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문위원 23일까지 모집

국제의료사업 지역별 국내외 현지 전문가 충원 등 공모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08-06 11:1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권역별‧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할 국제의료사업 전문위원(GHKOL)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GHKOL 전문위원 모집대상은 국제의료사업 관련 분야별‧권역별 전문가로 관련 분야에서 7년 이상 활동했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자가 지원할 수 있다. 

GHKOL 전문위원 지원 방법은 보산진 또는 해외진출지원시스템 공지를 참고해 지원서와 직무수행계획서를 작성 후 23일 오후 6시까지 GHKOL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번 GHKOL 전문위원의 위촉기간은 2026년 8월말까지다.

GHKOL 전문위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위촉하고, 주요 전문 분야의 정보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며, 복지부·보산진 주관 국제의료사업 전략 세미나 등 행사, 회의 등에 자문위원으로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보산진 의료해외진출단 임영이 단장은 "보건복지부와 보산진은 GHKOL 컨설팅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체의 성공적 의료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국내·외 현지 전문가 충원 및 확대로 실질적인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의료해외진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제의료사업 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산진에서는 2016년부터 국내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GHKOL 전문위원 간 매칭을 통해 국제의료사업 분야 컨설팅을 제공해 초기 사업 시행착오 및 실패 위험, 투자비용 등 리스크 경감과 역량 강화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기준으로 GHKOL 전문위원은 총 108명이 위촉돼있다.

GHKOL 컨설팅 지원을 거쳐 해외진출에 성공한 최근 주요 사례는 전주예수병원('23년, 캄보디아), 피트니스한의원('23년, 캐나다), 원광대학교병원('22년, 베트남), HJ매그놀리아의료재단('22년, 일본),한양치과의원('22년, 우즈벡), 크리스마스성형외과의원('22년, 인도네시아) 등이 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