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약 배송 법안 추진 잠정 보류"

약계 우려 비롯해 여러 사항 신중한 판단 차원
공천 면접 등 황당무계한 주장 조치 취할 것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2-18 16:19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약 배송을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 준비를 잠정 보류한다. 

조명희 의원 측은 약 배송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 추진 보도'와 관련해 18일 "보건복지위원으로서 비대면 진료 등 의약계 이슈를 검토하는 차원에서 해당 법안을 준비했던 것은 맞다"면서도 "약계의 우려를 비롯해 여러 사항을 신중히 판단하는 차원에서 법안 추진은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긴급히 대응할 수밖에 없는 약계의 다급한 심정은 이해하나, 공천 면접 등 황당무계한 주장에는 마땅한 조치를 취할 방침을 밝혔다. 

이어 "감정적 힐난과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불과한 성명서를 보도하거나,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추측성 기사에 대해서도 정정보도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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