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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신경줄기세포 통한 교모세포종 재발 기전 밝혀
서울대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1저자 리슈에 박사), 연세암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팀, 한국과학기술원 이정호 교수팀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유전체 분석과 마우스 모델을 사용해 재발암이 단순히 잔여 암조직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진 신경줄기세포에서 유래할 수 있다는 가설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슬기로운 육아 처방전' 서울시 엄마 북돋움 부모 도서 선정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정성관 이사장과, 백정현 우리아이들병원장이 공동 집필한 '슬기로운 육아 처방전'이 지난달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2025년 서울시 북스타트 엄마 북(book)돋움 사업 부모 도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북스타트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은 예비 부모와 양육자를 위한 독서문화 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선정된 도서를 통해 생애 초기 단계에서 부모와 아기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건강한 육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년 3만8000여 명의 서울시 임산부 및 예비 부모에게 제공되는
분당서울대병원, 난소 자궁내막종 '카테터 유도 경화술' 확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김슬기 교수·영상의학과 이재환 교수 연구팀이 난소에 생기는 자궁내막종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카테터 유도 경화술(CDS)의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임기 여성의 약 10%에서 발생하는 자궁내막종은 자궁내막 조직이 원래 있어야 할 자궁 내부가 아니라 난소, 복막, 나팔관 등에서 증식하는 질환으로, 난소에 유착해 나타나는 '난소 자궁내막종'이 가장 흔한 형태다. 난임과 만성 골반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난소 자궁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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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최첨단 방사선 의료기술 'SGRT' 도입
전북대학교병원은 환자 신체 표면을 추적해 치료 정밀도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첨단 방사선 의료기술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 따르면 환자 몸에 마커(marker)를 하지 않는 표면유도 방사선 치료(Surface Guided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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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신규 임용 전임 교수 10명 진료 시작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자로 감염내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신경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내∙외과 분야에 총 10명의 전임 교수를 새롭게 임용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교수진은 각 전문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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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변형 만드는 무지외반증, 방치하면 보행 장애까지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중 가장 큰 역할이 바로 몸의 균형감각을 바로잡는 것이다. 하지만 발 변형 만드는 무지외반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균형감각이 저하될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방향으로 휘어 혹처럼 튀어나오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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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약바이오 M&A 변화 눈길…활성화 요인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해 제약바이오 인수합병(M&A) 부문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다. 아울러 금리 인하, 트럼프 2기 행정부 움직임 등은 올해 제약바이오 M&A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바이오협회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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