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존 그대로, 방역은 최대"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성황리 개최

사전 등록 1,300여 명, 부스 업체 120여 곳 등록
대미레 제5대 신임 회장에 나공찬 수석총무이사 선임

박민욱 기자 (hop***@medi****.com)2022-02-22 10:47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기문상, 이하 대미레)가 지난 2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미용의료기기박람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TREND HUNTER DEMIRE CREATES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두 번의 미용의료기기박람회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용의학의 최신 지견과 다양한 신미용 의료기기 등이 대거 선보였다. 

대미레 기문상 회장은 "강의도 중요하지만, 역대 최고의 오미크론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학회를 치르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 바람은 진료를 하면서 조금이나마 실전에 도움이 된 학술대회였다는 후기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메인 디렉터로 총괄 기획을 맡은 황용호 기초수석학술이사는 "학회뿐만 아니라 개원의와 의료업계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에 여러 회원에게 새로운 술기와 치료에 대한 강의를 준비해 의료 경영난에 대한 해결책을 추구했고, 의료업계는 새로운 제품과 장비에 대한 박람회와 전시를 통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미레는 미용의학 전담의에게 더 정확한 지식과 술기를 전달해 치료에 보탬이 되고, 환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해 미용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레이저, 쁘띠, 성형, 비만&탈모, 기초까지 총 5개의 분야를 주제로 A~G Room까지 모두 7개의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도 지난 두 학술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체험존을 세 곳에서 열어 새로 출시된 장비와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기문상 회장이 임기 중 치르는 마지막 학술대회로 3월부터는 현 나공찬 수석총무이사가 대미레 제5대 회장직을 이어간다. 

나공찬 신임 회장은 "새롭게 변하는 젊은 의사의 시작에서 도전을 이어나가되 의사의 기본과 원칙을 잊지 않는 끊임 없이 진화하는 학회를 만들 것이다"며 "의료미용업계에 신규 진출을 원하는 젊은 의사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을 이어나가고, 미용의료기기 업체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상생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협력 단체를 구성·운영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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