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블루라이트 캠페인 동참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 대중 관심과 이해 증진 목적

박민욱 기자 (hop***@medi****.com)2022-03-31 17:32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강원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황준원)는 오는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기념해 자폐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Campaign)'에 동참했다.

매년 4월 2일은 2008년 UN에서 승인한 세계 자폐인의 날로 자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여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지정되었고, 파란색은 자폐인이 시각적으로 편안하게 느껴 선호하는 색으로 사랑과 이해,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며 전 세계적으로 자폐성 장애를 상징하는 색으로 사용되고 있다.

황준원 센터장은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따뜻한 배려와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 3월 28일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풍선 포토월 설치, 폴라로이드 촬영, 응원 메시지 달기 등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되었다.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이용 시 진료 코디네이터를 통해 진료 예약, 안내, 타과 협진 의뢰, 연계 등이 이뤄지며, 행동발달증진센터에서는 자해, 타해 등의 문제행동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