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쿄와기린, 세계 XLH 인식의 날 맞아 인식 캠페인 진행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10-25 08:58

한국쿄와기린은 세계 XLH(X-linked Hypophosphatemia) 인식의 날을 맞아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XLH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XLH 인식의 날은 매년 10월 23일로, 전세계적으로 XLH 환자 연합회인 XLH Alliance가 XLH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지정한 날이다.

이날 직원들은 XLH에 대한 OX퀴즈에 참여함으로 XLH 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XLH는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을 의미하며, 비타민D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질환으로 '비타민D저항성 구루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XL은 X-linked로 X염색체를 통해 유전되는 특징을 의미하며, H는 Hypophosphatemia로 혈정 인이 낮은 저인산혈증을 나타낸다. 

인은 건강한 뼈, 치아, 혈액 및 근육을 구성하는데 필수 성분이며 신체가 적절히 성장하고 발달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대부분 음식을 통해 충분한 인을 섭취하게 되지만, XLH는 유전적 원인으로 인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국쿄와기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XLH 행사 진행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이 빠르게 진단받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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