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메디신, '바이오 유럽 2023' 참가…글로벌 제약사와 사업화 논의

기존·신규 기업들과 파트너링 주력…'FM101' 임상 현황 소개

정윤식 기자 (ysjung@medipana.com)2023-11-09 09:40


퓨쳐메디신은 이달 6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추계 '바이오 유럽(BIO-EUROPE) 2023'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로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들이 참가해 최신 바이오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퓨쳐메디신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현재 연구개발 중인 대사성질환 치료제인 비알콜성지방간염, 비만치료제, 표적 및 면역 항암제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화를 논의하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퓨쳐메디신은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FM101'의 현재 임상 진행 현황도 소개했다. 기존 CDA를 체결한 기업뿐만 아니라 신규 기업들과의 기술이전, 공동 연구 등 파트너링에 주력할 예정이다.

퓨쳐메디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뜨거운 비만치료제는 대부분 GLP-1 기반의 주사치료제에 집중되어 있는데, 퓨쳐메디신의 FM801은 차별화된 기전으로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의 문의를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대면으로 심도 있는 미팅을 가짐으로써 이후의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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