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팜, 한 달 만에 회원가입 1000명 돌파

복잡했던 약 반품 절차, 바코드 스캔으로 빠르게 완료
연말 약가인하 업무 준비에 유용한 서비스로 평가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3-11-20 15:09

약사들의 효율적인 반품 서비스 앱으로 출시된 약국 운영 솔루션 '반팜'이 출시 한 달 만에 회원가입 1000명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팜엑스포'를 통해 약업계에 공식 런칭한 이후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회원가입 수 1000명을 돌파한 것이다. 

의약품 반품은 약사들이라면 평소 입을 모아 고충을 토로하는 업무 중 하나다. 그러나 반팜은 반품 신청 의약품을 휴대폰 앱으로 스캔해 '나의 의약품 입고일'과 '반품 신청'까지 그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앱을 이용한 약사들은 반품 과정을 최소화 시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부분과, 한눈에 의약품 최근 입고일 조회부터 유통기한, 제조번호까지 확인이 가능한 점, 반품 신청 또한 번거로운 절차 없이 한 번에 가능한 점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약사들의 성원에 힘입어 반팜 서비스 또한 지속적인 업데이트 중이다. 이번에 추가된 약계부 기능은 약국 내에서 어느 공급 업체의 의약품이 발주금액 비중을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능이다. 월별(15일 기준, 말일 기준), 분기별, 반기별로 확인이 가능하며, 도넛 그래프 시각화를 적용해 한눈에 정보들을 파악하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도 의약품 담당자 및 제약사 정보, 의약품 도매상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연락처 리스트' 기능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휴대폰 내에 많은 도매상 정보를 앱 내에서 별도로 관리가 가능하게끔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기존에 반품 신청한 내역과 스캔 기록까지 재확인이 가능하도록 '간소화, 간편'에 걸맞는 기능들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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