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Z, 비흡연자 폐암 조기검진 인식 '폐암제로' 시작

폐암 위험성 및 조기검진 필요성 대국민 인식 개선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0-25 14:23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비흡연 여성을 포함한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검진 등 선제적인 대응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독려∙지원하는 ‘폐암제로 캠페인(Lung Cancer Zero)’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하는 주체로 대학생 앰버서더를 25일부터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비영리 협력기구 ‘폐암 전문가 협의체(Lung Ambition Alliance, 이하 LAA)’는 폐암으로 인한 전세계 사망률을 줄이고 폐암 환자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소속돼 있는 한국 LAA는 한국여성재단, 한국폐암환우회 등과 협력해 비흡연 여성을 포함한 폐암의 조기검진 촉구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고 있다. 

앰버서더 모집 기간은 10월 25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이며, 활동 기간은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총 3개월이다. 

폐암 조기검진 필요성을 알리고 폐암 없는 건강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전국의 재·휴학생이라면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으로 앰버서더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활동 계획서를 폐암제로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앰버서더는 ‘비흡연 여성을 포함한 폐암의 심각성 및 폐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독창적인 온∙오프라인 캠페인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동안 우수한 활동 보고서와 적극적인 서약서 모집을 완료한 우수활동자에게는 총 750만원의 상금과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 및 주한영국대사관의 임파워(EMPOWER) 프로그램을 통한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또 우수한 지원서와 활동계획서를 제출한 지원자는 앰버서더 대표 자격으로 BCCK 크리스마스 오찬에 초청되며, 앰버서더 전원에게는 임명장과 활동비, 굿즈가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사장은 "이번 폐암제로 캠페인에는 대학생 앰버서더와 사회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폐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