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 DSMB로부터 무용성 평가 임상3상 중단 권고

임상 지속 위한 P값 달성 실패…유의미 효능 가능성 의견 제시

정윤식 기자 (ysjung@medipana.com)2024-01-17 09:00


카나리아바이오는 16일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가 신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3상의 무용성 평가를 진행했고, 임상 지속을 위한 P value를 달성하지 못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DSMB는 면역항암제의 특성상 전체생존기간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추적관찰은 지속할 것을 권고 했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임상 2상의 결과와 상반된 결과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추후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나리아바이오는 자회사 카나리아바이오(구 MHC&C)를 통해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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