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 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중소·중견제약사 위한 정책 제안 강구"

[2025년 신년사]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4-12-30 11:45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사진=한국제약협동조합 제공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사진>이 중소, 중견제약사들의 어려운 환경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및 개선방안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조용준 이사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제약업계에게 지속적인 정책 이슈가 많은 한 해였다"며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환경 변화가 예상되기에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계획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연구, 개발해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도록 노력마며 국내 제약 주권 수호와 세계 시장에 대한 도전을 계속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약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규제환경이 강화되고 있어 경영에 대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기에 생존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야 할 상황"이라며 "중소, 중견제약사들의 어려운 환경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및 개선방안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2025년 신년사 전문이다.


신     년     사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갑진년 한 해가 지나고 새로운 한 해의 새로움과 설레는 푸른 뱀의 을사년이 시작됐습니다. 

뱀은 환경적응력이 뛰어나며 자기 몸이 커지면 허물을 벗고, 날이 추워지면 동면하는 등 환경적응과 자기 혁신을 통해 생존하는 지혜를 가졌다고 알려지고 있어 지금과 같이 트렌드가 격변하는 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경영에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지난 한 해는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우리 제약업계에게는 지속적인 정책 이슈가 많은 한 해였으며, 특히 올해도 대내외적인 더 많은 환경 변화가 예상되기에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을 해야 할 듯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계획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연구, 개발해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며 국내 제약 주권 수호와 세계 시장에 대한 도전을 계속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제약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규제환경이 강화되고 있어 경영에 대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기에 생존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조합은 중소, 중견제약사들의 어려운 환경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및 개선방안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 건강한 생활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자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가 힘들지만 꿋꿋하게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제약, 의료 관계자 분들 모두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고, 을사년 한 해도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첫 아침의 기운을 모아 제약산업 관계자분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커다란 결실이 함께하기를 희망하며, 우리 조합에 보내주신 각별한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을사년 새 해 아침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조 용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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