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 대만 AI 소프트웨어 유통 업체 CHILLI와 총판 협약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6-05 17:45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대표 신동훈)은 최근 서울 휴런 본사에서 대만의 주요 의료 AI 소프트웨어 유통 업체인 Chilli Enterprise와 총판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휴런은 치매와 파킨슨 등 퇴행성 뇌질환 진단 보조 AI 솔루션인 Heuron AgingCare Suite™를 대만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특히 대만 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뇌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휴런 에이징케어 스위트 솔루션을 도입해 적용 범위를 넓히고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휴런 에이징케어 스위트는 올해 대만 내 인허가를 획득한 뒤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동훈 휴런 대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만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인 퇴행성 뇌질환에 대해 AI 기반 조기 진단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치매와 파킨슨병 진단 방식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휴런은 최근 대만 최대 의료기기 유통 업체인 Progressive Group, Inc.와 Heuron StroCare Suite™ 총판 협약을 맺고 판매를 시작하는 등, 대만 시장을 개척하고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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