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위드팜 회원의 밤' 성황리 개최

지난 9일, 서초동 위드팜 카페에서 열려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1-11 18:51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전용찬)이 11일 서초동 위드팜 카페에서 전국 회원약사들이 모인 가운데 '2024 위드팜 회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위드팜 회원의 밤'은 매년 연말 전국의 회원약사들을 초청해 공연, 연극, 문화탐방, 특강 등 다채로운 시간을 함께 나누는 행사다. 

행사 1부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위드팜 회원약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전용찬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전 대표는 "다사다난한 한 해 동안 회원 약국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내실 있는 한 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약사들을 대표한 위드팜 손약국 손성호 약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올해는 전공의 사태 등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내서 서로를 응원하고, 건강에 유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행복경영을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로 김용진 착한경영연구소 소장의 특강이 있었다. 

김 소장은 직장 내 구성원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는 공동의 목표에 대한 자부심, 자율성,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이 일에서 만족을 얻으면 고객 감동을 끌어낼 수 있고, 고객 감동은 궁극적으로 경영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만찬 이후, 이어진 2부 행사는 박정관 회장의 격려사로 시작했다. 

박 회장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의정갈등 속에서도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회원약사들을 격려하며 "위드팜과 회원약국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러한 행복감은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도 전달된다. 위드팜 회원약국이 대한민국에서 행복약국의 표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약국에서 10년 이상 장기 근속한 근무자들에게 감사상과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드팜 회원약국과 오랫동안 함께 해준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과 직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위드팜 행복경영이 회원약국에도 전파되기를 바라면서 감사상과 선물을 증정했다. 감사상은 6개 회원약국에서 총 6명이 받았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회원약사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매년 증정하고 있는 연도를 새긴 1돈 가량의 골드바(Gold Bar) 전달식으로 마무리 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회원의밤 행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훈훈한 시간이 됐다. 한 해를 잘 마무리 했다"고 행사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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