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아시아∙아프리카 6개국 보건부 및 국립병원 고위급 방문

의료AI 진단 기술력 확인 및 기술 도입 등 협력 가능성 논의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8-02 09:11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지난 1일 아시아∙아프리카 6개국 보건부 소속 기관 및 국립병원 고위급 인사들이 노을 본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주관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과정의 일환으로 방한 중인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 등 고위급 인사 22명이 노을의 의료AI 진단 기술력을 확인하고, 기술 도입 등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노을은 말라리아 및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에 대한 사용 시연과 함께, 마이랩에 적용된 핵심 진단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뤄낸 최근의 연구 성과와 실 사용 사례를 공유했다.

아시아∙아프리카 6개국 고위급 인사들은 노을의 의료AI 진단 기술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기술 도입을 통한 현지 의료기관의 진단 역량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바이러스연구소 나탈리야 지오기예브나 칸(Nataliya Georgiyevna Kan) 책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HPV 감염률이 높은 국가로, PCR 검사와 세포 검사 방식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진단하고 있다. 두 진단 방식을 동시에 진행하면 진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높은데, 노을의 마이랩은 검사 직후 당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먼 에러를 낮춰 결과를 신뢰할 수 있고 효용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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