대한약학회'로 설정하고 비전으로는 'ABCD 기본에 충실한 대한약학회'를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때 ABCD는 ▲Advance ▲Balance ▲Common ground ▲Di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3.01.26 06:08
"정부부처 협력으로 사업 기반 다진 뷰노, 올해는 해외서 날개 펼친다"
▲임석훈 뷰노 사업본부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들 중 뷰노는 국가협력 사업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회사 중 하나다. 회사 창립 이래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으로부터 과제비를 지원 받는 등 꾸준히 정부부처 협력사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NIPA 역시도 의료 AI솔루션 적용·확산을 위한 '닥터앤서' 사업을 통해 국내에 의료 AI 시장을 단단하게 다져 왔다. 특히 제품 개발 완료 이후 실제 의료시장 적용과 해외시장 판로 개척까지 이어주는 실증사업까지 진행하면서, 국내 수가로 이어지지 못하는 의료 AI 솔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3.01.17 06:07
"저혈당 발생·당화혈색소 수치 조절서 '솔리쿠아' 우수한 치료 옵션"
▲ 조영민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다. 하지만 국내 당뇨병 환자 70%는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혈당 조절 실패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로 경구제 중심의 치료, 주사제에 대한 두려움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는 '2021 당뇨병 진료지침'을 통해 성인 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서 강력한 혈당 강하가 필요할 경우, 주사제 치료를 우선할 수 있으며, 기저인슐린과 GLP-1 RA의 병용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혈당 관리가 잘 될수록 미세혈관 합병증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3.01.16 06:06
"DTx의 성공 요소?…초단기 예측 모델 제시 여부가 관건"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산 1호 디지털 치료기기(DTx)의 상용화가 성큼 다가왔다. 그 주인공은 웰트 불면증 개선 DTx '필로우 RX'나 에임메드 '솜즈'가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이들은 현재 확증임상을 끝내고, 식약처로부터 국산 1호 디지털치료제 허가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DTx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도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대목. 이들 제품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야지만, DTx 산업 활성화에 있어 이정표로 작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강성지 웰트 대표이사는 DTx가 가진 무기에 대해 지난 13일 의료기기 전문기자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초단기 예측'을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1.10 06:09
정신건강 치료, 편견과 오해 여전… "문턱 낮추는 노력 지속할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근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험사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입장에서는 반가우면서도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F코드'를 두고 보험사가 환자를 차별한다는 사실이 국회에서도 인지하고 입법에 나설 정도로 공식화된 것이기 때문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여전히 진료실 문턱에 보이지 않는 허들이 존재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점차 문턱이 낮아지고 있는 긍정적 신호도 발생하고 있는 데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차원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메디파나뉴스는 김동욱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장을 만나 편견과 오해를 줄여가기 위한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노력을 들어봤다. "세대별 편견 여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3.01.10 06:08
"폐암서 1~2% 그치는 MET 엑손 14 결손 환자, 치료 기회 확대해야"
▲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폐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1위로, 세계적으로도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종이다. 2019년 국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원격 전이된 폐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0%에 불과하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비소세포폐암에서 표적 치료제가 활발하게 개발되면서 치료 성과도 개선되고 있다. 최근에는 환자가 가진 암의 분자병리학적 정보를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이에 맞춰 치료제를 선택하는 방식이 표준 치료로 자리 잡았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서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 시 EG
제약ㆍ바이오
김선 기자
23.01.05 06:08
"신약개발 탑 시크릿, 공동개발 추구… LAB CLOUD로 기회 창출"
[메디파나뉴스 = 김선 기자] 우정바이오는 국내 최초의 민간 신약 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로 대표되는 오픈 이노베이션 스마트 바이오 연구 플랫폼 사업 전문 기업이다. 1989년 설립 당시 우리나라의 신약개발에 가장 필요했던 것이 실험동물이었는데, 우정바이오는 국제 표준화된 실험동물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실험동물 사육시설, CRO 사업으로 점차 발전하며 국내 신약개발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 우정바이오는 국내외 신약개발 시장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이 중심이 될 것임을 내다보고 그동안의 비임상 CRO 사업, E&C 사업, 감염관리 사업으로 바이오 산업을 리드해 온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집약시켜 지난
제약ㆍ바이오
김선 기자
23.01.04 06:09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것은 '좋은 논문', '임상 진입', '마케팅'
[메디파나뉴스 = 김선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각각의 방법들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협회는 이러한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이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이후로, 해외진출 사례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한미약품의 사례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좋은 모티브가 된 것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바이오 업계의 혹한기가 불어닥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추가적인 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메디파나뉴스와 만난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에게 필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3.01.03 06:07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서 린버크의 최대 장점은요…”
▲경북대학교병원 피부과 장용현 교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애브비 중중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린버크(유파다시티닙)'가 국내 출시된 지 약 1주년을 맞았다. 린버크의 상용화가 임박했던 때, 애브비 본사에서는 기대감에 한 껏 부풀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있어 '기적의 치료제'를 만들어 냈다는 이유에서다. 의학 기술의 발달 덕분이었다. 최근 2~3년 사이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발견했고, 이를 표적하는 치료제인 린버크가 개발됐다. 린버크는 JAK 엑제제 계열 약물로 아토피피부염 유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을 포괄적으로 억제한다. 이를 통해 기존 치료제들보다 좀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2.12.29 06:02
"의약품 출시 전시회에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해보니…"
▲한국MSD 디지털 마케팅팀 장미선 이사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올바른 의약품 정보 제공은 환자의 생명과 삶의 질로 연결되는 만큼 제약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질환정보에서부터 임상시험, 시판 후 판매 조사에 이르기까지 의약품 정보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데이터화 하고, 기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최근 코로나 이후 디지털 툴을 이용해 시공간에 제약 없이 보다 효과적으로 의약학 정보를 얻기 위한 의료 현장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 중 한국MSD는 디지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기업. 특히 최근 보건의료전문가를 위한 의학정보 플랫폼 MSD Connect 론칭, 메타버스 전시회 등 디지털 채널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2.12.27 06:09
출범 2년 맞은 제뉴원사이언스, 내년 성장 핵심은 '당뇨병 치료제'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제뉴원사이언스는 국내 대표적인 합성의약품 CDMO 기업으로, 국내 사모펀드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2020년 11월 출범했다. 현재 국내 완제의약품 기업의 80% 이상과 계약관계를 맺고 있으며, 650여 개의 식약처 허가 품목, 20종 이상의 제형 등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제뉴원사이언스는 심도 깊은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 극대화, 영업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이삼수 대표(사진)를 영입했다. 이삼수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80학번으로, 1986년 LG화학에 입사하며 업계에 발을 내디뎠고, 이후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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